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은 의지를 불태웠던 엄마표 영어이야기, 두번째~!! 영어 비디오 보여주기입니다. ^^>
맘님들, 아이에게 영어비디오 많이 보여주고 계시죠?
영어비디오는.. 음 솔직히 엄마손을 덜타고 효과는 짱~!인 아주 매혹적인 물건입니다 --^^
어떤 영어 비디오를 보여줄까 고민하기 앞서, '영어비디오를 하루에 얼마씩 보여줘야 하나... 어렸을때 비디오 많이 보여주면 무슨 증후군 걸릴수 있다는데'.., 또는 '원어로만 틀어주라는데, 애가 저걸 어떻게 알아들을수 있을까. 나도 들어도 모르겠는걸..'저 역시 이런 생각들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일단, 선배맘님들이 비디오를 많이 틀어주길 권하지 않는 연령 만2세를 훌쩍 넘긴 아이라는 이유와, 또한 아이와 같이 재미있는 영화 한편 같이 본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보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만 비디오를 틀어놓고 어린 아이일수록 엄마가 함께 앉아 보면서 아이가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깔깔거리며 웃으면, 한번 얼굴 마주봐주며 같이 아무 이유없이 웃어주고, 가끔 귀에 들리는 아는 단어가 나오면 괜시리 큰목소리로 그 문장을 따라해보며 아이를 보며 웃어주는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급적이면 아이가 혼자 비디오를 보고 있다가도 깔깔거리며 웃거나 좋아하면, 설거지를 하다가 혹은 다른 일을 하다가도 "정말 재미있는가 보구나~~"라는 표정으로 아이의 눈을 한번씩이라도 맞춰주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효과를 위해서라기 보다,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엄마와 교감할 수도 있고 .. 또 무슨 증후군이 걸릴까봐 혹시
염려가 될 때 가장 안심이 되는 방법이라고 저 혼자 개인적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
비디오 보여주기 첫번째. 무엇을 얼마나 보여줘야 할까..
고백하건대 호준이는 비디오를.... 많이 보았습니다. --;; 리딩과 문장 이해의 힘은 영어 동화책의 은공(?)이라면,
스피킹과 또한 말하기에 있어서의 언어구사력의 힘은 단연 비디오의 힘이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저는 디즈니 만화 영화류를 거의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디즈니류는 화면이 너무 알록달록하고(제가 알록달록한 화면을 싫어해요 ㅠㅠ) 주인공 아이들이 빠른 영어를 막 구사하며 이리저리 뛰어다니는게 보기 좋지 않았고, 아무리 비디오 효과가 좋다 하더라도 아이의 정서적인 부분을 간과할 수는 없었습니다. 아이가 어릴수록 디즈니류에 먼저 노출시키지 말고 정서적으로 따뜻하고 굳이 영어로서가 아니라 하나의 동화처럼 포근하고 안정적인 영어교육 비디오를 꼭 먼저 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디즈니류는 아이가 커가면서 자기가 찾아서도 볼것이고, 그정도를 감내할만한 정신연령에 이르러 보여줘도 충분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개인적으로 그 연령을 6~7세 이후로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아주 개인적으로요 ^^)
호준이가 비디오를 본 순서는 처음에 주위 맘들의 추천으로 장만한 '00기글스'와 아이가 좋아하는 기차가 잔뜩 나오는 '토0스'였습니다. 00기글스는 우리 귀에 익숙한 영어노래도 많이 나오고, 또 한글과 영어가 섞여 있어서 처음 시작하는데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토마스'는 아이가 좋아하는 기차가 잔뜩 나와서 좋았지만 남자 성우의 그 음침한(?) 나레이션이 조금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같긴 합니다. 어린 아이들이 보는데 이왕이면 밝은 목소리의 성우를 쓰면 좋지 않았나 생각도 했고, 또한 처음 영어를 접한 아이가 듣기에 '토마스'의 나레이션이 꽤 빨랐다고 생각해요.
쑥쑥에 입문한 이후로 게시판의 글을을 열심히 째려(?)보다가 얻을 수 있었던 맘님들의 추천으로 '00투게더" "00의 영어모험"과 "00베어" "00시네 유치원" '맥스앤00' 등등의 디비디를 구입하게 됩니다.
(한꺼번에 산것은 아니구요, 얘는 책과 달리 단가가 비싸잖아요 --;;; 얘들은 순차적으루다가 장만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의 90%가 좋아한다는 '00투게더'의 경우 영어노래도 많이 나오고 내가 듣기에도 참 좋더구만, 호준이는 안타깝게도 나머지 10%의 범주에 들어가는 아이였습니다.--;;;; 동물들의 탈을 쓴 얼굴들이 싫다 하더군요.
그래서 00투게더의 경우 그 중 하나, '기차' 이야기만 여러번 보았을뿐 다른 아이들은 지금도 먼지가 뽀얗게 쌓여있습니다. 여기서 교훈 하나,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비디오, 우리아이는 싫어 할수도 있다는것..,
주변에서 미리 구해보고 아이 반응을 보고 구매하게 되면 좋으련만, 여건이 그렇지 않을경우 엄마는 심한 좌절의 나락으로 빠지게 되지요.ㅜㅜ
영어비디오 혹은 dvd를 한꺼번에 구입하지 마세요. 한세트만 사도 아이들은 적어도 한달 이상 재미있게 즐겨 볼 수 있거든요. 영어 비디오도 책과 마찬가지로 쌓아놓게 되면, 아이가 한개만 계속 보겠다고 고집할 경우 엄마는 '다른 것들도 얼른 보여줘야 하는데..'라는 조급함을 갖게 됩니다. 영어 비디오도 책과 같이 같은 것을 반복해서 보는게 좋답니다. 아이들은 여러 번 보다보면 그 표현들을 어느순간 짧은 문장이라도 하나씩 따라하기도 하고, 혹은 그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해도, 나중에 스피킹할때 '얘가 어디서 이런 표현들을 다 익혔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부분을 이미 자기것으로 만들어 놓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러니 '아니 얘가 비디오를 이렇게 보여줬는데 왜 말한마디 안따라 하는거야?"라고 조급해하시지도 마세요. 아이는 맘속에 꼭꼭 품고 있다가 어느순간 엄마를 깜짝 놀라게 해줄꺼에요.^^
제가 아이와 함께 비디오를 보면서.., 다른 아이들이 비디오를 추천해 달라면 이런 순서대로 추천해줘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이기는 하지만 아이들에게 영어교육 뿐 아니라 감성적으로도 따뜻한 내용이 많아서 저는 만족했던 아이들입니다.
처음 비디오를 접하는 아이(3~4세일수도 있지만 5세이후라도 좋아요): 00기글스, 도라도라00나라, 00투게더, 메이0, 뽀로0(물론 원어로만 된것으루요. 대사가 짧고 아이 듣기 편해요), 에릭0의 영어동화, 춤추는 젤라0
(한글이 섞여 있거나 영어노래가 많은 것들, 혹은 영어 대사는 아주 짧지만 아이가 처음 듣고 보기에 편한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 아이라면 밥더00, 꼬마 기관차 토마0, 빨간트랙터00, 출동소방관0 등도 좋아하구요, 블루클루0 같은 경우 아이들이 많이 좋아한다고 하던데, 호준이는 역시나 나머지 범주에 속하던 아이더군요 --;;;
좋아하는 비디오를 보았던 경험이 있는 아이: 00의 영어모험, 00베어, 00시네 유치원, 00앤루비, 까이0
(00의 영어모험의 경우, 엄마가 가장 원하실수 있는 약간 학습적일수 있는 기초생활영어의 산고입니다. ^^'' 아이가 기본적인 영어회화를 익히기에 좋았던 것 간구요. 그 뒤 아이들은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귀엽고 따뜻하고 예쁜 dvd 들입니다. 속도가 아이 듣기에도 편하고, 나름 교훈도 주고, 또 생활영어의 집대성이이기두 하구요. )
그 다음 단계: 비트윈더라이00, 넘버 크0, 아서의 영어00, 매직스쿨00, 그리고 디즈니류.
(비트윈더00온즈 같은 경우 호준이의 파닉스 학습에 좋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호준이는 따로 파닉스를 가르치진 않았지만, 영어동화책들을 많이 접하면서 파닉스가 대부분 스스로 형성되었고 이 비디오는 그걸 좀 더 보완해주었던 것 같아요. 이 dvd를 호준이는 그닥 선호하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요 ^^;;;
파닉스의 경우 영어책을 많이 접한 아이들은 스스로 자연스레 깨치게 된다는 것 역시 여러 선배맘님들이 앞서 많이 증언해 주셨습니다. ^^)
넘버 크0 같은 경우, 수학비디오에요. 영어로 수학을 익힐수 있어요. 1탄 같은 경우 아이가 보기 편하고, 2탄같은 경우 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점을 남기죠 ^^;; 2탄은 나름 어려운 수학이 나오더라구요(초등용~~)
아서의 영어00,의 경우 티모시네 000 이라는 비디오가 유치원 이야기라면 아서는 초등학생 이야기인데 꽤 괜찮았습니다. 책으로 먼저 아서 시리즈를 몇 권 보여주었고, 그 다음에 비디오를 보여주었어요.
매직스쿨00의 경우 말이 많이 빠르죠. 과학지식 습득에도 많은 도움이 되구요. 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괜찮았었고 또 여기에서 많은 과학적 지식들을 얻을 수 있었답니다. 매직스쿨00의 경우도, 한글 동화책들과 영어책으로 먼저 접해서 친숙하게 해준 다음 아이에게 보여주었습니다. 한글책으로 먼저 과학이야기들을 접하고 비디오를 보니 이해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디즈니류., 앞에서 언급한 영어 교육 비디오 류들을 쭈욱 거치다 보면, 아이도 자라게 되고.. 그러면 아이에게 보여줄 것이 점점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어린이 영화를 보여주자니 아이가 아직 너무 어리고, 또 본인이 그 긴 러닝타임을 소화하기도 힘들구요, 이럴때 디즈니류 dvd를 보여주면 괜찮을 것 같아요.영어 교육 비디오들의 그 윗단계로 뭘 보여줘야 하나.. 하고 고민할때 말이에요.
00를 찾아서 등과 같이 요즘에는 예쁘고 아이들이 보기 좋은 만화영화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호준이도 스폰지0 이라든지 아기코끼리 00 등을 즐겨 보았었습니다. 엄마의 개인적인 편견(?)에 사로잡혀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앞에서 언급한 영어 교육 비디오들을 충분히 보았는데, 또 뭔가 업그레이드 시켜 보여줘야 하나.. 고민할때 이런 영화들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참, 무엇보다 영어 교육 비디오는 엄마가 함께 앉아 있기 고역(?)스러울수 있지만(대부분 유아용이라 --;;) 만화영화 같은 경우 함께 보기도 편하고 괜찮은 것 같아요. 저도 이제 슬슬 디즈니류 중 골라서 보여줄까 하는데.., 아직도 호준이는 앞의 비디오들을 좋아합니다. 아직도 여전히 까이0와 고고의 영어00 등을 꺼내어 보고 좋아라 하고 그래요.
가끔 메이0도 꺼내어 보면서 행복해 합니다. 그러니 아이가 대사도 별로 안나오는 옛날 비디오를 끌어안고 있더라도 뭐라 하지 마세요. 아이가 좋아서 보는 비디오는 효과가 100%랍니다. ^^
이러한 비디오 혹은 dvd 들을 호준이는 하루에 적어도 3~4시간 이상 보아왔던 것 같습니다. 작년에 특히 많이 보았었구요. 이제는 자기가 보고 싶은 것을 하루에 한개씩 골라 보고 잡니다. 주변에서 "아이에게 비디오를 그렇게나 보여줘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종종 계셨으나.., 아이가 다른 아이들처럼 여러가지 학습지들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다면 그리하지 못했었을수도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것과 아이를 혼자 방치하는 것은 다른데, 많은 맘님들이 아이를 방치하는 것을 마음껏 놀리는 거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앉아서 함께 비디오 보기가 얼마나 힘든일인지, 적어도 한번씩 들여다보며 눈을 마주쳐주는일이 결코 말처럼 쉽게 되어지는 일은 아닐텐데 말이에요 ^^
하지만 저 역시 만 두돌이 되지 않은 아이에게 비디오를 많이 보여주는 것은 반대하는 편입니다.
그 때의 아이는 자기 의사 표현을 잘 하지 못하는 나이잖아요. 비디오 앞에 무방비 상태로 놓이게 되기가 쉬운것 같아요. 적어도 아이가 4~5세가 되면 "엄마 나 이거 재미없는데 딴거 볼래요" 라든지 혹은 "엄마 이거 되게 재밌어요. 뽀로로가 막 도망가고 있어요 깔깔깔깔" 이라는 자기 표현을 할 수 있기 때문에,(심지어 재미없다고 끄기도 하고, 틀어놓은 상태로 자기 방으로 들어가 그림그리고 놀고 있을때도 많습니다. ^^) 그런 부분에서 조금 더 안심이 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비디오 계속 틀어주기 너무 힘든데.., 신경이 너무 많이 쓰여요.라는 맘들께 ^^
비디오나 dvd의 경우 엄마가 계속 신경써서 이왕이면 양질의 것으로 선택해서 넣어줘야 하고, 또 틀어줘야 하고..
이런것들이 매일 반복된다면 이 역시 힘든 일일수 있습니다.
호준이는 약 1년 전부터 000라이프의 키즈00이라는 프로그램을 애청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영어 교육 채널이지요. 아마 많은 맘님들이 보여주고 계실꺼에요. 전 요녀석을 사랑합니다. -.-;;
일단 유아 어린이 영어 교육 채널이라, 까이0, 티모시네000 등등을 포함한 양질의 프로그램들이 하루 종일 방영됩니다. 자극적인 내용들도 없고 과학, 수학, 요리 등의 이야기들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비디오 선택이 어렵고 또 자꾸 사주자니 부담되는 부분이 많은 점을 감안할 때 가격대비 훌륭한 녀석으로 개인적으로 임명했습니다.--^^
엄마표 맘들이 패널들로 구성되어 프로그램 구성에 참여한다는 방법도 맘에 들구요, 이래저래.. ^^;;
아무때나 틀면 나오니까, 호준이의 경우 유치원에 가기 전에 1시간 정도 보고, 유치원 다녀와서 3시간 이상 보는 것 같아요. 다른 것보다 과학, 수학, 요리, 미술 등과 같이 일반 비디오에서 취하기 어려운 분야들을 골고루 보여줘서 좋구요, 무엇보다 양질의 프로그램들로만 구성되어 있다는게 마음에 듭니다. 무자막 원어로 한번, 영어자막으로 한번 이렇게 하루 두번 보여주는 방식도 맘에 들고...(저 이곳과 관계없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키즈00 채널 이외에, 하나00에서도 이런 방식의 채널도 있다고 들었어요.
만약 옛날에 이런 채널들이 있었더라면, 굳이 엄마들이 힘들게 비디오를 꾸준히 선택하여 넣어줄 필요는 없었을것 같다는 생각도 살짜쿵 들긴 했답니다.
그러나 키즈00 채널 이외에, 다른 만화영화류 채널들은 일단 제가 잠궈놓았습니다.
알록달록하고 시끄러운 만화들이 싫은걸 어떡합니까 ㅠㅠ 이건 아이의 취향에 상관없이 엄마의 독단으루다가...--;;
결론은...
비디오 선택해서 구매하고.., 틀어주고 꺼주고, 골라주기가 힘들때 이런 채널들을 다양하게 알아보세요 ^^
마지막으로, 비디오를 보여주면서 비디오와 관련된 서적들을 함께 아이에게 보여주면 좋은 것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비디오들이 유명한 교육 제품들이라 캐릭터별로 책들도 많이 나와있거든요. 호준이도 메이지와 까이유, 토마스, 티모시, 리틀베어, 아서, 매직스쿨버스 등등 비디오와 관련이 있는 책들을 대부분 함께 보았습니다.
비디오 내용을 이해하는데도 좋고, 또 마찬가지로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도 좋고.. 상부상조였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영어비디오에 대해서 제 개인적인 생각들을 적어보았습니다.
맘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구요. ^&^
다음으로 '생활영어 실천하기...의 어려움--;;;'과 기타 개인적으로 호준이와 함께 했던 여러가지 부분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벌써 저녁이네요. 저는 잠시 밥하러 슈웅~~~~ ^^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