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플러님? 오랜만에 들어와 보는군요. 저는 이제 6살이 되는 준영이엄마 이소영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두돌지날무렵 우연히 히플러님을 알게되어 커다란 깨우침을 받고 영어 교육에 뛰어들었었답니다. 히플러님의 책에 나와있는 상황들이 너무나 가깝게 느껴저 저도 거의 비슷하게 아이와 즐거운 상황을 만들고 cd, 비디오, 동화책 등등 여러가지 교재를 토대로 해서 정말 열심히 아이와 즐거운 영어놀이에 빠져든지 3년가까이 되어가던 요즈음, 아이가 영어에 대한 완벽한 거부반응을 보이고 있답니다. 아이는 전혀 영어로 말하는경우가 없었고, 제가 영어로 물으면 아이는 우리말로 대답할수 있을 정도의 상황까지 와있었는데 (절대 영어로 대답하기를 강요하지 않았음.) 얼마전 부터 제가 영어로 질문하고 대화하는 상황을 완전히 거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혀 영어의 영자도 꺼내지 않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습관이 되어서 인지 제가 저도 모르게 "come here, my babe!"라고 말을 하면 "알았으니까 영어로 말하지마! 엄마" 라고 단호하게 외칩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그동안 타올랐던 정열과 의욕이 한순간에 무너져버린 듯한 기분입니다. 제 자신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었던 정열과 의욕이었기에 더욱 그런듯 합니다. 도움말을 주실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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