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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요즘 지내는 이야기 ...

  • 브죵
  • |
  • 2012-04-06
28

고학년되면..

잘 나오시던 분들도 하나둘 안보이기 시작하는 것이 게시판 생리라서..

좀 의아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햇었어요.

제가 쪽지나 전화 등으로 여쭈면... 뭐.. 할 말이 있어야지....

그러셨었거든요...

 

근데.. 저도 그렇더라구요..

뭐.. 달리 할 말이 별로 없어요.

특히나 영어는 정말 집나간지 꽤 오래 되었어요..

 

우연히 지인의 블로그에 갔다가..

여전히 영어책들을 차근차근 묵독하고 있는 리스트를 보면서..

뭔가... 질투 비슷한 것.. 아쉬움 비슷한 것이 훅.. 올라오더라구요..

비슷하게 시작했는데... 왜 우리 아이는 그 자리인 것 같고..

다른 아이들은 두꺼운 판타지 섭렵하며 영어 실력을 키워가는 것일까..란

생각도 해봤습니다.

 

영어를 어디까지 목표를 둘 것인가.. 참 어려운데..

이제 5학년쯤 되니. 어느정도 현실적인 목표를 잡아야할 듯 해요.

아이가 유학을 가거나, 특목고를 계획하고 있는 게 아니니..

영어 말고. 다른 것들이 더 필요하다 싶습니다.

 

영어책은 거의 못 보고... 그래머 인 유즈 한 유닛 정도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고,

화상영어 일주일 세시간... 그리고 간간히 식사때 보는 디비디가 거의 다네요.

 

아이 말로도.. 영어보다는 우리말을 잘 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하니..

시간이 좀 나면.. 한글책을 주로 봅니다.

만만한 책으로 쉽게 보라고 어린이 과학동아를 구독하고 있는데..

딸려 나오는 수학뒤집기도 좀 어렵지만.. 밀리지 않고 읽어 나가고 있구요..

얼마전 본 과학공화국 (법정시리즈), 수학법정도 재미나게 잘 보더군요.

로빈손도 도서관에서 빌려다보고, 독서평설도 좀 꼼꼼하게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4학년 때 단원평가 등을 공부 안하고 본 것은 아닌데...

특히 과학이 어려운지.. 90점도 못받아오는 때가 있었어요.

스스로 과학엔 별로 소질없다는 생각을 한 것도 같구요.

그러더니.. 5학년 되면서 사회 과학 어렵다고 복습도 하고 문제도 풀더니..

이번엔 단원평가이긴 하지만 첨으로 100점 맞고 기분 좋아하더군요.

수시 평가라 아이들이 준비를 좀 안 했는지.. 선생님이 성적이 전체적으로 저조하다고 하셨다네요.

 

어제는 제가 외출을 했다가.. 돌아왔는데..

학교 다녀와서 잠깐 쉬고.. 수학 문제 풀고 있더라구요..

아.. 이젠 정말 많이 컸구나...그리고  공부하는 것에대해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느정도 알아가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학은 1학기 교과서 응용 정도 수준으로 조금씩 진행하면서..

2학기 진도 나가고 있는데.. (개념원리)소수 부분이 계산이 많아서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제 도움없이 혼자서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그냥 잘했다 칭찬만 해주지요.

쉬운 문제집을 하니 아이에게 화낼 일이 없어서 좋네요. 절반정도 했으니.. 4월 안에 한권 보는 게

목표입니다. 가능할 것 같아요.. 하루 두시간 수학 하는 것이 생각보다는 어렵고..

1시간 30분 정도.. 하고 주말에도 수학은 빠지지 않고 하고 있어요...

 

다른 뛰어난 아이들의 대단한 성과와는 다르지만..

하루하루 줄넘기, 자전거 타기 짬짬이 조절해가며 운동도 하고 책도 보고

스케줄을 짜는 것이 기특합니다... 저는 그 나이 때 그리 못했던 것 같거든요.

 

오늘은 제가 남편과 저녁에 발레를 보러 가서..

수학만 한시간 하고 할머니댁 갈 거라고.. 아침부터 싱글벙글하고 등교를 했어요.

주말엔 런닝맨과 개콘 정도 보는데..

그거 볼려고... 3시정도엔 책상에 앉네요.. 한시간 반 정도하고 당당하게 런닝맨 봅니다.

 

요즘엔 제가 기특하다.. 잘했다.. 그런 칭찬만 날리면 되니..

제 머릿속은 복잡하지만, 결과와 상관없이.... 아이와의 관계는 정말 좋네요.

 

학교에서도 앞에 나가면 친구들이 환호도 해주고..

무슨 말만하면.. 아이들이 까르르 웃는다고 좋아하더군요.

 

뛰어나지 않아도.. 그냥 이렇게 하루하루 성실하게 해나가면...

사회생활하고.. 지 앞가림 설마 못 할까 싶습니다.

 

참, 주말엔 지난번 타조알님과 벨벳님이 소개해주신 비비씨러닝의 6 미닛 잉글리쉬를 듣고..

몇번 반복하고 단어도 조금씩 보고 있는데..아주 괜찮은 것 같아요... 시간도 길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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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04-13 11:24
답댓글

아드님 이야기 어려서부터 들었는데

자기 나이에 할 과제들을 두루두루 잘 감당하며 성실하게 크는것 같아요.

브죵님이 늘 과욕을 부리지 않으시고 현실적인 목표를 잡고

아이와 함께(!) 같이 달리는 기분으로 노력해오신 덕분인것 같아요.

 

사실 정서적인 안정은 저희집에서도 제일 어려운 숙제라서

무엇보다도 제일 부러운 부분이에요!

 

아이가 유아기에는 잘 몰랐는데

조금 키워놓고 보니 (그래봤자 아직 10살이지만)

육아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정서적인 안정, 엄마와의 애착이더라구요.

제가 직장맘인 탓도 있었겠지만,

그것 이전에 제 자신이 아이와 애착 형성하는것을 잘 모르고 못해서

그로 인해 아이들이 더 날뛰고 감정조절이 어려운것은 아닌가 싶어

사실 종종 낙심되고 우울할때가 많아요.

 

뭐. 많이 노력해서 예전에 비하면 개과천선하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쉽지 않은 일상을 겪고 있어요. -.-

 

민군 현재 친구관계나 학교생활 이야기 들으면

커서도 사회생활을 참 잘 할것 같아요!!

늘 게시판을 지켜주셔서 고마와요.

전 아무래도 일상의 기복이 심하다보니

자주 잠수하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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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끼풀
  • |
  • 2012-04-13 09:45
답댓글

같은 5학년 맘으로써 일단은~~ 부럽네요.^^

아이가 공부하려는 맘이 있고, 습관도 되고, 또 만족할 만한 성과도 있구요.

특히 독서수준 상당히 부럽습니다.

 

아이 7살부터 집에서 영어 시작하면서 5학년쯤 되면 두꺼운 영어책 집듣은 물론이요, 묵독도 잘 될 줄 알았어요. 그것도 엄마가 시켜서가 아니라 재미있게. 즐겁게요...-_-;;

그런데 세월이 흘러 어느새 5학년이 되었는데...이런이런...

집듣 그냥그냥 하구요, 책 수준은 저의 예상보다 한참 낮은 걸로.

묵독은 돈이나 걸어야할까요? 돈을 걸어도 쉬운 책 수준.

남편이 아이 영어책 읽는 걸 보더니만 지금 시기는 좀 수준있는 독서로의 점프를 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쉬운 영어책 읽기는 시간대비 효율로 따질때 별로라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들으니 저도 갑자기 정신이 들었어요.

5학년은 그야말로 논리적인 사고력, 추상적인 사고력이 발달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들었어요.

진짜 독서라는 것은 이제 시작이라는 거죠.

영어책 읽기의 로망을 버리고, 그대신 다른 방법으로 영어읽기를 하는 걸로 궤도 수정했습니다.

만만한게 학습서더군요.

영어수준을 어느만큼 할것인가에 대한 현실적인 목표를 잡아야할 때가 된거 같아요.

이제부턴 대입에 필요한 만큼으로만 잡고, 그후에 필요하게 되는 영어능력은 그후에 스스로 키워나갈 일로요. 근데 독서...이게 또 쉽지 않네요....-_-;

수학도 지지부진이구요.

수영이랑 피아노를 확~접어버릴까 하다가도

아직 초딩이다....하고 맘을 잡아요.

요즘엔 정말 공부에 별 재능없는 아이에게 무엇이 가장 우선일까 많이 고민합니다.

지금은 초딩이니 별로 공부안해도 성적은 잘 나오는데

아이를 가만 들여다보면 공부에 불붙을 것 같지도 않고, 물론 뛰어난 머리도 아니고 하니

사람들에게 많이 회자되는 그런 아이가 될거 같아 살짝 두렵습니다.

초딩때 잘하더니 중고딩가서 성적 갈수록 떨어지는 케이스.

아이구...현실적으로 생각하다보면 이렇게 비관적이 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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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
  • |
  • 2012-04-10 23:14
답댓글

같은 초5아들인데 넘 부럽네요..

저는 아직도 잔소리하는데..휴....

놀고와도 징징대고 안하고 시간죽이고 하루할일 다 못하고 자는게 다반사인데..

정말 부럽네요.

수학을 한두시간 한다니 그것도 너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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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2-04-10 23:25
제가 좀 재수없게 글을 썼나.. 싶기도 하네요...
그랬다면 죄송해요..

저라고.. 뭐 늘 좋은소리만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싫은 소리 할 일이 많이는 없어요..

저희 아이도 사춘기 초기라.. 불만도 많고.. 그래요..
투덜투덜.. 어떨땐 화가 나서 한소리 하기도 하고..
좀 받아주기도 하고.. 그러죠.

기본적으로 영어 집듣이나 수학 등을 집에서 진행하다보니..
공부에대한 태도나 습관 같은 것이 조금씩 잡혀져가는 것 같아요.

저학년때 그런 것에 신경을 많이 썻고 좀 안정되게 키우려고 노력했는데..
타고나길 좀 꼼꼼한 면도 있고.. 어느정도 집에서 학습이 습관이 되어 있는 것도 같아요.

너무 수학에대해 제가 부담을 갖고 있는 것인지..
암튼.. 수학을 한두시간 한다해도.. 맘이 편칠 않아요.. 이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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