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원서진맘입니다. ^^
도대체 무슨 글로 대문을 열까 낑낑대다가 그냥 솔직담백하게 제 생각을 써보려구요~
뭐 별다른 주제은 없습니다. 그냥 맘가는데에로~ ㅋㅋㅋ
정말 아이교육에 대해서는 훌륭하게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제가 뭐라고 토를 달수도 없거니와
오늘은 일단 제 손꾸락이 가는대로 콕콕 쳐볼랍니다. 괜찮겠지요?ㅎㅎ
첫날이니까 가볍게 시작하자구요.
우선 아이표방이니까 아이표 이야기를 할께요.
금요일에 키자니아 처음 다녀왔는데 완존 천국이더만요. 애들한테만 ㅋㅋ 랑구는 심심하다고 승질 내고 숨어있고 서진이는 어려서 안한다고 울고불고 지원이만 신나서 정말 정신을 쏙빼고 왔네요. 그래도 내부의 어두컴컴한 분위기가 딱 내스타일이야~ 저는 다시 가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부랴부랴 어제 오늘 지원이와 한달동안 제한적으로 시행할 아이표 계획을 짰답니다. 계획의 80% 성공하면 정확히 4주후 평일에 단둘이 키자니아 다시 가는것을 보상으로 걸었어요.
할일을 마쳤으면 스스로 공란에 표시를 하게끔 만들었어요. 아래 내용은 지원이의 협조아래에 분명히 할 자신이 있다고 확인을 받은 후 작성한 것을 밝힙니다. ㅋ
21 월 | 22 화 | 23 수 | 24 목 | 25 금 | 26 토 | 27 일 | 28 월 | 29 화 | 30 수 | 1 목 | 2 금 | 3 토 | 4 일 | 5 월 | 6 화 | 7 수 | 8 목 | 9 금 | 10 토 | 11 일 | 12 월 | 13 화 | 14 수 | 15 목 | 16 금 | 17 토 | 18 일 | 19 월 | 20 화 | |
일기 | D-day 달성률 80% 초과시 월/화 학교 안가고 놀러 간다! 달성률 80% 미만시 그냥 학교 간다! | |||||||||||||||||||||||||||||
북클럽 | Hamlet | Othello | Macbeth | Antony and Cleopatra | ||||||||||||||||||||||||||
한자 | 휴식 | 휴식 | 휴식 | 휴식 | ||||||||||||||||||||||||||
수학 | 휴식 | 휴식 | 휴식 | 휴식 | ||||||||||||||||||||||||||
오르다 | 휴식 | 휴식 | 휴식 | 휴식 | ||||||||||||||||||||||||||
집듣 리딩 | 휴식 | 휴식 | 휴식 | 휴식 | ||||||||||||||||||||||||||
한글책 | ||||||||||||||||||||||||||||||
영어 책 | ||||||||||||||||||||||||||||||
피아노 | 휴식 | 휴식 | 휴식 | 휴식 | ||||||||||||||||||||||||||
목표가 분명하면 더 열심히 할 수 있다. 열심히 한 뒤 기쁨을 누려라! | ||||||||||||||||||||||||||||||
제 특기가 작심삼일 반복하기 인데요. 항상 사방에 포스트잇으로 발글씨로 열심히 메모를 합니다.
계획은 수시로 바뀌고 뭔가 생각나면 일단 적다보니 어떤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너무 힘들다 싶으면 하루이틀 쉬고 다시 또 계획을 세우고 하는게 버릇이라서요.
참 제가 재밌게 읽은 시간관리에 대한 책이 '퇴근후 3시간' 입니다. 저는 이 책을 (애들)재우고 3시간으로 마음속으로 바꿔서 읽었어요. 읽으면서 아이들은 부인에게 맡기고 자기일에 집중하고 공부하는 필자가 좀 얄밉긴했지만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법을 배우는데는 유용했답니다. 추천하니까 한번 빌려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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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지원이에게 선언했어요. 한달 계획표 짰으니 이건 너의 계획이고 너의 일이다.
내가 해줄 수 있는것은 아침에 깨워주고 아침 차려주는 것이 다이니라~
네가 어찌 아이표 계획을 수행하는지 엄마는 지켜만 보겠다.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sos 쳐라.
물론 저도 한달치 계획을 아이보다 훨씬 많은 양의 과제를 담아 짰어요.
영어공부, 살림,운동, 기타 잡것들이 많이 들어간 계획표랍니다.
저희집 냉장고에는 여러가지 계획표 메모지들이 항상 너덜너덜 붙어있거든요.
저도 똑같이 80% 넘겨보려구요. 지원이만 용쓰게 하는것은 불공평 한듯 해서요.
자~ 그럼 질문 들어갑니다. ^^
우리 아이표 방 엄마들은 아이표 계획 하면서 엄마가 따로하는 공부나 어떤 취미꺼리가 있나요?
엄마 개인의 즐거움이나 자기 만족을 위해 뭐든지 하는게 참 정신건강에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무슨 관심사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저같은 경우는 아이표 하면서 무엇을 할지 무엇을 했는지 어땠는지에 대해 자주 얘기를 나누는 편이에요.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하는 공부는 물론 영어공부입니다. ㅜㅜ 그리고 책 읽기인데요.
요즘은 영어공부양을 늘리느라 책은 예전처럼 많이 읽지 못해요.
어려서 어른들한테 혼나면 고개 숙이고 시간이 빨리가길 기다렸던 기억이 다들 있지 않나요?
전 소통을 하고 싶고 멋진 엄마가 되고 싶거든요. 그래서 혼나거나 타이를때 고개를 푹 숙이고 아무말도 못하지 말고 아이한테 내 눈을 봐라. 네 입장을 적극적으로 대변해라. 그런말을 자주 합니다. 성격이 소극적이고 입이 무거워서 불리해도 잠자코 있는 아이라 그렇게 되네요. 또한 저랑 성격이 비슷해서 제 어릴적 경험에 비추어 이런저런 조언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제가 2녀중 맏이이고 여동생이랑 4살 차이 나고 자라면서 무진장 싸웠는데
지금 똑같이 딸둘을 5살 터울로 키우고 있는데 첫째는 제 미니미, 둘째는 동생 미니미입니다. ㅎㅎ
수요일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지원이 영어진행기 조금 올려볼께요.
쓰고보니 대략 주제없는 글이네요. 올리고 쭉 보면서 수정했는데... 암튼 첫날이니까 봐주셈~ ^^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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