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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아이표방]금요일~새멤버 언제든 환영해요^^*

  • 벨벳
  • |
  • 2012-05-18
63

 

일주일간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정리하는 금요일입니다.

모두들 신나게 놀고 알차게 보냈나요?

 

어제는 Anna가 수영을 하는 날이였어요.

여자탈의실과 샤워장에서 보면 어떤 아이는 엄마가 샤워까지 다 해주고, 수건으로 닦아주고,

로션도 발라주고,옷도 다 입혀줍니다.

또 어떤 아이는 혼자서 모든것을 합니다.

어떤 아이는 아직은 어설퍼서 머리에 샴푸도 잘 안헹구어졌고,

물기를 다 닦지도 않은채로 로션을 바르기도 합니다.

자신의 신발을 락카에 넣지 않고서 잃어버렸다고 찾아다니는 아이도 있습니다.

 

그래요~^^* 눈치빠른 우리 아이표방님들 ~

오늘은 우리 아이들 생활 자기주도를 이야기 해 볼까해요~

 

 

이제 1학년 아이들도 학교생활을 한지 3월,4월을 지나 5월도 절반을 넘겼네요~^^*

 

내 아이가 어떤지 한번 생각해보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몸만 빠져 나오나요?

!물을 혼자 따라마시지 않고 엄마에게 물~!!이라고 하나요?

!외출 후 집에오면 스스로 손을 닦지 않나요?

!벗어둔 옷을 세탁바구니나 옷걸이에 걸어두지 않나요?

!식사를 마치고 몸만 일어나나요?

!놀이나 공부를 한후에 정리를 안하나요?

!샤워를 한후에 다음 사람을 위해 깨끗히 정리를 안하고 그대로 나오나요?

!혼자 가방과 숙제,알림장등 부모님 확인을 챙기지 못하나요?

만약 아이가 그렇다면(조금 냉정하게 말할께요~)

우리 엄마들 책임이라고 하네요~

우리 엄마들이 아이들을 놓치못하고 의존형으로 키우고 있다는 증거랍니다.

'아직은 어린데....내가 안챙겨주면 우리 아이가 선생님께 미운털이 박힐텐데..

시간이 없으니까....어짜피 내손이 한번 더 가야하는데....'등등의 핑계로

우리 아이들을 엄마 치마속에 가둬두는것이지요~

 

우리 엄마들도 스스로 생각해 보아요~^^*

!아침식사를 늦게 한다고 아직도 떠먹여주시나요?

!지각할까봐 옷을 입혀주시나요?

!학교 준비물등 가방을 아이대신 싸주시나요?

!숙제를 다했는지 엄마가 확인해주시나요?

!알림장을 엄마손으로 아이가방에서 꺼내시나요?

!실내화를 매주 빨아주시나요?

!샤워를 시켜주시나요?

!아이방이나 아이가 놀고난 장난감을 대신 정리해주시나요?

 

우리 아이들 스스로 충분히 할 수 있는것들을 대신해주는 엄마가 되지 않기위해

보고도 못본척~알아도 모르는척~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주도록 노력해보아요~^^*

혼자서 일상생활에서 할수 있는것들이 많은 아이가 자존감도 높고, 학습력도 좋다고 합니다.

멀리 보는 엄마라면 지금당장 공부하는 시간이 모자라더라도

생활주도 먼저 실행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Anna는 외동딸에다가 할머니가 봐주시기때문에 자칫 생활주도가 힘든 환경이에요.

손끝도 야무진 편이 아니구요~

그래도 혼자서 실내화를 빨고, 방정리를 하고나면 스스로 아주 뿌듯해하고 자랑스러워한답니다.

주말에는 엄마가 하는 집안일도 돕구요~

아직은 많이 어설퍼서 엄마인 저는 지켜보는게 더 힘든때가 많아요~^^*

그래도 꾸욱~!!!참아야죠~

 

진정한 멋진 아이표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엄마들 모두 꾸욱~!!참고 지켜보도록해요~!!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요~^^*

다음주 대문을 열어주실 분은 제가 많이많이 샤릉하는 서원예원맘님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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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민마미
  • |
  • 2012-05-19 09:11
답댓글

초1/여/Genie

 

벨벳님, 지난 일주일 좋은글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주도....

벨벳님글의 그 체크사항 중에 거의 다 해당되네요..반성합니다..

지난 겨울부터 혼자하는 습관을 들일려고 하는데, 어릴때부터 해줘버리는 습관을 들여서 그런지..

자꾸 잔소리가 되고, 자꾸 소리가 높아지게 되네요...

물론, 수영장에서 샤워는 스스로 하지요...집밖과 집에서가 완전 다른게 문제긴 하지만요..

ㅎㅎ...오늘은 비누장난에 지쳤는지, 실내화 빤다고 하네요..

 

지니는 요즘 nacy책에 꽂혀 있네요...아주 짧은 문장인데, 제가 읽어도 재밌어요..ㅎㅎ

그래서 그런지, ThanQ대신 "메르시"라고도 가끔 하구요..

 

지난 한주 ort9단계 2권하고, 어스본영 한권했네요..--;;

근데 단계가 올라가니, 배경지식이 없으면 이넘이 책을 읽어도 온전한 이해가 불가능한 것 같아요...

그래서 국어대사전이 시급한 것 같아요...리딩을 하면, 한국어 의미를 더 많이 물어보고, 또 그것의 정의를  설명해야 하니까요..

아직 한글개념도 정리가 안된 넘이 영어로 먼저 이 사실을 받아들여도 괜찮나..하고 가끔은 생각합니다.

 

수학공부는 아빠랑 하고 싶다는데, 아빠가 시간이 없는지라..도데체 언제했는지 까마득한 기억입니다..

그래두 단원평가가 있기도 하고, 딱히 시험때문이 아니래도 공부했던 것을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은 중요하니까, 담주부터는 띄엄띄엄이라도 공부 좀 시켜야 할까봐요..ㅎ

 

어젠 오랫만에 하교후에 마음대로 break time가져라~ 했더니,

색종이 자르기, 펀칭하기, 그리고 붙이고, 색칠하기, 책쌓기...욕실에서 비누장난...아무리 자야될 시간이라고 말해도 여전히 너무나 부산한 이넘들...하여튼 저는 기다리다 걍 자버렸네요.....아침에 일어나니, 두넘이랑 아빠랑 잘 자고 있더라구요..

 

그럼, 행복한 주말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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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맘
  • |
  • 2012-05-19 10:59
그렇죠..배경지식..
한글책 수준이 높은 아이들의 경우 영어도 잘 따라가는데..
한글책 수준이 별로 높지 않은 아이와 영어를 늘려가려면 참 애로사항이 많더라구요.
대부분 쑥의 영어 엄친아의 통계를 보면...한글책 수준도 엄청나다는 사실이에요..
예전 제이에게 매직트리를 읽어주다 한글번역본으로 읽어봤는데 이 수많은 어휘를 아이가 과연 몇%나 이해할까 의문이 들더라구요.
영어책으로는 무척 쉽게 느꼈는데...한글책으로는 어렵게 느껴지다니...
제가 뭔가를 착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찔렸던 순간이었습니다.
저희는 좀 천천히 가려구요...어짜피 재밌어야 영어책이 이해되고 공부가 될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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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쁜강아지
  • |
  • 2012-05-19 20:16
nacy 책 재밌나요? 제가 책을 다양하게 몰라서요.
고등학교때 제 2외국어로 불어를 했었는데 참 재미있었어요.
멜리 무슈!! 사바 트레비앙!! 꼬망싸바!!
발음이 넘 예뻐요^^
엄마표하면서 정말 어떤건 한글이 쉽고 어떤건 영어가 더 쉽다 느껴질 때가 있어요^^
제가 영어실력도 짧은데 어렴풋이 느끼는데 잘하시는 분들은 더하시겠죠?
금요일 밤이 제일 여유로운 것 같아요^^ 늦게까지 뭘해도 별말 안하게 되는 여유로움!!
지니와 은민마미님도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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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2-05-21 08:04
예전에는 토요일이 신났는데 지금은 금요일이 되었어요~^^*
주말 잘 보내셨어요?
국어사전 듬직한 놈으루 장만하시고 한글책읽기 절대로 소홀히 하시면 안되요~
어휘를 늘려주는데에는 신문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아직 우리는 저학년이니까 천천히 조금씩 하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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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쁜강아지
  • |
  • 2012-05-18 19:42
답댓글

저희 딸은 초1학년 송현지이구요.

조금 늦게 아이표방을 들어왔네요^^

벨벳님의 대문글 읽으며 어찌나 찔리든지~~가슴에 대못이 박히더라구요^^

오늘 5살 동생과 함께 먹여주었거든요^^

혼자서 못먹어서라기보다 한수저라도 빨리 많이 먹이고 싶은 마음인가봐요^^

내일부터는 하나씩 아이한테 맡겨보려구요^^

 

현지의 일주일 생활은

  놀기 2-3시간

  피아노 학원 1시간

  리딩 문제집 2쪽씩 매일

  Nate 집중듣기 2-3일에 한권씩(나눠서 매일)18권째 하고 있어요.

  독서록 또는 일기 1편씩(그날 쓰고 싶은 것으로)

  큐티 1일

  책읽기 입니다.

이상 의무적으로 하는 것이구요. 선택적 디비디 흘려듣기 영어방송보기 등이 있네요.

참 단순하죠?

솔직히 지난번에 썻듯이 옆에 분들 가끔 걱정하시기도 한답니다.

노는 시간이 많으니까요.

엄마표 하면서 욕심으로 싸우기도 하고, 여기와서  좋은 말씀들 들으면서 마음 다스리기,

아이입장에서 이해하기 등을 하면서 이렇게 포기할 건 포기하고 양보다 질로

레벨보다 재미로 달리는 토끼보다 기어가지만 꾸준한 거북이를 선택했어요.

 

자랑할게 하나 있다면

일기와 독서록은 저도 같이 써요. 각자 써서 교환해서 읽어보고 서로 조언도 해주고,

피차 속상한 일에는 같이 위로도 하고 그래요.

처음 쓰는 일기와 독서록에 딸이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아 시작했는데 어느덧 서로가 즐기고

있네요. 딸 일기와 독서록 내용도 깊어지구요. 선생님도 답글 정성스레 적어주시더라구요.

혹시 아이한테 일기써라 독서록 써라 해야 쓰는 아이들 있으면 한번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힘들다는 거 저도 조금 느끼겠더라구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지난주에 다녀온 해운대 사진 올릴께요.

친정이 부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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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2-05-18 20:12
와~~~~~해운대~!!
몇년전에 테솔모임 MT가서 해운대에 갔었네요~^^*
친정이 부산이시군요~~~~
덕분에 해운대 감상도해보고~^^*
아이와 교환해서 읽는다구요?@@
와우~!!대단하셔요~
짝짝짝짝~!!!!!!!!!!!!!!!!!!!!!!!!!!!!!!!
예쁜강아지님 말씀처럼 꾸준한 거북이~저도 다시한번 더 생각해보아요~^^*
주말 즐겁게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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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민마미
  • |
  • 2012-05-19 09:17
ㅎ...잘하고 계신 것 같아요..
아이와 교환일기, 좋네요..모녀지간에 공감대가 형성될 것 같아요
울 따님도 훨씬 여자애다운 감성이 솟아 날때, 같이 해봐야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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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맘
  • |
  • 2012-05-19 11:04
예쁜 강아지님...환영해요~~!!
여기서도 댓글 놀이를 다시할수 있겠네요..^^
일기랑, 독서록을 같이 쓰시는군요...남이 쓴 글을 읽다보면 어느틈에 그 실력으로 올라가는게 정석인데.. 완전 좋은 방법입니다.
가끔 저는 제이랑 한마디 말도 안하고 쪽지를 주고받아요.
처음에는 한글로 한줄씩 주고 받다가 나중에는 제가 영어로 질문하거나 대답하면 자기도 따라옵니다.
차에서 심심할때 하는데 재밌어요..^^
와~~작년까지 부산 해운대 정말 많이갔는데...
올해는 해운대앞에 인도요리집(유명한맛집인데..아시죠?) 가느라 2번정도 갔네요..
바다보니 맘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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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om
  • |
  • 2012-05-18 17:37
답댓글

오늘 저스틴은 늦은 봄소풍을 갔다왔습니다.

엄마는 교실 대청소를 갔다왔구요 --;;

그래도 여러분이 오셔서 생각보다 수월하게 끝났네요

 

자기주도..

저스틴은 꽤 잘하는 편입니다.

옷도 벗으면 바로 세탁바구니에

샤워도 혼자(주말에는 아빠가..)

가방도 혼자 챙기고

 

하지만 남자아이라 꼼꼼하지는 못해서 엄마가 뒷정리를 다시해야되는 경우가 더 많지요^^

한국남자들이 옛날부터 너무 귀하게(?)커서 어른이 되서도 고생하는걸 많이 봤어요

 

요즘은 남자도 학업,취업등으로 혼자 살게되거나 외국에서 혼자 살경우도 많잤아요

제가 보면 한국남자들이 혼자 살면서 생활속에서 너무 많은 부분을 엄마들이 대신해줘서

힘들어 하더군요 ..그래서 제 아들은 저렇게 고생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가르쳐야겠다고

생각했었어요..요즘은 여자들도 운전하고 전등 갈고 기계도 만지고 하잖아요

 

그래서 저스틴은 엄마가 요리할때도 안전한 범위에서 거들게 한답니다.

 

우리집 제일 큰아들은 버릇고치기 너무 힘들지만요--+

 

모두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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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2-05-18 19:22
twom님네 처럼만 아들 키운다면 아내들의 불평이 줄어들겠어요~^^*
엄마 요리도 거들어주고 저스틴 기특합니다~
저스틴네는 소풍이 늦네요~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월요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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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쁜강아지
  • |
  • 2012-05-18 19:44
정말 저스틴 같은 남자가 울 사위가 되었으면```
넘 욕심이 과하죠? 제 아이부터 잘 키워야 하는뎅~~~
좋은 습관 길러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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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민마미
  • |
  • 2012-05-19 09:23
정말 참교육을 하시는 것 같아요...
저스틴맘님 완전 멋쟁이세요
그렇게 자라면 마눌에게 사랑받는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잖아요..
사실 공부의 목적은 행복하게 살려는 거니까..text만으로 세상의 모든 것을 배울 수는 없잖아요
저두 지니에게 바라는 점은 공부잘하는 것도 좋지만 행복한 아이로 바르게 자라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ㅎㅎ..한마디로 욕심쟁이죠..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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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맘
  • |
  • 2012-05-19 11:14
오~~ 져스틴 멋져요..
어쩜 알아서 척척 잘하는지..
맞아요..한국 남자들..너무 귀하게 컸죠..
진짜 딸있음 사위 욕심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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