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 들어오면 저는 언제나 게으르고 모자란 엄마인데 저희 집안에선 영어책 좀 읽어준다는 이유로 극성스런 엄마로 취급 받습니다. 그나마 애 아빠는 제 생각 과 같아서 다행이긴 하지만요. 쑥쑥에 영어책 2~3권씩 주문해서 도착하면 꼭 그 날이 시어머니가 오시는 날과 겹치고 그러면 저희 어머니 말씀 "애 잡겄다. 잡겄 어" 그리고 주위에서도 아직 영어조기교육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 것같네요. 사실은 책 2~3권 읽어주는 정도인데말이죠. 그래서 책 두번 살 것 한번 사주고 이런식으로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는 것같아요. 다른 맘님들은 어떠 신지. 제가 못 난 거겠죠? 제 딸 이제 9개월 말인데요 요즘 책을 오바해서 읽어주 다가 끝났다고 덮어버리면 막 울거든요. 또 다시 읽어주면 좋아하구요. 그래서 마 음이 바빠지고 있답니다. 책도 더 사야 될 것같고 생활회화도 더 열심히 공부해야할 것같고....... 그런데 그 회화라는게 어쩜 그렇게 안나오는지...... 그리고 주위사람들 눈은 왜 그렇게 의식이 되는지....... 매일 들어와서 좋은 말씀들 많이 퍼가고 있답니다. 담에 언젠가는 저도 도움을 줄 날이 있겠죠? 열심히 눈팅하고 났더니 벌써 날이 새어버렸네요. 좋은 하루들 보내세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