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짧은 생각 몇마디 적고 갈께요. 저는 전혀 늦지 않았다고 봅니다.
저희 아들 딱 베니님 아들시기에 시작했어요.
2학년 겨울방학때 딱 3년 됐네요. 이번에 6학년 올라가거든요.
처음에 런투리드로 시작했는데 정말 I Can Read.로 시작했어요. 파닉스도 안하구요.
그러니 베니님 아이는 저희 아이보다 훨씬 빠른거죠.
이번 겨울방학동안 해리포터 집듣 끝냈어요. 짧은 시간에 그리했다는게 참 자랑스럽더라구요.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님의 소신대로 꾸준히 믿고 하시라는 뜻에서 입니다.
옆사람보고 남의 말듣고 하다보면 정말 유혹이 많습니다.
엄마가 흔들리면 아이야 말할것도 없으리라 봅니다.
제가 3년동안 엄마표하면서 느낀점 몇가지만 적어볼께요.
1. 많이 들어라 (저는 특히 영화를 많이 봤어요.)
아이가 기타학원 하나만 다니니 시간이 많아서 하루에 영화 두편씩은 봤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게임을 할때도 게임소리 끄고 영어소리 틀어줬어요.
그런데 신기한 것이 게임하면서 영어소리 따라하고 소리만 들은건데도 어제 읽은거라 말하더라구요.
많이 들려주세요. 언어는 듣기가 가장 먼저인거 같아요. 많이 듣다보면 정말 나오더라구요.
2. 많이 읽어라
쉬운책, 그림책 많이 읽히시길 추천합니다.
진도에 연연하지 마시고 그림책 정말 많이 보여주세요. 그림책이 얼마나 좋은지 아시죠.
아이들의 유추능력 키우기 정말 짱입니다. 그림만 보고도 단어의 뜻을 짐작할수 있잖아요.
챕터북은 말 그대로 일기전용책이에요. 그림책의 문장 짧지만 상당히 수준있고 아름답답니다.
저희 아이 한동안 그림책보다 챕터북이 더 쉽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요.
그림책 열심히 모아서 보여주었더니 지금은 그림책 보는것도 편해합니다.
단어유추하기 좋은 책이 ORT인것 같아요. 그림이 내용을 아주 잘 담고 있어서 뜻을 유추하기 쉽더라구요.
많이 읽히시면 어느날 아이가 혼자 영어일기를 써서 들고 올거에요. 물흐르듯이~
3. 꾸준히 하라.
사실 이것만큼 중요한건 없겠지요.
그런데 이것만큼 확실한 답은 없답니다.
4. 한글책 많이 읽어라.
이거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저희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편인데 영어도 쉽게 이해를 하더군요.
특히 논픽션부분을 읽을때 한글책으로 이미 다 알고있는 내용이라 어렵지 않다고
오히려 아는 내용이라 동화보다 더 쉬울때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 한글책도 하루에 1권 이상은 꼭 읽게 했어요.
5. 학원비 이상은 아니어도 책값을 아끼지 말아라.
적절한 시기에 아이가 좋아할만한 책을 제공해주는것도 중요하다 생각해요.
그런데 요즘은 학교 도서관에 있는 한글책 제목 보고와서 영어책으로 사달라해요.
저도 아는게 없지만 저 처음 시작할때 생각이나 몇자 적었습니다.
올 1년 멋지게 영어에 올인하시면 내년 이맘때엔 아이와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지으실거예요.
영어는 언어입니다. 그러므로 많이 듣고 읽히세요.
멋진 2012년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