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하자마자 휴가 갔다오고, 이제 현실적인 문제 앞에 골치를 썩고 있습니다.
아이는 초5이고, 영어 실력은 뛰어나지 않습니다. 특히 그래머가 너무 약하구요.
지금 원어민 100%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너무 뜬구름 잡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일전에, 쉬운 영어책을 한국어로 해석을 한번 시켜봤더니, 잘 못하더라구요. 솔직히 충격이였어요. 한국어로 정확히 해석을 하는 방법이 좋은 지 아닌 지를 떠나서, 한번 해봤더니 ---아이가 그렇게 해석을 제대로 못할 줄은 몰랐네요. 원어민식의 영어학원 다닌 애들이 그러기 마련인건지 뭔지---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지금 소개받은 학원이, 한국식 영어 방법으로 가르치는 곳인데, 예전에 우리가 하는 식으로 문장을 구나 절 별로 / 로 끊어서 정확히 해석을 시키더라구요. 옥스퍼드같은 동화책을 갖고 하는데, 한권을 철저히 그런 식으로 해석하고 단어를 정리한다고 해요.
혹 이런식의 학원에 대해 경험이나 알려주실 것 있음, 어떤 말씀이든 감사히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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