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맘님 안녕하세요? 저도 가끔 그런 문제에 부딪히곤 합니다. 그런데요 우리말을 생각해 보시면 답이 나올 거에요. 우리말에도 같은 발음이지만 뜻이 다르게 사용되는 말들이 아주 많지요. 그래도 생활속에서 책등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구분해서 사용할 줄 알게 되지요. 영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책과 문장들을 접하다보면 자연히 알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no와 know는 문장에서 쓰이는 위치도 다르고 전혀 내용상으로도 다른 단어이니까 더 구별하기 쉬우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걱정이 되시면 문장을 읽어 줄 때 엄마의 표정이나 몸으로 표현을 해주시면 더 좋겠지요. 예를 들어서 no는 부정의 의미로 아니라는 표정이나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식으로, 또 know는 알겠다는 의미로 아래 위로 끄떡인다든지 하는 식으로 엄마와 아이 사이에 잘 통할 수 있는 표정이나 몸짓을 이용해 보세요. 그리고 아이가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여러개를 만드셔서 자주 활용해 보세요. 준호맘님의 글입니다. > 아직 준호는 20개월 밖에 안되서요 말을 하진 못하구 그대신 말기는 > 다 알아듣는 상태랍니다. > 준호는 각 사물에 따른 바디랭귀지를 조금씩 하는편이예요. > 가령 butterfly는 훨훨 날아가는 손짓을 하구요, > gorilla는 가슴을 두손으로 두드리는 시늉을 하구 > 그외에도 duck은 꽥꽥을 한다든지... > 그리구 yes는 고개를 끄덕이고,no는 고개를 흔들고... > 다른표현들도 많이 있지만 이정도로 할께요. > > 여기서 제가 질문드리고 싶은게요, > 여태껏 no는 아니다라는 뜻으로 준호가 고개를 흔들었는데 > 집에 있는 영어동화책 중에 I know 라는 표현이 나와요. > 근데 여기서도 준호가 글쎄 고개를 흔드네요. > 뜻이 no랑 know는 완전히 다름에도 불구하구... > no의 'o'발음이랑 know의 'o'발음이 [ou]로 같네요. > 정말 황당하네요. > 아이는 먼저 받아들인 no로 know를 인식하고 있고 > 어떻게 바로 잡아주어야 할지요? > 혹시 저처럼 이런경험 해보신분 없으세요? > 그래서 I know 가 나오는 부분을 I see 로 바꿔서 읽어주어야 하나 > 고민 중입니다. > 시간이 가면 알게 되지 않을까 싶어 그냥 놔둘까 하다가도 뜻이 완전 > 뒤바뀌어서 신경이 자꾸 쓰이네요. > 경험이 풍부하신 쑥쑥맘님들 노하우가 계시면 답변좀 주세요. > 그럼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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