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인가요? 알에서 깨고나서 처음 본 것을 어미라고 생각하고 따라다닌다고 하는게요
처음 본 상대를 가장 강렬하게 기억해서 의존하고 싶은 마음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두되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두뇌에 들어오는 정보에 따라서 알아서 분류해서 저장하게 됩니다
다만 아직까지 어떤 분류 기준에 의해서 어디에 기억되는지 정확히 모를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보는 듣는 모든 정보를 기억한다는 것은 최면요법을 통해 어느정도 알수 있습니다
의식적으로 생각했을때 생각해내는 정보의 양에 한계가 있지만 말입니다
우리의 두뇌를 흉내낸 것이 바로 컴퓨터입니다
컴퓨터는 정확한 기준에 의해서 저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만든 파일은 우리가 정한 기준에 의해서 저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파일을 찾기 위해서는 차레대로 폴더를 찾아가게 됩니다
저장할때, 분류할때 잘해야 나중에 필요한때에 잘 찾을수 가 있습니다
우리 두뇌도 분명히 기준을 가지고 정보를 저장하게 됩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입력되는 우선순위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 apple 을 써 놓고, 이 글자는 [애플]이라고 읽는 것과
2. [애플]이라는 글자는 apple 이라고 쓰는 거야 하는 것에
두뇌에 들어오는 정보에 우선순위가 분명히 다릅니다
흔히들 파닉스교육을 문자와 소리를 매치시키는 소리교육인것처럼 알고 계시지만
제가 볼때는 철저히 파닉스교육은 문자교육입니다
이미 알고 있는 소리에 문자를 매치시키는 교육이 아니라
문자를 먼저 접하도록 하고 그 다음에 소리를 가르치기때문입니다
즉, 저장의 기준이 소리가 아니라 문자가 된다는 점에서 문자교육입니다
두뇌에 저장되어 있는 형식을 가상해보면
1. 문자을 기준으로 저장했을 경우
apple [애플]
elephant [엘러펀트]
banana [버내너]
이렇게 저장되었을때는 저장된 소리를 찾기위해서는 먼저 문자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그 글자 어떻게 쓰는데?"하고 물어보게 됩니다
2. 소리를 기준으로 저장했을 경우
[애플] apple
[엘러펀트] elephant
[버내너] banana
위와 같이 저장 되었을때는 듣고 말할때 굳이 문자가 필요 없습니다
그대로 소리를 듣고 이해가능하기때문입니다
우리말이 이런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듣기 말하기를 위해서 파닉스를 먼저 해야 한다는것은 뇌기억의 매카니즘으로 볼때
조금은 다른 생각으로 접근 하는게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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