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쑥쑥에 들어오네요. 그래봐야 눈팅만 하는거였지만요.
작년 한해는 학원 보낸다는 핑계로 너무 관심을 안보인것 같아 반성이 되네요.
저희 아들은 올해 3학년이구요.. 1학년까지는 일주일에 한번씩 런투리드를 하다가 2학년때 처음 학원을 보냈어요.
학원을 가니 생활이 규칙적인건 좋은데 놀 시간, 책볼 시간이 너무 없더라구요. 효과가 전혀 없는거 아니지만 가격대비 효과를 안따질수도 없구요..
하여, 과감히 때려쳤습니다. 아이들은 아주 좋아하는데 저는 살짝 걱정이.....^^
일단 시작은 했는데 고민이 넘 많아요.
첨엔 집에 있는 책 전부로 리스트로 만들었어요. ort 5, 6, 7, little critter first reader lever2, winnie 시리즈...
보고싶은 책 골라서 하루에 3권씩 총 8번 듣게끔 칸을 만들었는데 만들고보니 a4 두장이 꽉 차는거예요.
그래서 5번씩 듣는걸로 바꾸면서 비교적 쉬운 ort 5와 little critter부터 듣는걸로 다시 수정..
근데 이번엔 또 5번이 많나? 적당한가? 하는 고민에 빠졌어요.
이렇게 해서 방학전까지 모두 집듣이 끝날까, 지겹겠다 싶기도 하고, 쉬운책으로 다지는게 좋을것 같기도 하고...
아... 미치겠습니다. 엄마가 계획이 딱 서있어야하는데 말이죠..
집듣은 아이수준보다 살짝 높은 책으로 해야 한다는데 저희 애들은 아직 집듣에 익숙해지지 않아서 쉬운책으로 시작하려고 보려구요.
3월은 하루에 3권, 4월은 4권으로 늘리고 5월부턴 30분에 맞춰보려고 해요.
방학 시작하면 챕터북과 쉬운책 천권읽기에 도전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집중듣기 순조로이 하고 계신 분들, 처음 계획을 어떻게 잡으셨는지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하루에 얼만큼, 몇번 반복하셨는지...
시작이 넘 어렵습니다...에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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