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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시빌시빌] Week 2

  • zeze
  • |
  • 2011-11-29
13

 

안녕하세요.

시빌시빌 게시판 엽니다.

 

저는 압니다. 시빌시빌 여러분이 너무 열심히 하고 계셔서 게시판에 잘 못들어오시는 것을요. ^^

어제는 감기 몸살로 글을 쓰지 못했네요.

 

그래도 열심히 하고 계시죠? :)

믿습니다.

 

오늘은 제가 힘들 때마다 보는 영상 하나 띄워드립니다.

보신 분들 많으시겠지만. 그래도 한 번 더 보시라고 띄웁니다.

 

 

 

약속을 하루 늦게 지키게 되어 죄송합니다.

날씨는 이래도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세요.

 

이런 날엔 센치하게 창 밖을 바라보며 차 한잔 해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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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쁨과희망
  • |
  • 2011-11-30 07:24
답댓글

이 동영상 전에 보고 정말 엄청나게 울었어요..

큰 애한테도 보여줘야겠어요.

 

남편님이 아이의 교육을 맡는다고 토요일에 선언해서 저는 손떼고 계획은 당신이 세우라고 했더니

그냥 밍기적거리면서 넘어가더군요...아마 전생에 구렁이였음에 틀림 없네요..-_-;;;

일요일도 제 친구들이 아이들 데리고 놀러온다니까 큰애 견학을 핑게대서 도망가더니

(사실 저희 아들보다 한살 어린 친구 아들래미가 저희 아들 보려고 오는 거였구먼..-_-;;;)

경복궁 다녀오고 일기 쓴다고 유튜브로 명성왕후 드라마 동영상을 보여주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큰아이에게 티비랑 매체를 제한하는게 이 녀석은 그걸 정말 사실로 받아들이고

왜곡된 기억을 가지고도 남을 정도의 민감함을 지닌 녀석이라서요..

 

그래놓고 일기는 무지노트 2장을 채워야 하는데 꼴랑 1장...그것도 맞춤법이나 글은 완전 엉망...

한마디로 손을 하나도 안 봐준 거더라구요.

(학교서도 글짓기의 일환이라고 연습 시키라고 강요하는 터라서요.)

거기다 학습지 숙제는 본체만체...만사가 엉망이여서요.

 

결국 남편은 내빼고 큰애한테 아빠의 교육을 받은 소감이 어떠냐고 물었네요..

 

"음..재미있기는 한데 솔직히 도움은 안 되더라구요..."

 

남편이야 뭐..또 제가 사주했다고 난리겠지만요..

그 이후에 엄마가 다시 챙겨주겠다고 하더니 지 할일을 지가 챙기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긴 하더라구요.

아마 또 팽~당할까봐 걱정이 되긴 했나봅니다..

잠시 첫째의 손을 놓은 2일(주말이었지만)동안 둘째랑 정말 알콩달콩 간만에 재미있게 공부?했거든요.

(속으로 아..첫째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여기서 풀리는구나..하면서 마냥 감격했더라죠..-_-;;;

참조로 둘째는 4살입니다..-_-;;; 죄송합니다..)

 

참..그런데 아이가 지 입으로 자기는 느리게 가서 엄마가 힘들고..하는 말이 계속 맴도네요.

좀 더 인내심을 키워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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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ze
  • |
  • 2011-11-30 11:51
아마 전생에 구렁이였음에 틀림 없네요..-_-;;; -> 여기서 빵! 하고 터지네요. ㅋㅋㅋㅋㅋ
기쁨과 희망님 글 읽을 때마다 첫째가..참..어른 같아요.
솔직히 도움은 안 된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
스스로 느끼는 게 중요한 아이인 것 같아요. 누가 이렇다~ 해서 이렇구나~하는 스타일이라기 보다는.
내가 이렇구나~하고 깨쳐야 하는 스타일? :)
뭐. 제가 뭘 알겠습니까만은....;;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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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은예은맘
  • |
  • 2011-11-29 22:07
답댓글

동영상보고 질질짭니다...너무 감동적이네요

울딸한테 보라고 불렀더니 학교에서 엄청많이 틀어줘서 너무도 잘 아는 사람이라고

엄마는 모르냐며 핀잔을 주네요 우쒸.... 요즘은 좀 컸다고.....

지금도 '엄마 진짜몰랐어 진짜'이러면서 계속 면박을 주네요..

우쒸....

수학여행을 다녀오고 바로 시험을 봐야하는지라 바쁜아이 그아이를 보며

또 중학교 준비를 어찌해야하나 머리속이 복잡한 하루하루입니다.

이래저래 감사한 삶을 살아야하는데 그건 그거고 내삶에서는 또 지지고 볶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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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환정환맘
  • |
  • 2011-11-29 19:03
답댓글

zeze님도 아프셨군요...

지난주엔 둘째가 어제는 큰애가 아팠네요

먹음 음식이 잘못되었는데... 많이 토했어요...

학교에서부터 그랬다는데... 엄마한테 말하면 지난주부터  다니기 시작한 거점영어센타 못가게 할까봐

(다니겠다고 한 뒤로 푹 빠졌네요... 난 맘에 안드는데)

말도 안하고 갔다가 수업도중 또 미식거려 토하고 그때 저에게 전화 했드랬습니다. -.-

미련한자식 ㅠ.ㅠ

집에 와서도 물만먹고 토하고를 한 두번 하다가 잠이 들었어요

그리고 오늘 힘들면 방과후 축구 하지말고와... 했더니...

괜찮아^^ 하면서 축구화를 신고 나가서 다하고...

집에와서 저녁먹고 다시 누웠어요..

정말 미련한 자식 ㅠ.ㅠ

당연 먹은게 거의 없는 상태에서 그렇게 뛰었으니 기운이 없지 -.-

원래 잘 안아픈 아이라 한번 아프면 좀 호되게 앓는듯 해요...

아이가 아프니까 순간 아무생각이 안나네요...

계획이라면 일순위 울 아이 겨울 건강하게 나기!!! 해야겠어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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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쁨과희망
  • |
  • 2011-11-30 07:14
에휴...아이가 책임감이 강한 것 같아요.
그런데 잘 쉬어야 빨리 낫는다니 무조건 쉬라고 잘 설득하셔야겠어요.
진짜 건강이 없으면 만사 땡~!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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