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다지 영어 조기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다가 딸 아이가 22개월 되어서야(지금 25개월) 장우맘의 책을 읽고 뒤늦게 영어를 말하려고 노력중인 맘입니다. 아이가 저랑 안떨어지고 노는 스타일이라 따로 공부할 시간이 없어 고민인데 가끔 쑥쑥 들어와보면 정말 다른 맘들은 엄청한 노력들을 하시는 것 같고 나만 게으른 엄마인 것 같군요. 늘 궁금하던 것이 전 원래 애한테 별로 수다스런 맘이 못되어 아이가 우리말도 좀 늦는 편이었는데 한창 말 배울 시기에 영어로 말하는 바람에... 당연히 제가 느끼기에 제가 한국말을 할 때보다 영어로 말하려니 말 수가 더 줄고 표현도 잘 안되고... 우리말이 더 늦어지는 것 같아요. 장우맘처럼 정말 할 수 있는만큼만 영어로 하고 그 나머지는 한국말을 해도 되는 것인지, 그리고 요즘 꼭 하루 한번 외출하거나 짐보리를 가거나 다른 집에 놀러가는데 주위에 사람들이 있을때 용기있게 영어를 전 못하겠더라구요. 저희 애가 영어로 한마디하면 사람들 눈치보일 때도 있고... 후. 글들 읽어보면 자녀들이 영어나 한국어 둘다에 문제가 별로 없으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이 어떻게 하시는지 알고 싶어서요. 또래에 비해 우리말이 안느는 것이 걱정이 되어서 느긋하기가 힘드는 군요. 오히려 외부에서나 다른 사람과 있을때를 우리말 가르치는 시간으로 잡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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