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 클래식 및 간단 진행기
오랜만에 책소개 드립니다.
대부분 게시판에 소개되었던 것인데 다시 리바이벌이요.
- Pinochio
Walkers illustrated classics이 있고 피노키오가 원전이 영어가 아니라 번역 버전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는 모양인데 walkers에서 나온 책이 가장 최근에 나온 책인듯 해요.
그림은 귀여운 맛이 있고
글자 자간이 적당해서 보기가 좋아요.
그러나 소리는 따로 구입해야 되네요.

또 다른 버전은 The adventures of pinocchio가 있습니다
피노키오의 모험으로 비룡소 걸작선 시리즈중의 하나로 번역이 되어 있는데요.
한번쯤 서점에서 그림보고 멋있다를 외쳐주고 가격에 허걱했던..! 책이예요.
한글책이라도 함 속지를 보시겠어요..
그림이 참 멋지지요..?
하지만 그림으로 책보는 것은 아니니..
The adventures of Pinocchio 소리는 리브록스에 있어요.



도대체 요런 클래식이 리딩레벨이 몇이고 interest level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찾아보았지만 스칼라스틱 홈피에는 안 나와있네요..몇페이지 읽어보니 대화체 중심이어서 그다지 어렵진 않아요. 어휘레벨로는 3점대 느낌이요
- The story of doctor dorittle. The voyage of doctor dorittle
두권의 책이 있는데요. 첫번째 책은 160여페이지로 300페이지가 넘는 두번째 책에 비해 짧아 저학년이 시도해볼만해요. Book of wonder에서 나온 컬러판 책은 한장 건너 그림이 흑백과 컬러가 번갈아 나오고 글자도 큼직하여 보기가 편안하답니다.
오디오는 리브록스에도 있고. 사셔도 되구요.




- The wonderful wizard of Oz
예전에 Templar 사의 책이 있구요. Dover 출판사에서 나온 large print version이 있어요.
요것도 소리가 리브록스에 있고 글자가 큼직해서 볼만하답니다.


Uncle remus
요건 예전에 주울님이 소개해주셨던 책이예요.
리브록스에서 발견한 소리가 있어 너무 기뻤어요.
모든 이야기가 다 포함된 완전 두꺼운 두께가 5센티가 되는 책도 있고
일부 이야기만 있는 책도 있지요. 우선 얇은 것으로 골라 읽혀보세요


위의 책 대부분 모두 만화나 영화와 함께 접할수 있어서 접근이 쉽구요.
일반적 저학년(1-3학년) 정서로 영어가 좀 되는 아이들이 접근할만한 책은 3점대가 한계인듯 하고
국내에 파는 4점대를 읽을려면 정서 자체가 좀더 여물어야된다는 느낌이 들어요.
개중에 그래도 읽을만한 저학년이 접근가능한 책들이 요런 클래식 종류인듯해요.
대부분의 뉴베리는 아직 공감이 안되고.
영어의 문장이 씹어먹으면서 음미하면서 읽었으면 하는 문장들이 많아
집중듣기보다는 천천히 읽었으면 하는 책들이 많아요.. 그래서 좀더 기다려주자고 생각합니다. 요런 책들은 한번 필 꽃혀주면 자주 반복을 해주면
제 책고민이 한결 줄어들어요..하지만 과정은 느리고 엄마의 인내심이 필요한듯도 해요..
대부분 시작했다가 못 끝내는 책들도 많지요.
저희집은 새책 진행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요런책 하나씩 천천히 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요즘은 책이 두꺼워져서 집듣을 하고 있자면 시간이 길어져서
또 책을 읽는 시간은 사라졌어요..
영어의 실력이 듣기도 들어야 되고 읽기도 읽어야 되쟎아요.
아이가 듣기만 하다가 읽기만 하다가 뭔 그런 스탈인가봐요
쓰기는 저희 아이가 글을 즐겨쓰는 아이가 아니더라구요..
정말 몸 배배 꼬는.. 그래서 아예 학습으로 넣었어요.
하루 정해진 분량을 하는 학습시간에
하루 한페이지 쓰기 학습서를 했는데 (지난번 령돌맘님이 소개해주신 writing starter요)
하지만 저학년다운 자유로운 글쓰기는 안 나타나지요…
하다보니 아직 시간 투자 대비에 비해 현격한 변화는 안나타나서
이것도 때를 기다려보자고 미루어 두었습니다.
비디오보기는 재미있는 비디오도 보지만.
최근 비주얼 박물관 영어판인 DK eyewitness 영어 비디오를 보고 있어요…
영상은 너무나 좋구요..
영어는 흠. 어렵습니다.
고학년이 자막열고 봐도 건지는 어휘가 많을 듯 싶어요..
순전히 와이책을 읽은 배경지식 덕분에 보고 있는데.
아이가 보기만 한다면 얻을것이 많을 듯 해요.
논픽션 비디오는 꼭 자막열고 보여주세요.
모르는 단어 아무리 많이 들어도 여전히 모르고 지나칠수 있어서요.
하는 것 없는 저희집 간단 진행기였습니다.
최근 진행기가 많이 올라와 너무 좋아요.
오고 가는 의견도 좋구요.
제가 바로 진행기 쓴지 너무 오래 되었나봐요..
하루하루 변해가는 아이를 보니
이거 하나 싶으면 다른거 하고 있어서 말이죠..
2학년 되더니.. 한결 더 남자다워졌어요…
친구들과 비비총싸움에 맛을 들여서는
용돈으로 총을 사기도 했지요..
그 총싸움은 4-5학년 형아들도 하더구만요…
2학년은 또 2학년 나름대로 자기들끼리 하구요..
저는 놀 친구 있으면 얼렁 끼어 놀아라 하고 내보냅니다.
밖에서 김밥도 먹이고 바나나도 먹이고 음료수 사먹이면서요..
그렇게 맘에 맞아 노는 친구들이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학교 들어가서 넘의집 아이 관찰해보니
공부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 아이들 있더라구요..
하지만 1. 소심한 내성파.
2. 예민파.
3. 너무 머리가 비상하게 좋은데 예민한 아이는
학습량은 적당히 시키는게 좋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아이는 첫번째 두번째에 해당이 되요.
하루 학습을 꼭 해야되는 것만 산수 영어쓰기 30분이내로 해요.
책읽어라 하는것도 아이가 금새 부모의 속내를 알아채서 T T
될수 있으면 책읽어라 말 안할려고 노력많이 한답니다.
말안해도 해야되는건줄 알고 의식하고 있더라구요.
지인의 아들 한 예를 전해 들면서 마음의 위안이 많이 되었는데요.
그 아이(6학년)도 1번 2번파여서 반 아이들 전체가 하는 연극의 어떤 역할을
맡기를 부담스러워했는데요. 아이의 성향을 알아보는 현명한 선생님을 만나서
연습에는 참여를 하고 연극당일에는 조명감독을 맡아 다른 아이들이 못만지는 기계를 만져서 아주 자부심을 느꼈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해요.
아이마다 자질이 다른거죠..
그 이야기를 전해들으면서 저부터 생각의 전환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모두다 연극의 배우가 될 필요가 없는거죠.
하지만 각각 다른 순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거라고 말이죠.
저도 내 아이가 골고루 다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평범한 엄마죠..
하지만 골고루의 함정에 빠져
한가지에 폭빠져 뭔가를 할 여유가 없는 것은 아닐까
자주 되돌아 봅니다.
봄이 지나고 바로 여름이 되는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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