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비슷해서 몇글자 적어봐요..
우리 둥이 아들덜도 4살이구요. 30개월무렵까지 말문이 안 틔여서 영어사용을 많이 주저하다보니 32개월부터 조금씩 시작했답니다.
저도 자다가도 모기소리에 깨서 잡고 자야할만큼 소리에 예민해서 테잎,CD에 힘들었답니다.
더 어릴때는 차라리 제가 노래를 불러줄 정도였죠. 하루에 두시간정도 노래만 줄창 불렀던 적도 있네요. (미련하지요...)
영어시작한답시고 CD튼다고 해놓고도 요거하고,, 나서 틀어야지 조거하고,, 나서 틀어야지 그러다보면 하루에 한번 튼적도 있구요,
하지만 아이를 위한다는 그 맘땜에 한번참고 두번 참고 ... 노래틀어놓으면 고개한번 까닥여 주는 아들의 밋밋한 몸짓에도 좋아서리 자주 노래를 틀어주게 되었답니다.
첨엔 영어테잎틀었는데, 아들이나 저나 힘들어서 영어노래로 바꿨더니 좋더군요.
영어노래는 어쩔수 없이 영어로 부르니 영어말에 입부터 막는 아들도 그건 허용해주면서 더 불러달라고 까지 하구요.
그렇게 익숙해지니 8개월이 지난 지금엔 아침에 오늘은 뭐부터 틀며,, 하루에 3가지 정도(영어스토리테잎, 영어동요, 우리동요, 전래동요, 클래식, 마더구즈, 영어놀이터-엄마책 중에서..) 골라서 듣게 되네요.
그리고 둥이들도 놀다 심심하면 " 왜 노래 안틀어?" 그러면서 은근 압박해주는 쎈쑤~를 날려주시고...
영어말엔 질색하던 아들도 요샌 알아듣는 질문은 Yes, No를 거꾸로 하면서 장난걸어요,
근데 모르는 질문이나 어려운 말이 나오면 입을 막아요 ㅡ.ㅡ ;;;
첨엔 왜 싫어라 하나 했는데, 잘 모르니 당연히 싫구만 하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새로운 질문을 할때는 우리말로 두번정도 반복해서 질문하고 순식간에 영어로 질문을 던져요.
그럼 우리말로 대답하지만,,, 담에 비슷한 상황을 몇번 거치고 나면 나름대로 대답을 영어로 할까, 우리말로 할까 고민하는 모습을 보게 되더군요.
영어문장을 완벽히 할려고 하지마시고 일단 의문사하고 단어몇개를 조합해서라도 자꾸 써보세요.
질문 문장이 완벽하게 길어지면 우리 아들일단 짜증부터 날려주시더군요 ㅋㅋㅋ
담에 한번더 말하면 동사도 붙고 여러번 같은 질문을 하게 되면 저도 입에 익고 아들녀석 귀에도 익구...
암튼 끈기가 엄마표 영어의 다른말이 아닌가해요.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첨엔 설렁설렁 하더라도 꾸준히 해보세요.
어느순간 확 차고 나가는 순간에 빨라지더군요.
요샌 하루에 한시간정도를 앉아서 그림책으로 영어시작, JY First Reader, 영어그림책 세가지를 집중듣기해요.
여기까지 오기까지 엄마표시작부터 8개월 걸렸답니다....
즐겁게 시작하세요~~~ 자꾸 하다보면 요령이 늘어난답니다
: 유진맘님의 글입니다.
유진이는 지금 4살입니다..영어는 태교때부터 제가 생각을 했는데 저도 대학교와 함께 덮었던 영어가 낯설어 낯익히는데 3년넘게 걸렸습니다..영어비디오 ,책도 사서 꾸준히 노출시킨 편이었는데 문제는 저나 유진이나 소리에 약한것입니다..시끄러운것은 질색인 유진이와 나..저도 사실 뭘 틀어놓으면 스트레스를 받고 끄는 타입이고 딸래미도 똑같네요..흘려듣기가 어려운 상태이고 유진이가 한솔 신기한 영어나라를 하고 있는데 말하는것을 꺼려합니다..그리고 저보러 영어로 말하지 말라 합니다..그리고 영어책도 한국말로 알려달라고 해서 전체적인 스토리를 한국말로 한다음에 영어로 읽어줍니다..엄마의 고민요약..1.아이가 테입을 안들어서 나의 콩그리쉬발음으로 읽고 있다는 부담..2.자연스럽게 한다고 했는데 영어하지마라는 말에 내가 애 한테 푸쉬하고 내가 받는 스트레스가 전해졌나고민..3.이런식으로 하다가 괜히 나중에도 영어를 싫어하면 어쩌나?그냥 꽉 입다물고 있나 아님 계속 주저리주저리 하나?선배맘들의 조언과 격려가 필요한 어리버리 초보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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