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새로운 한 주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일주일이 정~말~ 금방 지나가버리네요...^^;;;
아이표방님들~~~주말은 모두 잘 보내셨어요??^^
저희 가족은 주말마다 이 곳 저 곳 체험전이 열리는 곳으로 향하고 있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체험을 제가 잡고 신랑을 끌고 다니는 것이지요...ㅎㅎㅎ
어제는...
시립박물관에서 매주 열리고 있는 가족체험전을 통해~~~
‘사랑해 사랑해’라는 주제로 미술관답게 가족의 사랑을 아주 커다란 종이에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재료는 종이부터 크레파스, 셀로판지, 물감, 붓, 롤러, 색종이, 풀 등등 무한제공이며...
마지막 몸에 묻은 물감을 씻어내는 따뜻한 물과 깨끗한 수건 제공까지...
정말 따뜻한 배려를 받은 2시간의 멋진 체험이였지요.
디카의 고장과 더불어 폰 카메라가 영~맛이 간 상태여서 사진이 흐리지만...
Sally 의견에 따라~~~
엄마 아빠 그리고 Sally의 손을 한 곳에 모아서...
하나의 가족 사랑 표현을 해 보았어요..^^
이 체험전을 통해서.....
사랑의 표현이 잦은 우리 가족이지만~~~
그림을 통한 사랑의 마음을 한 번 더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정말 오랜만에 Sally는 스케일이 큰 물감놀이를 신나게 즐길 수 있었지요~~^^
아이표방님들은 아이들에게 어떤 간지러운 말(?)로 사랑의 말을 표현하고 있나요???
저부터 풀어보자면.....
울 집 외동 딸래미 Sally에게 하루에 한 번 이상 꼭~~
귀속 말로 또는 큰 소리로 전해주는 사랑의 말이 있어요..
“네가 다른 그 누구의 딸이 아닌 엄마 아빠의 딸로 태어나준 것에
엄마는 늘 감사함과 고마움을 느껴...정말 고마워..엄마 아빠 딸로 태어나줘서~~!!“
아무리 표현에 인색한 엄마일지라도...
내 자식에게 한 번쯤은 또는 자주 표현해주는 사랑의 표현이 있지 않을까요??
사랑의 표현들로 인해 아이들의 자존감 상승효과까지 누릴 수도 있구요...*^^*
아이표방님들의 사랑표현 방식을 살짝쿵~풀어나 주실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