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첫 대문글에 많은 관심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까 그 글이 제 쑥쑥 첫 게시글이더라구요...ㅎㅎㅎ
좀 전에 막내 재우고 수요일 대문글 쓰려고 슬쩍 일어났어요. ㅋ
벌써 2012년이 시작된지 17일이나 지났네요.
다들 새해 첫날 세우신 계획들은 잘 지켜나가고 계시나요?
전 벌~~~써 작심삼일이 되었어요...ㅎ
누가 그러더라구요. 작심삼일을 112번만 하면 일년동안 지킬수 있다구요.
그래서 오늘은 새해계획을 다시 한번 점검해보는 날로 정해보아요.
새해 다짐!!!
1. 버럭질 안하기, 화날때 3초 쉬었다 말하기
--- 저도 둘째 어릴적만 하더라도 화를 내지 않으려고 무지 노력했답니다.
그 때 만났던 첫째 친구 엄마들이 태희 엄마는 어떻게 그렇게 화를 안 내냐며 감탄을 했더랬지요.ㅋ
하지만 세월이 지나고 애들은 점점 더 말을 안듣고 화를 내는 횟수가 많아지더니
이제는 애들에게 툭하면 화내고 소릴 지릅니다.ㅠㅠ
그래서 새해 첫 다짐이 버럭질 안하기, 화날때 3초 쉬었다 말하기입니다...
하지만 지키는 게 정말이지 쉽지 않네요.
2. 밥 안먹는다고 화내지 않기, 안 먹으면 쿨하게 치우기
--- 남들이 집에 애가 셋이면 달려들어 먹는다고 하던데...
저희 집 애들은 첫째부터 셋째까지 먹는 것에 영 관심이 없어요.
첫째 어릴적부터 먹이는데 온 신경을 썼는데
(보통 밥 한번 먹이는데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 정도 걸렸어요. 첫째 여섯살때까지 그랬답니다...)
둘째도 똑같이 안 먹었고 셋째도 똑같이 안 먹네요...ㅠㅠ
정말이지 애들이 밥을 안 먹으면 엄마 마음이 너무 안 좋아요.
안 먹는다 할때 쿨하게 치워야 하는데 쿨해지지 않고 화가 스멀스멀 올라와요.
크면 좋아지기는 하던데 아이들이 다 키도 작고 몸무게도 안 나가니까 쿨해질수가 없네요.ㅠ
3. 인신공격성 말하지 않기, 비교하는 말하지 않기
--- 이것도 화낼때 제가 자주하는 말이예요.
왜 이렇게 화를 내면 말이 막 나오는지 감정조절이 쉽지 않네요.
쓰다보니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너무 제 치부를 드러내는 것 같아서요.
4. 하루에 3번씩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안아주기
--- 그나마 제가 제일 잘 지키고 있는 항목입니다...ㅎㅎㅎ
이렇게라도 해야 제 마음이 편해서요.
쓰고 나니 저희 새해 다짐은 다~~ 화내지 않으면 되는 거네요...ㅋㅋㅋ
여러분들은 어떤 새해 계획을 세우고 또 어떻게 실천하고 계신가요?
저처럼 못지키고 계셨던 분들... 다시 한번 마음잡고 실천해봐요~~~
참, 다음주는 설이 있는데 혹시 대문여실수 있는 분이 계실까요?
손 번쩍 드시는 분! 없던 복도 받으실꺼예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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