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에 이사와서 아직 열흘이 채 안되었네요.
서울서 청주 산남동으로 이사왔어요. 옆에는 산이고 바로 앞에 생태공원이 있지만
나름 청주에서는 살기 좋은 동네라고들.. ㅎㅎㅎ
생면부지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곳에 남편 직장 문제로 내려왔는데
다행히 아이들도 전학간 학교며 피아노 태권도 학원 다 맘에 든다고 해서 한시름 놓았구요.
일주일쯤 짐정리 하고나니 이제 쬐끔 심심해지려구 해요.. ㅎㅎ
충북지역에 익숙치 않은 사람인데다가 쑥쑥에서도 청주분들은 거의 못 뵌 것 같은데..
혹시 청주나 인근지역에 사시는 쑥쑥맘 계신가요???
계시다면 저랑 놀아주세욤~~~ㅎㅎ
제가 살던 대학로보다 더 번화가이고 깔끔하고 학교도 시설 짱인데
서울 분들은 시골로 이사가서 어떻게 하냐고들....ㅋㅋㅋ
여기 시골 아니구요. 있을 거 다 있어요. ^^
그리고 뭐랄까... 마음의 여유가 느껴지네요. 아침에 바로 옆 산(우리 집이 아파트 젤 안쪽이라 산이랑 붙어 있어요)에서 들리는 새소리도 좋고 산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등산로도 있고..
아파트 단지에서 학교 쪽문이 있어 위험하지도 않구요. 학교까지 3분이면 ok입니다.
지방으로 내려오는 바람에 집도 넓구요.. ㅎㅎ
암튼 제가 원래 긍정적인 사람이라 좋은 면만 보이네요.
담주부턴 근처 장애인 종합복지관 가서 중증장애인 식사 도와드리는 봉사도 하려구요.
그래도 심심한 건 심심한거고..
그니까 요근처 사시는 분들 댓글 좀 달아줘요. 같이 놀아요..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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