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며칠에 한번 시간내서 게시판글 죽~ 읽어보게 되네요.
방학하니 매일 와서 읽을 시간이 없어요.. 방학이 더 바쁩니다..ㅠㅠ
밀린글들 읽다가 문득 필받아 글한번 써봅니다.. 진짜 어디가나 편하게 글쓰는게 왜리리 어려운지..
각설하고..
이번 방학엔 이@터스에 보냈어요
어케 진행할까 이래저래 고민하다 집에서 하면 저는 "공부"스런것은 잘 못시킬거고
하루하루 늘어질일만 남았다 싶어 보냈는데
영어학원 거의 첨다니는거다보니 아이도 좋아하고 저도 뭔가 빠릿해지는 느낌이 있어 좋네요^^
(차량운행이 없어 데리고 다녀야함~)
제가 보낸 이유는 전 정말이지 책 골라주고 읽히는거 외에 소리내서 읽힌다든가 글쓰기를 시켜본다든가
뭔가 "시켜"야 하는건 애랑 씨름하느라 넘 힘든 스탈인데 애가 성실해 샘이 시키면 잘 하는 아이라 경험삼아 보내 봤답니다.
사실 writing 을 봐줘야할 시점이 아닌가 하며 고민하다,, 거기서 북리포트등 쓰기를 한다기에 걍 귀찮은김에 보내버렸슴다^^
결론적으로 아이는 재밌게 잘 다니고요,,
지금까지 쓰기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어쨌거나 한장 가득 뭔가를 쓰긴쓰더라고요,,
물론 샘이 첨삭한 빨간 볼펜이 가득~ 하긴 하지만요.
그래도 전 기특하네요.. 학원도 안다녔고 라이팅이라곤 그 흔한 영어일기조차 써본적이 없는 아이가
두려움 없이 죽죽~~ 써낸다는게 영어 안되는 저한텐 너무나 대단해 보이거든요^^
여기서 이제 고민 들어갑니다.
학원 원장님은 아이가 단어나 쓰기가 부족하니 그 부분을 좀 신경써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뭔가 더 학습적인 것을 해서 보완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아이가 단어,쓰기 부족한거 맞습니다.
단지 그것을 극복하기위한 대안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는거지요.
제 아이 지금 책읽기는 어느정도 글량은 극복한거 같습니다.
왠만한책 다 들이밀어도 읽어내거든요.
(세세한 단어 물어보면 모를수도 있어도 한권 다 읽어내는데 지장주지는 않는다는 거지요.
알아서 유추해서 읽는다는 거지요.
근데 그게 단어시험 보면 모르지요,, 책속에선 이해했어도)
물론 소설에 한해서요^^ 넌픽션은 아직 진행안해봤고요..
아주 어려운책은 당연 안줘봤고 초딩이 읽을만한 뉴베리나 로알드달 등등은 두려움없이 읽어 냅니다.
(챕터북은 쌓아놓고 읽어서 2,3일이면 한질 끝내고요..)
저도 한글도 아닌 영어에서 더이상 나이를 넘어선 독서에대한 욕심은 전혀 없구요..
저는 이제 왠만한 두께는 읽는데 어려움이 없으니 지금부터는 다지는 의미에서 다독을 시키면 된다는 생각이거든요.
제 진행방식은 아이가 싫어하면 안한다... 아이가 잘하는 부분을 위주로 한다...
어찌보면 이렇게 단순하게 해왔습니다.
단어 짚기, 소리내어 읽기, 집듣,, 남들이 다 한다기에 시도는 해봤으나 아이가 싫어하고 공부가 되니 힘들어서 다 그만 뒀거든요.
그대신 흘려듣기는 정말 신경써서 했답니다. 집듣을 안해 듣기가 부족하니 열심이 틀었죠.
그리고 흘려듣기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됐고요..
(워낙 많이 들으니 읽기 연습 안시키는데도 아주 살짝은 유창하게 읽더군요.)
<즉,,, 뭔가 딴것을 안해도 "읽기"만으로 이정도 독서수준이 되었다.
하니 지금도 마찬가지로 "더욱더" 읽기만 하면 되지 않을까?
그러면서 단어를 다지면 되지 않을까?
이미 충분한 글량의 책을 잘 읽는데 굳이 단어를 따로 더 외우고 해야하나?
그냥 이제부터 많은 책을 읽어서 어휘를 다지는게 아이도 쉽고 읽을 시간도 더 확보하고 낫지 않을까>
제 아이가 영어 제일 잘하는 아이가 되기를 언감생심 꿈도 꾸지 않기에...
이제 겨우 4학년 되는 아이가 학원만 안다니면 그 어디에서도 필요없는 라이팅이니 정확한 철자로 단어쓰기니 하는거에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있을까요?
걍 저는 이제부터 정말 본격적으로 읽는다 생각하고 위의 것들 할시간에 차라리 더욱 영어몰입읽기에 들어가볼까 하거든요.
그래도 그학원은 계속다닐라고요.. 분위기 전환도 되고 괜찮아서요.. 단어나 라이팅은 딱 학원에서 하는만큼만 하고 실력향상을 위해 따로 노력은 안하겠다는 거지요..
님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지금 뭘해야 할까요? 초4면 이제 본격적으로 뭔가 해야할 시점인가요?
읽기만 해도 되는 나이일까요?
예비초4 여아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쓴조언 단조언,, 다 환영합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