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에게 모르는 단어 정리해라 그러면 너무 싫어할 거 같은데요.
저라면 안 할 거 같은데요. 영어 재미없고 싫어할 거 같은데요.
어머님 같으면 초 1이라 생각하고...책 읽고 모르는 단어 정리해놔라...그럼 하고 싶을까요? ㅎㅎ
챕터북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 정리해놔라..이 과정은 고학년쯤 되면 시도해도 될 거 같네요.
주니비나 호리드헨리든 뭐든..어떤 책이든 아이가 이해 못하면 집듣 못한다고 봅니다.
집듣과 동시에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야 책이 재미있는거고
그래야 계속해서 들어나가든 읽어나가든 할 수 있는건데요.
어른도 뭔 말인지 도통 모르는 책 읽거나 듣기 힘들면 진작에 때려치지 않나요? 저는 그럽니다. ㅎㅎ
재미있고 쉽고 좋은 책 많은데 왜 굳이...
아직 재미없다고 하는 거 보면..그 책이 어려운 겁니다. 더 쉬운 책을 줘야 할 거 같군요.
나중에 재미있다며 읽을 때가 오면 주니비나 헬리는 그 때 주는게 좋겠네요.
아니면, 엄마가 먼저 읽어보고
이 단어만큼은 알아쓰면 하는 단어
이 단어는 모를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단어
이 문장은 알아두면 좋을 거 같은 문장에
밑줄을 쫙쫙 그어주세요.
밑줄에 유의하면서 들어보라하고 집듣이 끝난 후에 밑줄 친 것들 위주로 그 단어가 쓰인 문장과 더불어
책 전체를 훑어주시면 좋은데요.
한 시리즈 책을 잡고 이러한 과정으로 반정도 진행하면(총 28권이면 넉넉하게 14권정도)
남은 시리즈는 혼자서도 잘해요~이렇게 될 수 있는거구요.
그다음 다른 책 시리즈로 넘어가면 위와 같은 과정에서 알아서 생략할 건 생략하고 덧붙일 건 덧붙이면서 진행하면 됩니다.
우리집은 아이가 집듣하는 거의 모든 책을 99.9%..엄마가 먼저 읽어봅니다.
엄마가 재미있는 책은 아이도 재미있고..
엄마가 읽어보고 지루하다 싶은 책은 ..시간도 없고 재미있는 책은 널렸는데....
그냥 제 선에서 자르고 아이에게 굳이 들이밀지 않습니다.
나중에 본인이 알아서 찾아 보는 경우에는 말리지 않겠지만.....재미있는 책이 워낙에 많아서 ...지나간 책 볼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