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앤 지금 수영중이고 저는 간만에 노트북을 가져와서 놀고 있어요..
Thanksgiving Day가 다가오고 있고 학교는 내일부터 또 휴가에 들어가는데요
미국은 수업 일수가 1년 180일 정도(보통 그보다 조금 더 적네요)되니까 정말 노는 날이 많아요.~~
콘서트도 필드 트립도 미리 1년전에 다 짜져 있고 교사들 연수도 미리 다 짜 놓았던데
1년 학사일정이 항상 미리 정해져 있으니까 휴가 계획같은 걸 짜기엔 참 좋다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휴가가려면 시간의 여유, 마음의 여유, 경제적 여유.. 이런것이 따라줘야 하겠지만요..ㅋㅋ
한국보다 두어달 정도 늦게 찾아오는 thanksgiving day가 11월 4번째 주 목욜일인건 잘 알고 계시죠?
그럼 추수감사절 다음날이 왜 Black Friday라고 불리는지는 한번쯤 생각해보셨나요?
보통 기업들의 장부가 추수감사절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거의 in red로 적혀있다가 (완죤 적자~~)
추수감사절을 기점으로 in black( 흑자로 전환)으로 바뀌기 시작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그리고 12월 성탄절 다음날은 Boxing Day라고 하는것도 알아두심 좋을 듯 해요..
많은 얘기 중에서도 예로부터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성탄 다음날 박스에 먹을거리, 돈, 옷가지 등을 나누었다는 얘기가 좀 설득력이 있는 것 같구요..
그냥 요즘은 쇼핑하러 가서 선물이나 본인이 사고 싶엇던 것들을 박스에 한 가득 담아 나오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근데 우리집 가계부는 항상 레드라서 올해도 쇼핑은 물 건너갔습니다.~~^^;;
딸애가 요즘 미래 직업군에서 돈을 많이 벌수 있는 직업이 뭐냐고 많이 물어보는데요..
원래 애들이 딸 애 나이일때 그런것에 관심을 가지나요?(참고로 딸앤 여기선 초등 4학년)
평소에 제가 협박아닌 협박을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제가 자주 하는 말이 우린.. 거지는 아니지만..
미국에서 풍족하게 쓸수는 없고 (물론 한국에서도 그랬지만 여기선 더더욱 절약.검소하게 살아야 한다고..)
로우 인컴 가정이라고..ㅋㅋ
네가 하고 싶은 것이 있음 니가 어른이 되어 네가 돈벌어서 해라고 햇더니..
부쩍 돈 많이 버는 직업이 뭔지 급관심을 보입니다.
그래서 부모가 해 주는 자녀에 대한 써포트는 어느 정도로 또 언제까지가 좋을지..
경제적이고 물질적 써포트에 대한 관심은 물론이구요..
그 외에 여러가지 재능과 능력을 키워주는 써포트를 어디까지 해줘야 할지..
그런것들이 그냥 살짜기 고민되네요..~~
이젠 2011년도 12월 1달 조금 더 남은 듯 한데
마음 먹었지만 이루지 못했던 것.. 아님 어쩜 시작도 못했던 것.. 그런게 있다면
한 번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딸애 수영하는 동안 그냥 몇 줄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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