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을 알게된 후 첫 느낌은 한마디로 문화쇼크였습니다. 가슴이 뜨거워지고 부끄러운 감정이랄까... 영어를 잘하고 싶고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구름만 잡던 나와 달리 쑥쑥맘들은 실천을 하고 열심히 사는 분들이었으니까요. 제 딸애가 이제 9개월을 넘어가는데 여기서 배운 일상회화를 이용하여 말을 걸어주고 있지만 가끔 한계를 느끼곤 합니다. 아예 태교때부터나 출생직후부터 영어를 해줄걸...하는 생각이 드는게 1. 지금 한창 '엄마..엄마.." 소리를 내는 아기에게 mommy라고 계속 말을 해주고 있는데 아기가 벌써 엄마를 엄마라고 인식하는게 완성된 단계서 괜찮을지요? 2. 하루종일 저와 있는 시간이 많은 아이한테 영어로만 말을 하려고 노력하는데 (직장맘들이 부러워하는 최적의 조건이겠죠?^^) 우리말의 정감이 담긴 유아어를 (까꿍, 맘마, 빠빠, 어부바, 에비! 지지, 젬젬, 도리도리 등등) 애가 못접하게 되면 아기의 정서가 어찌될지도 궁금합니다. 3. 일상어부터 마무리지어야겠다! 는 의욕에 히플러님의 책을 다 구입을 해논 상태지만(아직 집에 배달은 안된 상태예요. ^^) 여기 다른 분들의 글을 읽어보면 다들 영어동화책이나 놀이감들에 대한 투자를 아끼시지 않아 부럽답니다.... 솔직히 제가 지금 힘든 상태거든요... 남편의 실직상태가 오래가서 근근히 생활만 꾸려나가는 형편이랍니다. 그런 와중에 비싼 영어동화책을 구입하기란 참 힘든데... 좀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역시 경제력이 뒷받침 해줘야만 교육을 시킬 수 있는건가요...? ㅠ.ㅠ 4. 윗층에 시댁이 있어 아기를 하루에도 몇번씩 데리고 올라갑니다. 시부모님들께서 일흔이 넘으신 옛날분들이라 그 앞에서 영어 쓰기란 참 난감한 현실입니다. 다른 맘들은 어른들 앞에서도 꿋꿋이 사용하시나요? 5. 영어로 제가 애한테 먼저 말문을 틔우게 한다면 한글교육은 어떻게 해야할지... 영어 알파벳부터 깨친후 한글로 들어가야 하나요? 이래저래 걱정이 많은 맘입니다. 자주 들어와서 도움얻어 나가지만 앞으로 제실력도 쑥쑥 커서 다른분들에게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미래를 꿈꿔 봅니다... 도움답변 부탁드립니다. (-_-)(_ _)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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