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잠도 못자고 아이들 간식, 신랑 아침 준비하고
찬바람 맞으며 동대구역에서 율맘과 만나 KTX타고 서울역으로 향하다.
차비만 일인당 10만원드는데 볼게 없으면 어쩌나? 하는 기대반 걱정반으로 출발하다.
울 두 공주들 아빠 힘들게 안하고 반나절 이상 버텨줄지 의문이었다.
특히 젖도 안뗀 14개월 둘째 걱정이 앞선다.
드디어 도착!
태평양홀과 인도양홀 둘러보며 그래도 잘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현이의 액티에 도움이 될만한 것들과 각종 저렴한 책을 골라 골라 안으니 손이 모자랄 정도였다.
에구에구~ 신랑 누누히 조금만 사라 ~ 했건만 결국 내 카드로 열심히 긁어 댓다.
뭐라하는 신랑!!! 그래도 수현,서현 잘 노는걸 보니 흐뭇한 모양이다.
대박난 책
- 영아테마에서 나온 꼬므토끼라는 책 영문판을 저렴하게 구입(하나밖에 없어 얼릉 집어들었다.)
-제이와이북스 부스에서 my little red toolbox책을 구입 (수현 서현 드라이버 돌리고 망치로 뚝딱뚝딱~
심지어 신랑까지 좋아라 하는 대박난 책이다. 사진 올릴줄 알면 좋겠지만 신랑은 지금 코~ 잔다.)
-기타등등
장난감
-지금껏 여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거라면 거의 사주지 않은 엄마
공대 출신이라 그닥 여자 답지 못한게 흠이라면 흠이라고 말하는 아빠
그래서...
큰맘 먹고 오븐 장난감과 티타임 놀이를 할수 있는 나무 장난감을 거금주고(나에게는 ^^) 사다.
퍼즐도 한두개 같이... 왕 대박이다.
티타임 놀이, 수현이랑 서현이랑 난리났다. Do you want orange 쥬스? (갑자기 쥬스 철자 생각이 안난다. ㅠㅠ~)
grape 쥬스? 엄마에게 아빠에게 동생에게 주기 바쁘다.
동생 서현이도 언니따라 tea cup에 각설탕 모양 하나 넣어 젓는 시늉을 한다.
으미~ 이쁜것들...
고생은 좀 했지만 구경잘했고
어깨는 책들고 오느라 넘 아팠지만 아이들 좋아라 하니 넘 기쁘고
슬금슬금 영어박람회도 가고 싶은 생각에 신랑에게 넌지시 말을 거니
아서라~ 한다. 그날 오자마자 신랑은 넉다운.... 그래도 서울보내주고 두딸들 봐준 고마운 신랑...
많이 쓴다고 궁시렁 대지만 아이들 좋아하는 모습보고 그래도 잘 샀다~ 말해준다.
조만간 33개월 수현이 영어 진행기도 함 올려볼께요.
그닥 하는건 없지만 가끔 올렸는데 29개월 이후 넘 뜸했네요.
기대는 금물~ 넘들 다하는거 합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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