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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아낌없이 주는 나무

  • 투빈사랑
  • |
  • 2012-05-23
35

벌써  하루가 지나갔네요

어제  큰 아이 공개수업이 있었어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 ' 를 읽고  토론을 하는 수업이었지요

주제는  '  아낌없이주는  나무의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었을까?  ' 였는데요

토론수업답게  배경지식부터 시작해서  토론 수업을 마무리하기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해가시는

모습이 참  좋았구요

아이들의  열띤 토론도  참 즐거웠네요

 

진정한 사랑이라고 하는 아이들은  주로   모든걸 주었지만 행복했기에 라는 이유가 많았구요

반대하는 아이들은  너무 일방적이었다.  아이를 너무 의존적으로 만들었다 등등...이 있었네요

마지막으로  판정단의 평가가 있기전에  선생님께서 공개수업오신  학부모님들께

주제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시더라구요

원래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어른들을 위한 책이라시면서요

참여하신 학부모님들은  100%  반대입장이셨네요

선생님께선  팔순이 되신 어머님 이야길 하시면서  일방적으로 받기만 했지만

엄마를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따뜻해진다는 말씀과  세대차이를  이야기하셨구요

 

일기를 쓰면서  머리속에서 자꾸 맴도네요 

진정한 사랑이 아니었을까?

방법은 틀린것 같지만  줘서 행복했는데...

그럼 방법은 정말 틀렸을까?

몰라서  노래 가사처럼  줄수 있는게  ~~~~~  그것밖에 없고 그방법밖에 아는게 없었다면?

모르는게  자랑은 아니고  (요즘세상에말이죠 -- 엄마의 정보력 무시못하는 세상인데...)

그럼 나는 아이에게 무언가를 바라고 주나?  (그럴지도..ㅎㅎ 몇분은  give and take 라고도 하시더라구요)

 

이 생각 저생각 꼬리에 꼬리를 물고  ...

그래서  쑥 맘들게선 어찌 생각하시는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었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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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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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기적
  • |
  • 2012-05-26 19:28
답댓글

투빈님~~~~~~~~~~^^

야밤에 넘 피곤혀서 깜밖했쓔~ ^^;; 불현듯~~~ !! 생각나서 들렸더니. 핫글에 계셨군요 ㅎㅎㅎ d^^b

 

아낌없이 주는 나무.........

아낌없이 주기에는 저의 씀씀히가 너무 야박한 것 같아요~ ㅋ^^;;;

아이린 어릴적엔 정말 아낌없이 주었어요.. 그냥 그게 행복이었지요...

헌데.. 아이가 자라고~~ 둘째가 태어나고..

점점~~ 나를 찾고 싶고, 나를 아끼고 싶은 욕구가 강해지는듯해요. ^^;;

아낌없이 주는 것도 그만큼의 넓은 마음을 지녀야 가능할꺼라 생각되네요....

전.... 전요.....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는데요... 그냥 마음은 그러고싶은데.. 제가 그러질못하는 것 같아요 ㅎ ^^;;

주변언냐들은 너만큼하는게 어디냐?!! 라고 격력해주는데.... 제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않아요..

좀 이기적인 것 같아요~~ ;;;;;

 

아낌없이 주는 나무!! 전 존경합니다.~~ 제가 그러질 못하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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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마루맘
  • |
  • 2012-05-24 13:35
답댓글

친정 부모님께 아낌없이 받았습니다....

그리고,,지금 친정 부모님은 바라지 않으세요.....

그래서 속상합니다...

철없던 시절을 보내고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키우며

보모님께 조금이나마 무언가를 해드리려 하면

너나 잘 살라고 하시는데....그거 외엔 바라는 것 없다고 하시는 부모님..

그럴때마다 속상합니다...

그런데 참,,이상합니다..

만약에 저희 부모님께서 이거 해달라 저거해달라 하시면,,,

제맘은 어떨찌....?!!

 

우리아이들에겐...아직 생각 해 본적 없습니다..

요즘 서연이가 학교 적응(전학와서 서연이 말투가 다르다며 문제삼는   몇 몇 친구가 있어요-

그래서 서연이는 요즘 사투리 배우고 있어요^^:)에 문제가 있어서

절대적으로 서연이의 마음 읽기에 초점을 두고 있어요ㅠㅠ

처음에 사투리 배우지 말라던 저는 ..지금 서연이에게  사투리를 쓰라며 강요?!!ㅋ 하고 있네요~~

제 마음은 참 이기적인것 같아요,,,상황에 따라 변하니까요..

부모님께서 주신 무한사랑과 믿음을 제 아이에게도 주고 있는건지 아닌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앞으로도 쭉~~~숙제로 남을 것 같네요...

 

그럼,,,서연이의 생각은 어떨지...함 물어봐야겠어요~~급 궁금해지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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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2-05-24 15:13
ㅎㅎ 누리마루님도 서연이가 아픈것이 싫어서겟죠
우리 부모님 세대랑 같진않지만 우리도 가끔 (아이들이 아프거나 할때) 그저 내가 아팠으면
하는 맘이 있는거 보면 조금은 가지고 있지않나...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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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teracy
  • |
  • 2012-05-24 12:47
답댓글

공개수업이 너무 건설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진행되었던 것 같아 참 부러워요..^^

이 책 작가이신 쉘 실베스테인분의 다른 시집들도 좋은게 참 많은거 아시죠?

위의 아낌없는 나무는 렛슨플랜을 짤적에 굉장히 다양한 연령을 아우를 수 있어요.

그만큼 주제의 깊이를 다양하게 정할 수 있다는 얘기인데요.

철학적 접근도 가능하고

위에 수업하신 선생님처럼 어린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토론해볼 수도 있구요..

 

암튼 좋은 학습 현장 함께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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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2-05-24 15:11
네~ 집에 한글판으로 번역된 책들이 많더라구요 작품모음집도 새로한권 샀더랬죠
아들아이가 다행이도 알아서 보더라구요
한 책을 공부하면서 작가의 여러책을 함께 접할 계기도 되고 (제가 말할땐 안듣더만 ㅎㅎ)
정말 좋은 기회여서 참 좋아요
감사합니다 리터러시님도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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