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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아이표방>신입생 언제든 환영합니다.~~

  • 서연예원맘
  • |
  • 2012-05-21
44

 

 

썸네일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출처] 도종환 -흔들리며 피는 꽃-

 

예전부터 머리속에 멤돌던 시예요.

보셨던 분도 있겠지만 ebs에서 어느 선생님이 읆었던 시였죠.

가끔 이 시가 생각나서 오늘 적어봤습니다.

 

로즈는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  톰아저씨의 오두막집을 보면서 훌쩍거리면 울더라구요.

놀라서 물었더니 슬퍼서 운다고 하네요.

아마도 로즈의 기억엔 톰아저씨의 내용이 오래 기억될듯 싶어요,

감동받은 책중의 하나가 될듯 하네요.

 

지나오면서 잊어버리는 기억도 있지만

잊혀지지않고 기억되는 추억도 있지요.

아님 학창시절에 감동받았던 시의 귀절이나 명언같은것도 있죠.

여학생이라면 한번쯤 그런 노트를 만들어서 자기만의 비밀노트를 만든기억이 있을것 같아요.

로즈에게도 그런 노트가 필요해지는 시기가 조만간 올듯해요.

 

여러분의 마음속에 기억되고 있는 추억의 귀절이나 책 소개 해볼까요?

혹~~서로 공감하는 부분도 있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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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22 20:56
답댓글

이틀동안 바빠서 컴을 못켰었네요~

아이표방에 안들어오니 뭔가 빼먹은듯이 하루가 정리가 안되는것 같더라구요~ㅎㅎㅎㅎ

내일 수요일방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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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쁜강아지
  • |
  • 2012-05-21 15:57
답댓글

초1/송현지

저는 빨강머리앤요^^ 어릴땐 만화로 커가면서 소설로

나중에 제 딸이랑 영어원서 도전하고 싶네요^^

언제 어떤 환경에서도 긍정적이고 밝고, 주위에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으며

어려운 결정에서도 자기보다 주위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그 따뜻한

마음을 닳고 싶네요^^

 

토요일에는 현지 5살 동생이 유치원 행사로 야외에서 가족들과 들풀채집도 하고, 보물찾기도

하고 들풀로 만든 제기차기도 하고 놀았어요.

생태유치원이라 하는 이런 행사가 처음엔 귀잖게 여겨졌는데 이렇게 같이 들풀 관찰하는

기회도 가지고 도시사람인 저희들에겐 색다른 경험이었답니다.

 

영어그림책중  에릭칼의"Mr. sea horse" 요

아이들에게 성대묘사해서 읽어주다가 저도 모르게 아빠가 생각나 울었던 기억이 나요^^

엄마의 사랑은 항상 느끼면서 아빠의 사랑은 잊고 있었던 것 같아서```

그 책을 읽으며 보이지 않는 아버지의 사랑을 생각했었어요.

 

대문을 이렇게 추억거리를 생각할 수 있게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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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연예원맘
  • |
  • 2012-05-21 16:42
좋으시다는 말씀이시죠?
앞만보고 가다보면 정신없잖아요.^^.가끔은 자기자리서 뒤돌아보는것도 좋은듯 싶어요.
빨강머리앤은 읽으면서...자세한 기억은 없지만..앤의 긍정적인 독특한 사고방식이 신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나라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하고요^^
에릭칼 책 저도 있는데..부정이 원래는 모정보다 더 깊다고 하네요.
저도 이렇게 옛날 책을 다시 생각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생태유치원 그런곳도 있구요..요즘 둘째 4살인데...어린이집 알아보려는데
선뜻 보낼곳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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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기적
  • |
  • 2012-05-21 17:00
빨강머리앤 만화 완전좋아했는데. ㅋㅋ 울엄마 그런 내모습보고는 TV속으로 들어가겠다 하고 꾸중하시기도 했다죠 ㅋㅋㅋㅋㅋㅋ
요즘 EBS라디오 10시부터 11시까지 어른를 위한동화읽어줘요.. 처음 그림동화읽어준다음 이 빨강머리앤을 오늘부터 낭독해주시더라구요 ~ ^^ 오랜만에 넘 즐겁게 들었네요.. 예쁜강아지님도 시간되시면 함 주파수를 맞춰보세요~ 강성연씨가 아주 맛깔라네 낭독준다빈다. ㅎㅎ ^^ 이번주는 아마 이책을 이어서 읽어줄것같네요~~ ^^ 긴동화는 몇일에 걸쳐 읽어주거든요 ^^

생태유치원이군요.. 너무 좋은 행사여요~~ 정말 일부러라도 이렇게 들풀보러 나가야하는데 말이죠~
자연과 함께 키워야하는데 말이죠~~ ㅎ ^^
예쁜강아지님 행복한 한주되셔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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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맘
  • |
  • 2012-05-21 19:25
저도 빨강머리앤...정말 좋아했는데..
만화로도 넘 좋아했어요..
쑥쑥의 빨강머리앤님이 후편이 있다고 하셔서 찾아보다가 잊어버렸네요..
결혼해서 아이를 키우는 내용이라던데...

들풀로 제기도 만들수 있군요...
생태유치원이 있다는 사실도 첨 알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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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푸른이
  • |
  • 2012-05-21 14:58
답댓글

초등시절 엄마가 큰 맘 먹고 사주신 계몽사 명작 전집이 있었어요..

 

그 때 대부분의 책들은 잼나서 잘 읽었더랬는데,

플란더스의 개를 읽으면서는

슬픈 내용에  훌쩍거리면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

 

성인이 되어서도 아이에게 명작을 읽어주면서 슬픈 내용인 걸 알기 때메

다음으로 다음으로 하면서 그 책은 계속 후순위로 밀렸지요

 

결국 아이에게 명작집 중 맨 마지막으로 읽어 주게 되었고 네로가 억울한 누명을 쓴 채

그토록 보고 싶어하던 명화를 보고 난 후 차가운 겨울 눈거리에서 쓸쓸하게 죽게 되는 그 장면...

결국은 읽어 주며 눈물이 주루룩...

 

지금도 생각하면서 눈물이 고일라고 한다는..

 

지금도 무섭거나  슬픈건 보는거 좀 꺼려해요...

눈물로 카타르시스 되는게 아니라 기냥 가슴이 아린게 막 현실처럼 느껴져서 싫거든요

 

서연예원님 덕에 파트라슈, 아로아, 네로...

유년시절의 친숙한 이름들을 떠올려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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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연예원맘
  • |
  • 2012-05-21 15:04
저두 늘 푸른이님의 글 보고 잊었던 플란더즈의 개 생각나 반갑네요.
맞아요...저두 이책 보고 정말 많이 울었던 기억나네요.
이거랑,,,만화영화로 엄마찾아 삼만리랑..^^
저랑 비슷하네요..저도 슬픈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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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쁜강아지
  • |
  • 2012-05-21 16:07
플란더즈의 개 보고 펑펑 울었던 것 같아요.
작년인가 EBS에서 다시 옛날것을 하던데 또 울 것 같아 보지 않았네요^^
너무 슬픈 건 이제 애써 외면하려 하는게 약해지기 싫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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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맘
  • |
  • 2012-05-21 19:32
최근 TV에서 벨기에가 나왔는데..바로 플란다스의 개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벨기에 사람들에게는 이 책이 그닥 유명한 책이 아니였는데 일본에서 만화로 제작한뒤 히트를 치고
관광객들이 많이 몰려들면서 동상도 세워지고 그 지역이 명소가 되었다고 하네요.
저는 노느라 중간중간 봐서 모르겠는데..
집에 저녁먹으로 돌아올때 엄마랑, 언니랑 TV앞에서 울던 모습이 생각나요..
별로 안봤다고 생각했는데...
주제곡은 아직도 외우고 있으니..
오랜만에 다시 동심에 젖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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