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만인지 스스로 기억 해낼수가 없을 정도로 오랜만인것같습니다.
가끔 흔히 말씀 하시는 눈팅은 하고 있었는데 모가 그리 바쁜건지
게으른 건지 구분은 안가나 아무튼 오랜만에 독수리 타법중임당~
첫딸래미 감사하게도 1학년 잘 마무리하고 있는 가운데
저에게 미끼가 던져졌습니다.
말하면 다들 아실만한 영어학원이 1월 한달 원비할인을 했던것입니다.
그것도 아주~많이~
아이가 원하지않는 이상 하는데까지 해보자
그 목표가 초등6학년이었었는데
혹~~하는 마음에 덥썩 그 미끼를 물고 말았습니다.
상담을 가보니 교재도 너무 맘에 들고
원장선생님께서도 겸손 그 자체였으며
원어민쌤수업도 활기차고 재미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쑥을 통해 알고 있던 좋은 교재로
수업을 하기에 내가 너무 학원에 색안경을 끼고 봤구나~~
반성함과 동시에 바로 급후회를 하게 되었죠~~
아시는 분들은 다~아시는 사실을 저는 순진하게도
그 순간 알게 된거죠~~
네~~
숙제 ~~
정말 많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제 아이 경운 학원 다녀옴과 동시에
종일 숙제를 해야만했습니다.
이 시스템만 잘 따르면 정말 영어를 쑥쑥 잘할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아이보다도 먼저 지친 사람이 바로 접니다!!
아이는 처음 가보는 학원이라 재미있는지
숙제도 열심히 하고 그토록 싫어하던 단어 외우기도 합니다.
도서실 가서도 영어숙제해야하고 책 읽을 시간은
거의 없는 듯~겨우 하루에 두세권 읽기 급급하더라구요~
숙제하다 잠시 머뭇거리면 눈에 힘을 주며
빨리 하라고 사인을 보냅니다.
차마 도서실서 화는 못 내겠고
뒤돌아 보면 한시간도 넘게 앉아 아무말없이
그저 좋아서 하는 딸래밀 바라보면
무엇이 옳은 것인지 헷갈립니다.
좀 더 두고 보고 정말 무엇이 옳은 것인지?
딸아이가 어떻게 그 많은 숙제를 소화해 낼것인지?
지켜보다 결정을 내려야할것같습니다.
전혀 학원은 생각도 안하다 그저 모든 깍아주면
좋아하는 아줌마근성땜 걱정 아닌 걱정거리가 생겼네요~
딸아이가 오늘 이런말을 하네요~
"엄마,학원에서 공부만 하고 숙제 안하면 안돼~~"
ㅋㅋㅋ
그런 학원이 어디있겠냐생각을 하면서도
저도 아이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금욜까지 단어 20개 외워야한다며
조금 걱정되는 듯한 혼잣말을 하고 잠을 자네요~~
특별히 잘하는것을 아직 발견하진 못했지만
이것 저것 좋아하는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9살 우리 딸래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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