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하루가 지나갔네요
어제 큰 아이 공개수업이 있었어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 ' 를 읽고 토론을 하는 수업이었지요
주제는 ' 아낌없이주는 나무의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었을까? ' 였는데요
토론수업답게 배경지식부터 시작해서 토론 수업을 마무리하기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해가시는
모습이 참 좋았구요
아이들의 열띤 토론도 참 즐거웠네요
진정한 사랑이라고 하는 아이들은 주로 모든걸 주었지만 행복했기에 라는 이유가 많았구요
반대하는 아이들은 너무 일방적이었다. 아이를 너무 의존적으로 만들었다 등등...이 있었네요
마지막으로 판정단의 평가가 있기전에 선생님께서 공개수업오신 학부모님들께
주제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시더라구요
원래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어른들을 위한 책이라시면서요
참여하신 학부모님들은 100% 반대입장이셨네요
선생님께선 팔순이 되신 어머님 이야길 하시면서 일방적으로 받기만 했지만
엄마를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따뜻해진다는 말씀과 세대차이를 이야기하셨구요
일기를 쓰면서 머리속에서 자꾸 맴도네요
진정한 사랑이 아니었을까?
방법은 틀린것 같지만 줘서 행복했는데...
그럼 방법은 정말 틀렸을까?
몰라서 노래 가사처럼 줄수 있는게 ~~~~~ 그것밖에 없고 그방법밖에 아는게 없었다면?
모르는게 자랑은 아니고 (요즘세상에말이죠 -- 엄마의 정보력 무시못하는 세상인데...)
그럼 나는 아이에게 무언가를 바라고 주나? (그럴지도..ㅎㅎ 몇분은 give and take 라고도 하시더라구요)
이 생각 저생각 꼬리에 꼬리를 물고 ...
그래서 쑥 맘들게선 어찌 생각하시는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었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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