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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험담이요..

  • 미쉘맘
  • |
  • 2003-05-28
0

귤미님도 답글 달아주셨는데..... 정말 직장다니면서 평일날 아이교육에 힘쓴다는건 어려운 일인것 같아요. 왠만한 열정과 환경이 따라주지 않는 이상..... 허나 저도 한때 열정과 환경이 따라준 경험이 있어 몇자 올립니다. 저희 아이는 15개월-40개월정도 까지 시누이가 돌봐 주셨어요. 그러니까...아침에 고모댁에 데려다 주면 시누이가 아이의 아침,점심,저녁 목욕까지 아이에 관한건 모두 해주셨지요. 저는 저녁을 먹고 갈때도 있고 아니면 아이 데리러 시누이집에 가면 제 저녁까지 챙겨주시고 설걷이도 못하게 하셔서 바로 아이만 데리고 집에오면...집안 정리 빼곤 전혀 신경쓸일이 없었지요. 고로 아이에게 영어를 접해줄수 있었지요. 지금 생각하면 전혀 신경쓸일이 없었지만 그때는 힘들었답니다. 지금은 이사도 했고 퇴근하면 아이의 뒷치닥거리는 제차지가 되다보니 그때가 증말 환상적인 환경이었구나 하고 느낀답니다..ㅠㅠ 18개월부터 영어를 접해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근 2년간은 비슷한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물론 뒤로 갈수록 느슨해진것은 사실이구요...지금은 꿈도 못꿉니다. 낮에는 일부러 비디오도 책도 시누이집에 갖다주지 않았습니다. 제가 퇴근을 해야 아이는 영어단어라도 들어보는거였지요. 시누이께 부담드리는것도 싫었구요. 다른부분 신경써 주시는것만해도 감지덕지였으니까요. 낮에 비디오 한프로만 보여주세요. 책좀 읽어주세요... 이런말 하기도 미안하더라구요. 낮에는 전적으로 시누이께 맡겻습니다. 저녁에 데리고 오면...맨처음 하는것이 비디오보기였어요. 저희 아이는 비디오보기를 제일 먼저 햇어요. 위씽시리즈는 광적으로 좋아해서 이어서 몇개라도 보려고해서 힘들었던적도 있지요...비디오를 보여주실때는 꼭 하루에 하나씩이라는 철칙을 정해놓고 보여주세요. 위씽시리즈,동화책비디오,스노우맨,블루,넘버크루,고고,리틀베어 등을 잘봤구요 ...요즘은 도라비디오에 빠졌답니다. 비디오는 예전만큼 많이 보지는 않아요. 님의 아이는 비디오를 싫어한다니..그럼..오디오로 대체하세요! 놀이를 할때 오디오를 그냥 틀어주세요! 신나는걸로.......동요도 가끔 틀어주시고... 노래는 솔직히 머릿속에 각인되기는 힘들지요. 자연스럽게 들릴수는 있어도 이럴때는 가끔 챈트를 곁들여서 틀어주세요. 시중에 sing&chant 라는 교재가 있어요...책이랑 테입이랑. 일상 생활영어가 신나는 song과 chant로 나와 아이가 은연중에 생활영어를 읽힐수가 있어요... 오디오도 뜬금없이 틀어주면 거부감 느낄수도 있어요. 우리말 동요나 좋은 곡들이 있으면 부담갖지말고 많이 접해주세요. 너무 영어영어 하시지말구요. 저희아이는 오디오 듣는것도 즐겼거든요...클레식,뮤직가튼음악, 유리드믹스음악,백창우아저씨동요등.. 아이가 좋아하는 동요들도 틀어주시면서 가끔 영어오디오를 곁들여 주세요......그러면서 점점 늘여주시면 되겠습니다. 자동차에 항상 위씽테입(핑거플레이,인더카,다이너소,위씽포베이비등)을 두셨다가 어디 다니실때 항상 틀어주세요. 자동차에서 듣는것이 상당히 집중이 되어 동요도 금방 외운답니다.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동화책에 달린 오디오테입을 활용하세요! 재미있는 오디오가 많이 있지요. 브라운베어,폴라베어,곰사냥을 떠나자,here are my hands, in the night kitchen, glufalo, The great big enormous turnip, Hattai and the fox 등등..오디오가 신나는 책들이 있거든요. 저랑 저희아이가 좋아하는 오디오 들이예요. 직장맘들 솔직히 비디오 함께 봐주는거 상당히 어렵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거의 혼자보고 그시간에 집안 정리나 제할일을 했어요. 님도 비디오를 잘 활용해보세요.. 아이가 흥미를 가질만한 비디오가 있을거예요. 비디오 한프로 보고 자유시간을 가질때 오디오를 많이 틀어줬어요. 그리고 자기전에 꼭 책을 읽어줬답니다. 아이도 고르고 저도 고르고 4-5권은 꼭 읽고 잤습니다. 물론 한글책도 같이... 지금은 한두권 읽어주는것도 너무 벅차서 제가 거의 애원하다싶이 해서 재웁니다,. 아이가 아예 자기전에 책읽는건 습관적으로 하기때문에 아이는 아이대로 저한테 애원하구요......엄마~ 한권만 읽고 자요 네??~ 우찌 안읽어주겠습니까??ㅠㅠ 어제도 넘피곤해서 엄마이제 회사 그만두면 도서관도 매일 데리고 다니고 엄청 많이 읽어줄께 하구 꼬드겼는데 끝까지 안넘어가서...할수없이 두권보고 잤어요. 저도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있었답니다...... " 빨랑 골라~!!!(공포분위기..)" 그래도 울딸 눈치 실실보며......두권을 뽑아오더라니깐요. 제가 졌습니다..ㅠㅠ 그리고 어떤분은 잘때 잔잔하게 영어테입을 틀어주신다는데..... 영어테입 솔직히 잔잔하지 않습니다. 위싱포베이비 자장가정도나 잔잔할까나...... 전 제가 스트레스라...조금 하다..... 클레식으로 바꿨습니다. 잘때는 클레식을 꼭 틀고 잤지요 근데 요즘은 이것도 안합니다. 음악하고 담쌓은지 오래~~~~~ 이것이 제가 퇴근하고 한것 다구요.. 비디오,오디오,영어책보여주기.. 이정도도 지금 생각하면 훌륭했었다고 봅니다..(자화자찬!!) 그리고 제가 한게 또 있습니다.. 직장맘들끼리 영어모임을 결성해서 2주에 한번 영어모임을 가졌습니다. 직장맘이라 평일에도 자주도 못모이니 격주 토요일에 모임을 가졌지요. 2주동안 엄마는 엄마들 나름대로 수업준비하니 엄마공부도 되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너무 즐거워했답니다. 많은 도움이 되거든요. 마지막으로 신경썼다면 영어서점에 데리고 갔습니다. 주말에요.. 저는 천호동베이비씨랑 가까워 자주 들러서 스토리북을 많이 봤어요.. 물론 저만요.. 아이는 신나서 토이북 있는대로 가지고 놀다가 왔구요..사람도 없고 너무 한산해서 거의 전세내고 기본 2-3시간은 놀다 왔답니다. 가끔 토욜일 무료스토리텔링도 듣게 하구요. 요즘은 이모든것이 전면 중단.. 겨우 비디오 한편보고 자기전에 영어책 골라오면 보고 안골라오는날은 그것도 안보여주구요.. 그때보다 느긋해져서일까요? 어디서 나오는 여유인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아이 자랑을 해보자면..... 영어는 잘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영어에 대한 거부감은 없어요... 자기전에 꼭 아이에게 책을 고르게 하는데 영어책 한글책 구분않고 잘 봅니다. 영어 하기싫어..이런말 들어본적 없습니다. 앞으로 좀 신경써야겠지만 서두르지는 않을거예요. 님! 일단 뭐든 꾸준히 해보세요...하시다보면 길이 보인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직장맘이라는 걸림돌이 있으니 님이 할수있는 선을 정해서 그것만이라도 최선을 다해서 해주신다면 꼭 좋은날이 있을거예요!! 주절이 주절이 적었지만 별 도움되는 말은 없는것 같네요.. 죄송하구요~ 여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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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t 테입 비교좀 해주세요
    • 해피
    • |
    • 2003-05-28
    0
  • 힘드네요.
    • 데스티니
    • |
    • 2003-05-29
    0
  • 역시 두 분 생각이 맞는 것같아요.
    • 서현맘
    • |
    • 2003-05-29
    0
  • 100차 ort 공구의 수준은 어떤지요.
    • 정석맘
    • |
    • 2003-05-28
    0
  • 앗 깜짝이야...
    • 훈이민이
    • |
    • 2003-05-29
    0
  • 많은 도움 되었어요.고마워요.
    • 성현맘
    • |
    • 2003-05-29
    0
  • 저랑 같이 들으실래여?^^
    • 깍뚜기
    • |
    • 2003-05-29
    0
  • 자제력파 입니당
    • april
    • |
    • 2003-05-28
    0
  • ORT에 대해서..?(한솔 & 인북스)
    • 지오맘
    • |
    • 2003-05-28
    0
  • 1838답글 저는요
    • 여운희
    • |
    • 2003-05-28
    0
  • 저의 경험담이요..
    • 미쉘맘
    • |
    • 2003-05-28
    0
  • 동감합니다
    • Rosie
    • |
    • 2003-05-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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