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방과후 영어교실 4개월정도 다녔습니다.
첨에 잘 다니다가 학교사정으로 레벨이 올라가지 못하고 쉬운 수준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언어라서 쉬어도 다지고가면 되겠지 싶었는데 아이가 쉽다고 재미가 없다고 하네요...
너무 쉬어도 흥미가 떨어지게 되나봐요.사실 교재도 그다지 맘에 들지는 않았구요.
이것을 다니다보니 책읽을 시간과 dvd볼 시간이 거의 없더라구요. 그래서 엄마와 하려하는데
이것도 기관에 의지했다고 끊으려니 쉽지가 않네요.울 아이만 또 제자리 걸음할 까봐서...
저학년 아이들 학원에서 하는 학습서가 영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집에서 영어공부하면 편하게 책보고 숙제도 없고하니 아이한테는 좋을 것 같은데 고민입니다.
방과후 영어 꾸준히 공부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까요?
학원이나 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집에서 책을 열심히 읽으면 영어가 잘 될까요?(매일 하는 고민ㅋㅋ)
저학년을 엄마표로 잘 해오신분이나 학원에서의 문제점을 아시는 고수님들!!!!혹은 방과후 영어교실을 오래하신분은 제게 시원한 답변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탑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