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이제 2주도 남지 않았습니다.
각자 하시던대로 쭉 이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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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중듣기와는 별 상관 없지만..
거저 영어가 느는 디비디 보기에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저희집은 8살 중반쯤 부터 본격적으로 디비디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게 내내 좀 아쉽기도하고, 한편으론 다행이다 싶기도 한 양가적 입장이랍니다.
디비디를 유아때부터 차차 본게 아니라면..
책 레벨을 좀 끌어올려 2,대 집듣 할 즈음 정도는 되어야 디비디 보기에 효과가 좀 더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야. 내용도 좀 알아듣고 반복하면서 학습 효과도 노릴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복이 좋긴한데 아이들에 따라서는 새로운 것을 원하는 경우도 꽤 되더군요.
제가 지금 봐주고 있는 아이가 베렌 5장을 사준지 한달도 안 되었는데.. 다른 거 보고싶다고
조릅니다. 아직은 안 된다고 했는데.. 참 아이들마다 다르단 생각이 듭니다.
슬럼프에 빠졌을 때 또는 집듣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을 때,
또는 다른 학습을 하면서 병행해 나가는데 디비디 같이 편한 것이 없어보입니다.
제가 늘 말씀드린 디비디가 한정이 되어 있었죠.
아이가 좋아한 것 위주로 말씀드려서 말이죠.
이번엔 좀 다양한 디비디를 소개해볼게요.
대부분 이비에스에서 방영한 것들이라 낯설진 않으실 겁니다.
참, 디비디 자막에대한 고민들이 있으실 것 같은데..
자막 보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고, 영어 학습을 위해 굳이 무자막을 고수하는
집들도 있으실 겁니다.
저희집은 어려운 디비디는 한글자막으로 한번 본 후 무자막으로 보고 영어자막으로 보기도하고,
좀 할만한 것은 처음부터 영어자막 띄워놓고 보기도 합니다.(베렌스타인 베어정도..)
영어자막이 없으면 100% 이해는 좀 어려웠다고 해요.. 하지만 한글자막은 필요없다고..
해석도 맘에 안든다고 합니다.
전 자막에대해 그리 엄격하지 않습니다. 물론 소리만 들어야 귀가 예민해지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아이가 자막만 뚫어져라 보고 있진 않거든요.. 거의 대부분 딴짓하며 많이 보니까요..
전 좀 편하게 가고 있습니다.
우선.. 수학과 관련된 디비디입니다.
1. 사이버 수학 세상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55236&jc=11021008&sc=03-04
(쑥몰에 미리보기가 잘 되어 있습니다)
쑥몰에보니.. 6종으로 대본까지 저렴한 구성이 있었는데.. 품절이네요.
저는 지인이 떠서 주신 것이 있었는데.. 아이가 시큰둥해서 안 보여줬었는데..
오늘 다시 꺼내어 보여주니 재미나다 하네요.
일단 수학 개념은 그리 어려운 개념들이 아닙니다. 초등 1,2 더가야.. 3학년 개념 수준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일단 수학 용어가 중간중간 영어로 나오고 대사도 느리지 않으니..
어느정도 영어 듣기가 되는 아이들에게 적당하다 싶습니다..
초3되는 아이들 정도가 가장 좋아보입니다..
2. DK 사의 eyewitness 입니다. (과학 - 생물부분)
DK 사는 실사와 깔끔한 서술로 논픽션 부분에선 매우 유명한 출판사죠.
웅진 비주얼 박물관 이란 책으로도 번역된 eyewitness 도 있고, 워크북 등 다양한 버전이 있더군요.
저희 아이는 생물에 그다지 관심이 있지않고, 제가 전집도 좋아하지 않아서.. 비주얼 박물관은 보지 않았습니다.
책은 가격이 만만치 않고..
그래서 고민하다 디비디와 스크립트를 구입해서 보려고 합니다.
아마 오늘쯤 도착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논픽션이라.. 매직스쿨버스와는 또 다른 형식이라. 자연스레 단어 좀 짚어가며 보려고 합니다.
스크립트와 단어 함께 있지 않았으면 구입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빨리 샀더라면.. 좋았겠다 싶습니다.
어제 디비디 도착해서 몇편을 보았는데..
화면은 무척 실망스럽습니다.
공룡은 심형래 감독의 20년전 공룡영화 화면보다 못한 장면들이 나옵니다..
양서류에서는 멈춰선 개구리 화면이 거의 삼분의 일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런저런 짜깁기 화면들이 좀 거슬리기도 합니다.
마치 책을 준비하기위해 촬영한 걸 곁들여 디비디까지 찍은 느낌입니다.
가격대비 정말 화면은 실망 그 자체입니다만..
그래도 책으로 꼼꼼히 보지 않는 아이들의 경우,
디비디로 학습적인 내용들을 훑어볼 수 있고 반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합니다.
스크립트를 보니 내용은 참 괜찮습니다.
역시 책 잘만드는 곳이라 나레이터 내용은 좋지만..
디비디는 아니로구나... 란 생각이 듭니다.
디스커버리나 네셔널 지오그래피를 생각하면 안되는구나..란 생각했습니다.
가격이 절반쯤 된다면야 이리 혹평을 하지 않겟지만. 가격이 워낙 고가다보니..
아무래도 좀 실망이 큰 것 같습니다.
역시 장점은 엠피비안 (양서류)의 경우 각종 신화와 개구리에대한 에피소드 등이
잘 버무려져 있습니다. 스크립트만 봐도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죠.
과학 뿐 아니라 역사와의 접목도 보인다는 면에서 다른 디비디와는 좀 차별되는
점이라 하겠습니다.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78309&jc=30000971&sc=03-03-03-01
3. 세계사
세계사와 관련된 디비디는 호리블 히스토리 디비디와 타임컴퍼스가 대표적일텐데요..
타임컴퍼스는 학습적인 구성이 매우 맘에 드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이가 보기에 재미는 좀 없어보입니다.
그리 사랑받진 못했구요. 의무적으로 보긴 했습니다.
동양과 서양을 공시적으로 보여주는 각 에피소드 마지막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집까지 구입하고 싶었는데.. 아이의 미지근한 반응으로 일단 1집 구입으로 만족해야했습니다.
그래도. 이제 고학년이니 2집도 슬슬 마련해보고 싶네요..
타임컴퍼스는 역사 좋아하는 3학년이상... 또는 4,5학년이상 고학년에게 추천합니다.
중학생에게도 좋아보입니다.
(도대체 쑥몰 사진은 왜 작은 것이 긁어와지지 않을까요..^^;; 이것만 긁어와지네요...)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76342&jc=30000941&sc=03-02-61
그리고 호리블 히스토리 디비디..
전 테리 디어리인가요.. 암튼.. 호리블 역사책 쓰신 이분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습니다.
제가 영어 실력이 딸려서.. 유머 이해가 잘 안되는 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호리블 히스토리 멋도 모르고 구입했는데... 넘 어렵습니다..
디비디는 그래도 디비디라 좀 쉽긴하지만..
인물들이 평면적으로 걸어다니고.. 그리 정이 가지 않는 캐릭터들이긴 합니다.
역사의 전체적인 흐름보다는 특정한 시대의 세부사항들을 익혀나가는데 좀 더 적절해보입니다.
좀 호리블한 면과 시니컬한 면이 있긴 하지만..
비교적 인과관계가 잘 이해하도록 나와있는 것 같습니다.
산업혁명의 경우, 당시 영국의 스모그와 함께 아이들이 노동현장에서 가혹하게 일해야했던 것 등을
다소 코믹하게 보여줍니다.
이런 잔인함들을 코믹하게 보여주는 것이 테리 디어리 글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84278&jc=30001085&sc=03-02
4. 도구 기계의 원리 ( The way things work)
이 디비디는 저희 집에 없는 것인데..
전에 그리미님이 게시판에 추천해주셨던 것을 기억합니다. 아이가 저학년때 샘플 보기 등을 보더니
어렵고 싫다해서 구입해주지 않았는데.. 요즘엔 이것들도 몹시 눈이 갑니다..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47872&jc=20001909&sc=03-02-39
쑥몰에보니 대부분이 품절이네요..
한 에피소드가 15분 가량 같은데.. 한 디비디에 에피소드 한개씩 밖에 없는 듯 합니다.
에피소드가 많지 않은데비해
가격은 너무 비쌉니다..
더 많은 에피소드를 한편에 넣어서 곧 출시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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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쑥 게시판에서 늘 이야기하던 매직스쿨버스 등은 너무 많이 이야기한 관계로 생략했습니다만...
저희 아이가 가장 좋아한 과학디비디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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