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엉엉~ ㅜㅜ;
울고싶어요..
정말 길게 쓴글이..
클릭하나 잘못해서 모두~~~ 날라가버렸습니다.
이런 허무한 일이.... 어무이~~~~~ ㅜㅜ;
(생각을 가다듬고.. 흠흠....)
저도 그글을 읽고 처음에는 상실감, 허탈감.. 그리고 현실직시.. 뭐 이런저런 생각이 참 복잡하게 많이 들었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마음을 가다듬었어요.
사실..
여기는 유아게시판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아직 아주 어리지요.
하니비님께서는 고학년 아이를 키워보시고 그간 격은 어려움을 적어주신거겠구요..
당연히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 영어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것에서 숱한 어려움이 있을거라 짐작은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핑크빛 꿈에 둘러싸여있을필요도있다고 생각되어지네요.
오늘 우리아이가 hello 말한마디 했다고 기뻐하고,
영어한문장 읽어주어서 흥분하고,
엄마가 읽어주는 책 잘듣고 있어서 너무 이쁘고..
그런 모습들 보면서 '앗싸! 울 아이도 드디어~!' 하면서요 ^^
이제 하나, 둘, 셋 하면서 손가락으로 더하기 알려주는 아이에게
'나중에는 수학이 얼마나 어려운데.. 결국 다 학원가서 함수, 미적분 배워야해..'
그렇게 말한다고 집에서 엄마가 안알려줄것도 아니잖아요.
우리가 그런말을 듣는다고 낙담하거나, 그래.. 엄마가 알려줘봐야 아무 소용없구나.. 그런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영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되어져요..
유아기때의 엄마표는 핑크빛에 쌓여있어도 좋을듯싶어요.
안그래도 멀고 멀고, 많이 참고 인내해야되는 엄마표인데
그런 핑크빛 꿈마저 없음 엄마가 너무 힘들잖아요.
저역시 그런 핑크빛꿈에 젖어서 울 아들에게 오늘도 엄마표로 집에서 진행하고있습니다.
언젠가 울 아들이 듣기,쓰기, 말하기 골고루 잘 발달되어서 게시판을 도배할날이 올거야! 라면서요..
(ㅋㅋ 혹 그렇게 잘하게 되더라도 정말 게시판에 도배할련지? ㅎㅎ)
아직은 미리 겁내지마시고,
현재에 충실하면된다고 생각되요..
유아기때는 달리 학원을 보내지 않아도 되는 시기잖아요.
지금은 비단 영어를 위해서가 아니라
집에서 엄마랑 즐겁게 놀면서 배우는 영어가 아이의 정서에도 도움이 많이 되리라 믿습니다.
저도 제가 언제까지 엄마표를 진행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제가 진행하는 그날까지 저의 핑크빛 환상은 계속될것 같네요.
엄마가 아이를 믿지 않으면 누가 믿겠어요.. ^^
욕심이 과하지만 않고, 우리아이에게만 맞는다면 높은 목표설정도 좋지않을까요? ^_^
(다시 쓸려니 영~ 못 쓰겠네요..
좀전의 글까지 뒤죽박죽되어서 원 정리가 안되는 글이되어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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