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짧게 씁니다. 이제는 아이와 남편을 거둬야 할 시간.^^; 오늘 쑥쑥 부스 지킴이 하는 척 하면셔, 스파이 잘했습니다. 많은 정보를 훔쳤으니깐요!(이중간첩?^^;) 시아버님의 상에 경황도 없으시고, 편치 않으실 텐데, 근처 들리는 길에 잠시 발걸음을 해 주신 자유사랑님, 처지가 남들 같지 않을텐데도, 격려의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히플러님은 언제나 곁에서 뵈면 금전적으론 줄줄 새는 거, 보입니다.(공명도 날 피하고, 부귀도 날 피하니~~!) 적당히 안하시니, 몸이 그리 야위시지요. 아침, 점심 다 거르셨지요? 으이그~! 이제 나이 생각하셔야 됩니다. 괜히 큰일 납니다. 우리 오래 오래 이 길에 투신해야하는데! 지발 몸 아껴 가면서 일하세요. 저녁이나 드셨는가요?? 오늘 애써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과 쑥쑥부스 방문해 주신 반가운 얼굴들.. 안산꿈트리모임에 아이들과 자스민, 아니카님등등.. 시연해 주신 노래, 율동, 챈트, 스토리텔링 넘넘 훌륭했어요. 저 증말 토요일에 편하게 책하나 달랑 들고 스토리하려고 했는데, 귀가하자 마자, 다시 아이디어 짜고 있습니다. 오늘 하시는걸 차라리 보지 말았어야 했는데,,, 여하튼 대단들하신 쑥쑥맘들이십니다. 지킴이 임무 완수하고, 동네 맘님들 심부름으로 책만 딱 두 종류 사고,,(나중에 사재기 아줌마 아니냐고, 의심하시던 님들,, 오해마셔요! 제 책은 가르칠 교재 딱 한권 밖에 못샀어요!) 교회분 중에서 아이들에게 중국어 가르치시고 싶어하시는 분이 계셔서, 중국어 부스 세군데만 낱낱이 조사해서, 선물로 중국원어 테잎이랑 챠트 좀 구입하고는 회원분 한 분과 아기를 데리고, 한강다리를 널뛰듯 건너 갔다왔다했습니다.(자꾸 이정표를 놓치는 바람에~ 제가 공간지각력이 제로랍니다.) 하여 지금 많이 피곤하네요! 모두에게 평온하고 행복한 주말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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