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래미는 지금 4살(42개월)인데요..
3살때 미국에서 살다가 한국에 들어와서 영어는 모르지만 알파벳도 18개월때 다 알고, 발음도 좋거든요..
지금은 그냥 책들을 마구 구입해둬서 어쩌다가 노부영 책보고 며칠전부터는 런투리드랑 오알티 몇권씩
읽어줍니다. 특히 키퍼를 너무 좋아해서 오알티를 한번 읽으면 10권넘게씩 읽어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책도 마찬가지지만 ort 읽을때도 영어도 영어지만 상황이 아직 4살에게는 모든게 이해가 아직 안된상태여서인지 내용과 그림에 관한 모든 상황을 하나하나 물어봐서 여간 곤란하고 짜증날때도 있네요.
원래 말이 많고 말도 잘하고 이것저것 물어보는게 많은데 워낙 단순 기초적인 질문이 않아서...
예를 들면 1단계 at school에서 키퍼가 처음에 놀이방에 안들어가려고 철망을 잡고, 나올때는 더 놀고 싶어서 집에 안가려고 철문을 잡는 그림...에서 왜 철조망을 잡았냐? 냐는 식으로 계속 그림마다 물어봅니다. 더 심할때는 애 키퍼는 눈을 감았는지? 입을 왜 찡그렸는지? 이런걸 물어보는데 대답하기도 한계가 있네요... 이런걸 다 영어로 설명해야하는지? 아니면 한국말이래도 상황을 하나하나 설명을 해줘야 하나요? 너무 설명해주면 상상력이 떨어질것 같아서요.. 아웃풋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요즘은 재미들려서 생활속에서도 과일이나 책에서 본 상황이 나오면 look out!하며 외치며 아는 단어는 영어로 말해요. 현재로서는 그냥 무조건 많이 읽어주려고 책사들이기 바쁘네요...
4살배기 다른 친구들도 제 아들처럼 책볼때 그런가요? 아니면 상황을 다 이해하고 그냥 듣기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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