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글로 대문을 열까.. 고민하다가,
지금까지 제시가 읽은 책 소개를 할까합니다.
모두, 유명한 책들이라 두루두루 아시겠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8세
hello readers level 2, 3

- 이시기에는 CD를 참 많이 들었습니다. 한 권을 여러번 반복하는 방법으로 일주일에 3권 가량 듣고 읽었고, 단어도 거의 대부분 눈으로 암기했어요.다양한 소재의 책이어서 지루하지 않았고, 쉬운 문장을 읽힐 수 있었던 시기었습니다.
Arthur adventure

- 앞 부분에 노래가 너무 길게 나와서 조금은 지루했던.. 그래도 제시에겐 너무나 소중했던 시리즈.. 디비디가 다양하고 재미있어서 함께 봤어요.
Junie B.Jones

- 첫 챕터북이었어요. 12월에 시작했고, 하루에 거의 한 권씩 쭉쭉 읽어나갔습니다. 순서대로 하는 건 워낙에 싫어해서 본인이 원하는 대로 진행했어요... 그래서, 1학년이었다가 킨더 였다가, 좀 정신이 없었죠. 처음 챕터북 시작할때 갑자기 빨라진 녹음과 종이질과 글씨양땜에 제시가 많이 싫어했어요.... 근데, 친한 친구가 재미있게 쥬니비를 읽는 걸 보고.. 제시랑 엄마랑 좀 힘을 받았죠!
9세
매직 트리 하우스

- 쥬니비가 막 끝나고, 그 다음으로 읽은책이 매직트리하우스입니다. 그 당시에 오빠가 이 책을 막 끝낸 후라 같이 읽었어요. 아주 재미있게 읽었던 책도 있고, 내용이 어렵다고 흥미를 갖지 않은 책도 있습니다. 뒷 부분의 책들 (하드커버) 몇 권중 애착을 갖은 책이 있었어요. 이 시기부터 CD를 들으면서 책을 읽는 진행을 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 다음부터는 특별한 순서없이 읽고싶은 대로 읽었습니다.
그림책

너무나 가난하고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남자가 지혜로운 랍비를 통해, 지금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깨닫는 책이에요.^^ 칼데콧 수상작이고, 교훈적인 내용이 들어있어 같이 읽으시면 좋으실거에요.

역시 칼데콧 수상작..읽는 내내 세밀하고 예쁜 색상덕분에 행복했던 책. pictures by nancy ekholm burkert..
왕비가 불에 달군 신발을 죽을때까지 신고 죽었다는 사실을 책에서 읽고 우리 둘 다 깜놀...^^



모리스 센닥의 그림책들... 어린 아이들이 읽으면 더할나위없이 좋은 딱 그 정도의 정서를 가진 천진난만한 그림책들.. 아이안의 아이들이 다시 살아나오는 듯한 재미가 있어서 보는 내내 흥미로운 책들.

아.. 이 책은 정말 제시와 한 줄 한 줄 읽었던 책이에요.자신이 진짜 토끼라고 생각했던 토끼인형이 진짜 토끼들과 맞닥뜨려졌을 때 발 구르며 춤 추고 싶은 열망에 휩싸이는 장면, 놀이방 요정의 마법으로 정말 토끼로 거듭나는 아름다운 상상력이 마구 펼쳐지는 동화... 예쁜 그림과 함께.. 두근거림도 , 신비한 설렘도 함께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패러디 동화인데요. 유명하죠.. 어제 게시글로 올라왔던데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해요.

화가가 된 엄마가 자신의 이야기를 잔잔히 들려줍니다.
바바라 쿠니의 그림을 멋진 이야기와 함께 감상할 수 있어요.





토미 드 파올라 그림책들.. 자전적인 이야기들이 많고 특히 할머니를 좋아했던 자신이 그대로 드러나요.
오른발 왼발은.. 제시가 제일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라고 말해줬어요.



patricia polacco의 그림책들.. 실제로 작가는 난독증을 앓았다고 해요. 그래서 그림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는데, 그녀가 가지고 있던 놀라운 재능이 이런 훌륭한 책으로 탄생되었죠.
세밀한 묘사가 뛰어나구요,The bee tree에 에 있는 글귀 중,
There is such sweetness inside of that book too.인생의 모험과 지혜, 지식은 책을 통해 얻어야 한다. 그 과정은 쉽지만은 않지만, 벌꿀처럼 달콤하다...



그 밖에.. 읽은 그림책들.. 너무나 유명한 책들.
뉴베리

루신다라는 요정의 저주로.. 무조건 '복종'을 하는 마법에 걸린 엘라가 마법을 풀려고 모험을 하는 과정을 그린 책. 결국 또 왕자와 사랑에 빠지는데... 영화도 있으니 여자친구들은 한 번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윈딕시때문에..라는 영화도 있고, 한글책도 있죠. 쉽게 쓰여져 있어요.
제시는 아주 많이 감동했다고..아~! 를 연발했었습니다.

백벌의 드레스..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여주인공..백벌의 드레스가 집에 있다고 얘기를 하자 아이들이 놀리기 시작하여 결국 전학을 가는데, 실제로 집에 백벌의 드레스를 그린 그림이 있고, 놀린 아이들을 예쁘게 그려서 마음에 드는 드레스를 입힌 그림을 선물합니다. 쑥에 홍박샘님의 글도 있고, 다른 소개글도 있어요. 좋은 책입니다.


그 밖의 뉴베리.. 책들. 처음 읽은 것은 샬롯의 거미줄이네요.^^ 한 줄 한 줄 번갈아 가며 읽었던 기억이...
챕터북, 소설책
잭클린 윌슨의 책들 쑥에서 4권 팩으로 샀었는데 재미있어 했었어요.
내용이 좀 어두운 면이 있어서 약간 망설여졌는데, 대화하면서 이해를 도와줬던 것 같아요.

이 책은 꼭 한 번 읽어보시라고 추천합니다. 한글로도.. 있는데...
총을 잘 쏘게되어 서커스단에 가게된.. (엄청나게 연습했고, 마시멜로에 현혹되었죠.)사자가 결국 자기의 정체성을 두고 혼란스러워하는 책입니다. 제시와는 이 사자가 다른 사자와 다른 .. 사람과 흡사하기 시작된 시점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마지막 장면이 너무나도 감명깊은...


로알드 달 아저씨 책 .. 아이들의 이런 기괴한 이야기들이 참.. 재미있나봐요.
어떤 책은 더럽고 끔찍하다고 넌더리를 치고, 어떤 책은 또 기발하다고 감탄을 합니다.
마틸다 최근에 읽었구요, 영화로 더 재미있게 봤구요.
딕 킹 스미스 작가 책들
동물을 사랑한 작가 ..딕 킹 스미스.. 재미있고 훈훈한 책들이 꽤 있지요.
flat stanley 시리즈
납작해진 스탠리를 따라 떠나는 여행이야기이지요... 원작자가 쓴 책은 6권뿐이라고 하네요.
아서 챕터북.. 몇권
토** 잠깐 여름 특강다닐때 봤던 것이 계기가 되어 몇 권 더 읽었네요.
아서는 우리에게 너무나 친근하죠.

magic school bus chapterbook ..
디비디를 너무 사랑했죠. 요즘은 좀 뜸하지만.. 학교에서 아침에 방영해주었던 것이 계기가 되어
디비디도 보고, 책도 몇 권 읽었어요.. 재미있어 하는 책만 따로 빌려보았네요.

앤드류 클레멘츠 작가의 책들 몇 권 - school story를 재미있게 들려줍니다.
jake.. 사랑스러워욤
marvin 7권
wayside school 3권
holes의 루이스 사커 작가 책들...쉽게 쓰여져서.. 더 재미있어요.
the boxcar children
classic starts
ivy & bean 5권 중 3권
who was 시리즈
쥬디 불룸 퍼지 시리즈
스콜라스틱 쥬니어 클래식
goosebumps. 시리즈 .. 너무 무섭다고 오싹오싹하다며 안본다고 했다가 다시 보고,그러기를 반복하고 있어요. 아주 재미있나봐요..(전 안 봤습니다.)
적다보니, 다 설명을 넣고 싶은데, 좀.. 어렵습니다.(중간 중간 넣어볼게요)
대부분 저도 같이 읽었구요.. 그래서, Jessie와는 책에 대한 내용 꽤 주고 받았던 것 같아요.
지난 번에도 적었던 것 같은데, 작년 12월에 처음으로 쥬니비존스라는 책을 챕터북으로 읽고나서
올 한해는 가리지 않고, 이것 저것 많이 읽은 한 해인 것 같아요.
벌써 12월이 다가오네요.....
올 겨울방학에는 classic starts를 제대로 읽었으면 좋겠는데... 읽고 싶은 것 위주로 읽는 아이라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지금 읽을 거라고 쌓아놓은 책이 몇 권 되는데, 다 읽고나면 시작해보려구요.
금요일은 합반이라, 이번 주는 여기까지 입니다.
자, 그동안 우리 아이표 친구들은 어떤 책을 읽고, 무엇을 하며 지냈는지.. 이제 말씀 해 주실 차례입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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