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다운무드입니다.
자주방 열심히 해야 하는데 너무 너무 댓글이 많으니 잘 못 들어가겠어요.
성격상 참여하면 열심히 해야해서 다~~ 읽어봐야 직성이 풀리거든요. 흑..
그리고 방학을 앞두고 너무 맛난 미끼들이 눈 앞을 왔다리 갔다리 해서 오히려 아무것도 잡지를 못하겠어요.
집듣도 해야 할 것 같고 자주방도 해야 할 것 같고
그러나 사실은 speaking 반이 열렸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고..
내 자식들 어찌 이끌고 갈까도 걱정이지만
제게 맡겨진 또 다른 아이들도 어떻게 또 잘 끌고 가나.. 또 고민..
7세 아이들 5명은 3월부터 시작했으니 중간중간 많이 수업을 빼먹긴 했어도 얼추 9개월을 했네요.
정말 ABC도 못 쓰고 순서도 모르는 아이들 데리고 시작했는데
지금 런투리드도 거의 절반은 완벽하게 읽고 ort도 2단계 다 하고 3단계 읽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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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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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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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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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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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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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7세 아이들 일주일 숙제에요.
한글책은 30분 이상. 영어책은 한 권이라도 스스로.복습은 함께 배운 것을 기준으로 해서 스스로 체크하고 매일 엄마에게 싸인 받는 겁니다. 각 항목당 3개만 동그라미 쳐져 있으면 스티커를 하나씩 붙여주고 스티커가 20개 모이면 선물을 줘요. (선물은 제가 돌아다니면서 눈에 띄는 것 마구 골라옵니다. 주로 머리끈. 거울. 지갑.양초. 칫솔. 수첩. 필통. 마스크.. 등등.. 골라잡는 재미 때문에 목숨 걸고 하더라구요)
덕분에 아이들의 습관이 잘 잡혀졌고 무엇보다도 영어는 둘째치고 한글도 제대로 못 읽는 아이가 두 명 있었는데 지금은 한글책도 잘 읽구요.
저번달 부터는 very easy reading 도 같이 풀고 본문 베껴쓰기도 들어갔답니다.
그리고 내일이면 헤어지게 되는 3-4학년 남매가 있는데요
야들이 이번달에 멀리 이사를 가게 되요. 저의 첫번째 제자이자 가장 오래 가르친 아이네요..
역시 알파벳도 모를 때 부터 시작해서 얼마전 Because of Winn-Dixie 읽었네요. 나름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골고루 잘 발달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에 보냅니다. 어디 가서도 잘 할 거라 믿어요..
두어달 전에 큰 애 친구들과 북클럽 한다고 글 올렸었지요?
요 친구들과는 주 1회만 만나기 때문에 많은 것을 할 수는 없어요.
그래서 자기주도로 할 수 있도록 계획 세워 오라고 합니다.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읽기 | ||||||
듣기 | ||||||
Dvd | ||||||
단어 | ||||||
주 단위로 무엇을 얼마나 할 것인지 각자 수준에 맞게 (전에 말씀드린 대로 아이들 수준이 천차만별이라..)적고 실제 수행한 것도 아랫칸에 적으라고 했어요.
그리고 만나서는 기본적으로 같이 책을 읽죠. 돌아가면서 한 페이지씩 read aloud 하고 난해한 부분은 이해했나 확인도 하고.. 책 읽고 나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사실 그때 그때 떠오르는 방법으로다가.. 제가 준비성이 적어서...) 요약해서 말하기. 혹은 쓰기. 아니면 주인공 성격 묘사하기. 챕터 나누어 주고 질문 두가지씩 만들어 노트 돌리기(친구들이 답을 쓰도록) . 나라면 어떨 것 같나 상상하여 말하기... 등등..
한달 전부터는 grammar high workbook을 시작했어요. 한페이지는 같이 한 페이지는 숙제. 그리고 돌아가며 답 이야기 하고 왜 그게 답인지 설명하기.
숙제로 일기 써오기도 제가 검사하기 보다는 친구들과 돌려보고 comment 달아주기 합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말하는 시간보다는 아이들이 입을 여는 시간이 더 많답니다. 그게 제가 유도했던 바이기도 하구요.
하도 축축 쳐지길래 오늘 몰아서 글 쓰네요.
제가 어느 반에 가입을 해야 할까요? 너무 많아서 고르기 어려워~~
우리 7기 북클럽도 off 모임 가져야 하고 좀 더 활발하게 이끌어야 하는데..
아이들 방학에는 또 뭘 할 것이며...
회화학원 숙제도 해야하고 집도 수리해야 하는데...
흐흐흐.. 여러분.. 제가 과부하 걸린 것 맞죠?
잠시 잠수 타더라도 용서하시고...(ㅋㅋㅋ 누가 신경이나 쓴다고...ㅋㅋㅋ)
얼른 기분 업 되도록 노력할께요..
끼여어엉~~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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