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박람회의 절반..이틀이 지나갔네요. 저는 수요일밤에 인천을 떠나 서울 친정에 머무르며, 아이를 친정에 맡기고 홀홀단신 박람회를 누비고 있답니다. ㅋㅋ 어제는 세미나를 열심히 들었고, 오늘은 부스 도우미를 했었지요. 오늘 부스를 찾으셨던, 처음 뵈었던 분들께 용기를 내어 먼저 말을 건넸었는데, 하나같이 너무나 따스하게, 반갑게 응대를 해주시더군요. 쑥쑥엄마들은 언제 어디서 만나도 그저 무작정 반가운..그런 존재인 것 같아요.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박람회 뒤에는 항상 애쓰고, 노력하고,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시지요. 저도 꼴랑 오늘 하루 '봉사'랍시고 부스를 지키기는 했지만, 아줌마 체력에도 힘든 일이더군요. 그런데 히플러님은 아주아주 일찍 오셔서 컴앞에 앉아 어제 찍으신 사진 올리시느라 정신이 없으시더군요. 그러면서도 틈틈이 부스를 찾으시는 분들과 반갑게 인사 나누시고 친절히 설명하시고.. 저 점심먹고 온 다음에도 컴앞에 앉아 도시락 김밥을 씹으시며 일을 하시는 뒷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지나갔답니다. 예전에 히플러님을 실제로 뵌적이 없었을때, 새로운 책이 나올때마다 달라지는 사진을 보면서 '돈을 버니까,유명해지니까 사람이 다 이뻐지는군..'모 이런 식으로 삐딱한 생각도 했었는데,(죄송합니다.^^;) 막상 겪으면서 느낀건 너무나 진솔하시고 열의가 있으신,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입니다. 내일, 모레 혹시 부스를 찾으시는 분들..처음 오시는 분들 계시면 먼저 말씀 한번 건네보세요. 아주 행복한 느낌 갖게 되실거예요. 히플러님외에도 오늘 너무너무 애쓰신 분들..시온맘님, 아니카님, 자스민님,나리언니..(빠진분들..저를 죽여주세요..)정말 복받으실거예요.ㅋㅋ 참, 오리궁뎅이님은 어제 부스들을 돌아다니시면서 꼼꼼히 메모를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 감동먹었었습니다. 남 좋은 일 별로 안하고 사는 저같은 사람은, 다른 맘들에게 정보를 주기 위해 그렇게 노력하는 오리궁뎅이님 모습이 정말 생경하기 그지없었답니다..(아, 쪽팔리..) 그런데, 스칼라스틱에서 판매하는 SING SING SING세트는 오늘 다 팔렸답니다. 저도 오늘 사오려고 했는데, 낮에 동이 났다 하더군요. 꺼이꺼이.. 쑥쑥맘들..꼭 부스에 들르세요. 그리고 아무에게나 꼭 반갑게 말을 거세요. 그리고 대화명을 소개하면 금방 친구를 갖게 되실거예요. 음..그리고 부스에 오시면 물도 있고, 의자도 있고, 사탕도 있고, 차도 있답니다. 편안히 쉬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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