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공부를 시작하고 나서 49개월 되는 딸아이의 유아영어를 거의 못봐주었습니다.
아차 싶어서 요즘 일상회화를 다시 해주고 있습니다.
한글깨치기 때문에 영어동화책 읽어주는 시간은 거의 없구요. ㅠㅠ
우리 아이는 제가 영어로 이야기하면 거의 알아듣고, 제가 영어로 말하는데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제가 아침에 유치원갈때 "you will late" 하면
"엄마, late가 뭐야?" 그럽니다.
간단히 what, why 로 물어보는 것은 의미는 다 알아듣는데 아웃풋이 많이 나오지는 않구요.
가끔씩 지 동생한테 "you have bread"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그리고 daddy don't like apple 이런 식으로 부정문을 한번 말하더라구요.
제가 긍정문으로 한마디 해주면 지 아빠를 비교대상으로 가져와서
daddy is not sleeping 이라는 말도 지가 가끔씩 영작을 하기도 합니다.
며칠전에는 'daddy is 아빠" 이러더라구요.
영어테입은 하루에 한시간씩 계속 틀어는 주었습니다.
알파벳은 아직 못읽는거 같구요.
영어책이나 알파벳을 보면, 엄마 엄마가 좋아하는 영어다 이럽니다.
제가 너무 바빠서 아이를 못봐주고 있네요.
아이와 같이 있는 시간이 일주일에 삼일은 아예 제가 늦게 들어가니 아이와 전혀 놀아주지 못하고
일주일에 이삼일은 제가 유치원에서 아이 받아서 한글동화책 서너권씩 읽어주면 잠잘 시간이고.
일요일날 하루종일 놀아주는게 전부입니다.
유아영어를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동안 손을 놓았더니 무엇부터 다시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한참 쉬다가 다시 시작하는 분들 뭐부터 하셨는지요?
그리고 한글은 다들 어찌 가르키는지요?
유아영어와 한글이 동시에 진행이 되는지요? 전 바빠서 도저히 시간적인 여력이 없네요.
한글도 제대로 가르치고 싶은데,
지금 상황에서는 한글도 안되고 영어도 한동안 쉬었고(6개월 정도)
한글나라 선생님을 부를까 생각중입니다.
여러분들은 한글 어떻게 떼셨는지요
49개월에 시작하면 약간 늦었다는 분도 있네요.
우리 아이 겨우 단어 한글단어는 100개 정도 아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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