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Swim-A-Thon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지난 번 응원의 기운을 받아서인지 오늘 라니가 거뜬히 200 laps(5,000 yards)를 마쳤습니다.
가장 먼저 200 laps를 끝낸 친구는 1사간 15분만이었구요.
라니는 1시간 40분만에 200 laps를 완주했네요.. ^^
100번정도까지는 자유형이 주를 이루면서 아주 가끔은 평영도 하더라구요..
100번 이후는 오리발을 착용(10세 미만은 오리발 착용이 허용)한 뒤 자유형과 배영으로 수영을 했답니다.
200번을 마치고도 지쳐보이지 않는 체력.
도대체 그런 에너지의 원천은 어디일까요??
수영을 시작하기전 부모님들끼리 얘기가 있었어요..'
오늘 하늘에 뜬 달 봤냐는 얘기요..
보름달이 뜨면 애들이 크레이지해진다면서 모두들 기대를 했었죠..
그래서인지 수영팀 멤버들 모두 좋은 완주를 했답니다. ^^
조금전 잠자리에 든 딸애를 보면서 제가 오히려 흥분이 되어서 저는 오늘밤 쉽게 잠이 들 것 같지 않답니다.
내일은 일어나면 말없이 다시한 번 꼬~옥 껴안아 주어야겠습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스스로 돌아보고 싶은 그날에
오늘의 도전과 성취가 큰 힘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지난 번 스폰 모집글에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일일이 감사의 답글 못달았는데
이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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