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6학년 딸래미 이야기입니다..웃으시라고^^
어제 문제집을 검사하는데 너무 쉬운 문제를 틀렸더군요<다음중 긍정적인 아이와 부정적인 아이를 고르시오A:점심시간이 10분이나 남았네B:점심시간이 10분밖에 안 남았네> 라는 문제인데..
우리애는 긍정적인 아이를 B, 부정적인 아이를 A라고 했더군요
그래서 제가 <너 문제 제대로 안볼래?>했더니 자기는 제대로 봤다더군요 그러면서 이유를 설명하는데...
A는 점심시간을 싫어해서 10분이나 남았다고 실망하는거고
B는 점심시간을 좋아해서 10분밖에 안남아서 아쉬워하는 거라더군요
그러니 점심시간을 좋아하는 B가 긍정적이고 점심시간을 싫어하는 A가 부정적이라고 하더군요 ㅋㅋㅋ
그래서 제가 <네 말도 맞긴한데 이 문제는 남은 것에 대한 생각을 말하는 거니 이렇게 풀면 안된다>라고 말해줬답다^^
우리애가 좀 4차원에 사오정인 경향은 있어서...
생각해보니 웃긴 얘기기도 해서 같이 한번 웃자고 올립니다^^ *어리버리 4차원 사오정 딸래미를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초2때도 국어문제집에 <우산을 씌워준 친구에게 할 인사말 고르시오>..라는 객관식 문제에서도 <아니야 괜찮아..>를 고르는 아이인지라..ㅠㅠ 제발 학교시험에서는 저런 문제가 안나오길 바랄뿐이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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