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 대한 중요성을 쑥쑥을 통해 알아가지만 이제는 또 자신만의 어떤 관(觀)이 생겼다고 하면 건방지다고 하실라나... 저도 여기에서 배운?대로 해석은 안해줍니다 근데 가끔은 님의 말씀처럼 난감할때가 있지요 그렇지만 묻지 않으면 굳이 설명을 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또 우습게도 아이는 가만히 있는데 너무 재미있거나 감동적일때는 제가 나서서 설명아닌 설명을 해주기도 하니...이것이 첫번째 이반인 이유입니다 저희 집엔 영어책이 많다고는 볼 수 없어요 너무나 죄송하게도 쑥쑥공구를 한번도 이용하지 않았을 정도죠...제가 안목도 부족하고 괜히 사두고 보지도 않을거 같아서 말이죠...겨우 있는 책들이 영어모임을 통해 교재로 사용했던, 지극히 유명한 책들입니다 그래도 그것이 꽤 되니 다른 집들은 어떨까 싶어요 그리고 리딩트리도 중고로 3,4단계 샀고(요즘 아주 잘 봅니다) 스토리하우스에서 1년동안 받은 책이 전부입니다 다른 책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처음하고는 또 다른 맛들이 느껴지더라구요 예를 들어 브라운베어같은 경우는 우리 집에서 제일 오래된 책이죠 큰놈은 아예 거들떠도 안보는데 이제는 작은놈(22개월)이 노래에 맞추어 읽어주면 고개를 까닥까닥하며 굉장히 즐거워 합니다 큰아이에게는 이책은 단지 영어책이고 어떻게 보면 교재에 불과했지만 작은아이에게는 이책은 책이상의 무엇임을 느낍니다 그것은 그대로 제게 전해져 저또한 예전에는 느끼지 못한 즐거움을 느끼게 된거지요 엄마와 동생이 리듬에 맞추어 어설픈 춤을 추니 큰놈도 시큰둥하다가 끼게 되고 지가 오빠라고 또 되게 아는체를 하는 겁니다 "은송, it's a dog, white dog.." 저는 어찌보면 참 성의없고 게으르게 영어를 아이들에게 제시하고 있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별로 열심도 없고 욕심도 없습니다 단지 학교다닐때 느끼지 못한 영어의 즐거움을 아이들이 알면 다행이라고만 생각합니다 그러니 굳이 책내용을 알아야 된다고도 생각하지 않고 그래서인지 업드려서 그림책을 보듯이 그냥 보는 아이도 열심이 없습니다^^ 그저 우리말책이 좋은 것처럼 영어책도 재미있고 혹은 훨씬 다양한 구조와 내용이 있음을 제가 발견했다는 사실이 신날뿐입니다 저는 오늘도 플래북 하나를 끼고 아이처럼 방안을 뒹글고 있으니 영어이반이 아닐지.... 궁금맘님의 글입니다. > 하루라도 게시판을 읽지 않으면 못 견딜정도로 팬입니다. 저는 정말 중학교 수준도 안되는 영어실력을 갖고 있기에 언제나 딸리죠... > 그런데, 글을 읽다보니 영어책 해석을 하지 말라는 것이 이해가 안 갑니다. > 저의 아이는 이제 34개월 어느 정도 단어는 조금 알고 간단한 대화정도.. 가능합니다. 제가 문장을 외워서 생활하면서 활용하는 정도조. 그런데 책이라든가 테잎에 나오는 것을 항상 ~~~뭐야? 엄마 무슨뜻이야? 하고 물어봅니다. 그래서 지금은 아예 모른는 단어가 나오면 제가 바로 우리말 뜻으로 이야기 해주고, 이야기책은 한글로 이야기 해준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죠. 제 실력이 짧다보니, 영어책의 번역이 없어 그냥 읽어주면 역시 아이가 엄마. 이게 무슨뜻이냐고 물어보죠? 그럼, 난감하고~~~~ 여기서 올라온 글들을 보면 아이가 원서책을 보여주고 테잎틀어주고 한글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는데 어떻게 그 뜻을 이해하나요? 궁금합니다. 그렇다고, 여유롭게 한글판,영문판 책을 동시에 2권씩 살수 없는 것이고... 두서없음을 이해해주세요... 만약, 저의 아이에게 스토리북을 사준다면, 무슨뜻인지 몰라 멀리하면 어쩌나 그런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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