
새로운 한 주의 첫날이라고 하기엔 너무 이른 시간인데
날 밝으면 컴터앞에 있을 수가 없어서 일찌감치 방 문 열어놓습니다.
주말날씨 참 좋던데 엄마가 휴가계를 내서-치아 상태도 안 좋고 생리통까지 겹쳐서요-
당글이 홀로 자주적으로 보냈습니다.
저는 요즘 바디랭귀지 하고 있어요. 이가 시려서 말을 못하고 있네요.
토요일 오전에는 영어 같이 하는 친구랑 숲속체험 갔다가 도서관에서 책 읽었고
일요일에는 언니랑 언니친구랑 이 도서관에서 저 도서관으로 순회하면서 지냈더라구요.
느지막히 전화하니 유쾌한 목소리로 아무 일 없을거니 걱정하지 말라고 얘기하대요.
어제는 마빈하고 집듣하고 새도우리딩하면서 놀았고
오늘은 레인보우 매직하고 놀았습니다 .
도서관에서 책 많이 읽었겠고 집에서도 많이 읽었습니다.

당글이가 도서관에서 안데르센 2학년 동화 (효리원 출간)을 고르길래
이왕이면 초등고전 읽기목록에 있는 그린북 출판사 것을 (위의 사진) 읽힐 요량으로
두 책을 비교해서 보여주니 이 책으로 선택하더군요.
어제 저녁 먹고 침대위에서 꼼짝않고 읽더니 200여쪽에 달하는 책을 다 읽고나서 재미있다며
내년 생일선물로 사 달라고 하더라구요
- 내년 생일선물은 자기가 좋아하는 책들 직접 골라 사겠다고 미리 선포했답니다. -
그린북 베스트 클래식이라고 총 20권으로 되어있는데 표지도 고급스러운데다
책의 구성도 짜임새있게 되어 있어서 어른인 저도 갖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책이더군요.
글자도 큼직큼직하고 삽화들도 선명하고 사실적이라 아이라면 갖고싶어 할 책인 것은 분명한데
도서관에 있고 얼마나 더 읽겠다고..이걸 사야하나 고민중입니다. ^^
다른 책 살 거 많은데 ㅎㅎ

이렇게 안데르센 동화 20여편이 실려있고..

그림이 탐스럽게 참 예쁩니다.~
후속작품으로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들어있는 찰스디킨스편을 생각하고 있답니다.
이책도 읽고나면 분명히 사 달라고 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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