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님 닫기

내 쑥쑥트리

0개
  • 쪽지
  • 내글0
  • 스크랩0
  • 내댓글0
북클럽
날따방
모임터
  • 쑥쑥몰
  • 체험이벤트
자동로그인
쑥쑥닷컴 카카오스토리 소식받기
로그아웃 PC버전
쪽지
스크랩
나를 따르라
커뮤니티
  • 유아 게시판..
  • 초등 게시판
  • 중고등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메뉴 바로가기
  • 나를따르라 공부방
  • 북클럽
  • 칼럼
  • 선배맘 따라하기
  • 선배들의 책장
  • 해외교육정보
  • 영어 동영상 모음
  • 영어이름 찾기
  • 이벤트
  • 영어동화 교실
  • 영어유치원2 파닉스
  • 쑥쑥모바일소개
쑥쑥 플러스
  • 강의실

  • 쇼핑몰

  • 공연

검색
검색
게시판 선택
  • 전체 게시판
  • 유아 영어 게시판
  • 초등 영어 게시판
  • 중고등 교육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제목 닉네임

네비게이션

  • 게시판
  • 북클럽
  • 쑥쑥워크시트
  • 나를따르라
  • 엄마표자료실
유아
초등
중고등
수학
중국어
추천/후기
칼럼

컨텐츠

정답정리 & 에필로그

  • Kate
  • |
  • 2012-01-11
8

우선 정답 정리부터 들어갑니다.

정답은 두번째 사랑=남편 이었구요~ ㅎㅎ

정답을 맞추신 귀도님, 봉봉님, 라이노님, 혀니후니맘님, 체리공주님, 작기님, 대기만성아자님, 커피님께

(넘 자세히 들여다 보지는 마시라요~)

"사랑열전 3편 작성권"을 드립니다.

머하는거래........ -_-;;;

 

***에필로그

두번째 사람과 헤어지고 첫사랑에게 돌아간 후 2년을 더 만났어요.

그 애 집에도 가고 아버님도 만나고 저를 예뻐라 해주셨으니 계속 갔다면 결혼까지 갔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너무 강한 성격의 사람이었던지라 함께하기가 참 힘들었어요.

전형적인 경상도 마초 나쁜남자 스타일의 사람이었거든요.

달콤함은 잠깐이고 연애도 결국은 현실에서 하는 거니까..

마지막 6개월은 그 친구가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갔는데, 그 공백기간 동안이 왜 그런 때 있죠.

아무리 박색의 여자도 한참 꽃피는 시기, 물이 오르는 시기요.

제가 그때 그랬는지 주위에 잘 해주는 사람이 참 많더라고요.

물론 저는 아주 요래요래조신한  규수였지만, 단 한가지 그 때 참 오랜만에 깨달은것이..  남자들이 원래 여자한테 이렇게 잘 해주는구나. 근데 나는 왜??

연수를 마친 첫사랑이 돌아오고 한 달여 뒤 사소한 말싸움 끝에 그냥 헤어지자 했지요.

너의 성격이 감당이 안되니 다른 순한 여자를 만나는게 낫겠다고.

지금 니가 나를 차려고 하는거냐, 이제까지 자기를 찬 여자는 니가 처음이라며 기막혀하더니,

그러는 너는 성격이 좋은 줄 아냐며 너도 니 성격 받아주는 머슴같은 남자 만나서 잘 살라고.. 하더군요.

참 아름답고 아련하기 그지없는 아름다운 첫사랑의 앞모습과 달리, 그 뒷모습은 처참하기가 이를데가 없었네요. ㅠㅠ

 

그 후 몇 달 뒤, 친구와 시청근처에 볼일을 보러 갔다가 커피숍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얘기 끝에 두번째 사랑이야기가 나온거에요.

친구가 "그 오빠 참 괜찮았었는데.." 하는거에요. 마침 거기 바로 옆이 그 사람 회사라고 했더니 친구가 전화 한 번 해보라고 오랜만에 얼굴 한 번 보자고.. 저도 내심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나봐요.. 뻔뻔하게도.

하지만 외근이 잦은 사람이라 자리에 있을지 확신이 없었죠.

아니, 그런 확신이 없었기에 전화를 했었는지도...

그렇게 회사직통 번호로 전화를 걸었는데... 연결음이 두 번이 채 울리지도 않아 바로 전화를 받더군요!

그렇게 다시 시작된 우리의 인연이 이젠 한 이불 갖고 싸우는 사이가 되게 만들었네요.

우리 집 안방 겁나 추워..

 

만일, 그 때 내가 그 회사 근처에 가지 않았다면, 친구가 그 사람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더라면,

그가 외근을 가느라 자리를 비웠었더라면 우리의 운명은 지금과는 많이 달라져 있겠지요.

 

 

홍박샘께서 선심 캐스팅을 해주셨는데 실상,

저- 촌스런 공효진

첫사랑-키작고 얼굴 하얀 최민수

둘째사랑이자 우리 남편 - 바싹 마른 박수홍

요렇답니다. ㅋㅋ

 

얼마전 싸이열풍이 한참일 때 첫사랑 스토커짓을 잠깐 했었는데(다들 한 번 쯤은...) 그 첫사랑도 이미 두 아이의 아빠가 되어 있더군요. 아들과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놨는데...

아놔...........듬직하고 단단하던 그 몸은 잔뜩 불어서 그 핸썸하던 최민수가 죄민수가 되어 있데요.. ㅠㅠ

차라리 내 눈을 후비고 싶은 심정...

다행히 우리 남편은 지금은 적당히 살이 올라 총각 때보다 지금이 훨씬 보기 좋아졌답니다.

결혼하고 제가 인간 만들었다고 주위에서 그럽니다.

린이 우리 예전 결혼사진 보며,

" 엄마, 아빠랑 왜 결혼했어??? 아빠는 지금이 훨~~~~씬 낫다. 엄마는..............음... 말 안할께."

그래요, 니눈에 콩깍지 라고 말해도 할 말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희안한 운명의 싸이클 이야기 하나 더..

제가 결혼하고 약 7년동안 해외생활을 했는데, 첫사랑 그애도 계속 해외생활 중이고요.

제가 언니가 뉴질랜드에 이민가 있는지라 가끔씩 언니네 가곤 하거든요. 예전에 걔랑 한 참 만날 때 뉴질랜드로 몇개월정도 있었던 적이 있는데 그때 국제전화 하느라 걔 전화비가 엄청 나오곤 했었어요.

그런데 얼마전 들려온 이야기가 걔가 아내와 아이들을 뉴질랜드로 유학을 보냈다네요. 그것도 우리 언니가 있는 곳과 비슷한 지역에...그 사람은 지금 아내와 통화하느라 수십억 쓰고 있겠죠?

 

 

아.. 보따리를 너무 풀었어요... 창피해... 도망가자

 

 ===33333

 

 

 

 

 

 

 

 

 

 

 

 

 

 

추천 공유
  • 댓글 8
  • 댓글쓰기
  • 답글쓰기
스크랩
  • yhk167
  • |
  • 2012-01-12 11:12
답댓글

유진맘

케이트님 이렇게 첫사랑이 누구인지 정답까지 찝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다른 분들 댓글도 그렇듯이 결혼을 어느분이랑 하셨는제 정리가 안됬었거든요.

결혼 잘하셨네요. 넉넉하게 받아주시는 분 최고입니다.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바다별
  • |
  • 2012-01-12 10:23
답댓글

죽자 살자 연애하다가 헤어진 친구들 결국엔 해피 결혼하던데, kate님도 행복한 결말(?)이네요.

오래 전에 코꿰어 화려한 연애를 못해본 게 억울한 일인입니다. 이런 추억마저 부럽습니다.^^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령돌맘
  • |
  • 2012-01-12 09:53
답댓글

저는 너무 어린나이에 결혼을 해서.....

가슴아픈 사랑도....  정렬적인 사랑도... 해본적이 없어요..

남편이 첫사랑이자...  유일한 남자였다지요...ㅠㅠ

그런데 너무 억울해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작은기적
  • |
  • 2012-01-12 11:45
고딩갓 졸업하고 대학신입OT때 찍혀서 7년 연애하고 결혼했슈~~~;;
억울한데... 그때 나쁜놈만났음 내인생 어찌되었을까..싶공 ㅋㅋ
령돌맘님 천생연분만나신거쥬~ 그것도 한방에 ㅎ^^
우리 그렇게 위로해요 ㅎㅎㅎㅎㅎㅎ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전체댓글보기8
  • 이전글 안 보는 책들 디비디 어쩌고 계신가요?
  • 다음글 영어 교육비가 부담이에요
목록 맨위로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 네이버블로그네이버블로그
  • 페이스북페이스북
복사
  • 학원 하나도 안다녀도 친구관계 괜찮을까요??
    • 커피
    • |
    • 2012-01-11
    4
  • 퀴즈풀이함께 해봐요.(재미넘어그무엇이..)
    • literacy
    • |
    • 2012-01-11
    19
  • 대박난 로얄달책 추천부탁드려요~
    • 주니랑
    • |
    • 2012-01-11
    12
  • 1, 2학년 아이표 Day5 (1월 11일 수)
    • 디올
    • |
    • 2012-01-11
    97
  • 사랑열전2 - 홍박샘에 이어
    • Kate
    • |
    • 2012-01-11
    51
  • 정답정리 & 에필로그
    • Kate
    • |
    • 2012-01-11
    8
  • 아직 멀었다...한참 멀었다..
    • 작은기적
    • |
    • 2012-01-11
    67
  • 3,4학년 자주방 day5
    • 지원서진맘
    • |
    • 2012-01-10
    67
  • 이미지썸네일 58x58 SQR#8
    • rainbowpink
    • |
    • 2012-01-10
    2
  • 초2아들 집듣 ort .런투리드 싫다네요.다른책 추천좀 해주실래요?
    • 요정엄마
    • |
    • 2012-01-10
    3
  • 따뜻한 곳 사진 올려요.
    • 멜리사
    • |
    • 2012-01-10
    11
  • 라이노님 글 읽고--오랫만에인사
    • 수다맘
    • |
    • 2012-01-10
    17

로그인PC버전 APP다운로드 회원문의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 고객지원 : [email protected]

Copyrightⓒ formebnm.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