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정말 후~~딱 지나가는 주네요
월요일 하루 석가탄신일 이었을 뿐인데 금요일부터 재량휴업일로 긴 연휴를 보내고
시작된 화요일....
벌써 이 주의 마무리를 짓는 금요일이네요 자주방 글쓰게 되면서 금요일이 한주의 마무리날이 되었어요
이렇게 어영부영 시간이 빨리 지나가버린듯 해도 자주방 친구들은 알차게 잘 보내셨지요?
초등 저학년때는 습관 들이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하지요
여러분들도 하루 계획중에 바쁜 일이 있어도 꾸준히 해나가는 어떤것이 있나요?
아이가 스스로 숙제와 일기를 챙겨서 한다든지 어떤 문제집 만큼은 꼭 푼다든지...
이런 습관이 잘 잡히면 아이와 엄마가 마찰이 생길일도 별로 없을것 같아요
시온이는 1,2학년때까지만 해도 수학 문제집2장 국어문제집 2장 푸는게 다인데도 너무 힘들다 너무 많다하며 투정부리곤 했어요 책 읽기도 그리 즐겨하지 않아 시간을 많이 주는데도 빠져들어 보는 일은 없었답니다
책 읽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일부러 문제집양도 최소한으로 줄이고 저녁시간을 독서시간으로 주었는데 재미를 못느끼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어요
영어듣기 읽기도 하루도 빠짐없이 했지만 즐거워서 재미있어서 하지는 않았구요
하지만 꾸준히 해왔어요
그리고 2학년 겨울쯤 부터 조금씩 커가는게 느껴졌어요
스스로 문제집 푸는 것도 챙기고, 한글책 읽는것도 조금씩 글밥이 많아지면서 재미를 느끼게 되었고
영어도 챕터북 진입하고 매직트리할때까지만 해도 더디고 다소 지루한 과정이었는데 이젠 내용을 즐기며 들을수 있는 수준이 되니 좋아하는 시리즈가 생기네요
처음부터 책 읽기를 너무 좋아해서 놀고 싶을때 책을 읽는다는 아이를 보면 정말 부러웠어요
영어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듣기,읽기 수준이 팍팍 올라가는 아이들 너무 부러웠거든요
엄마표 하면서 영어의 즐거움을 알게해주는게 목표인데 과연 우리 아이는 즐거워하는가 의문도 들었구요
우리 아이는 지극히 평범합니다
조금씩 서서히 자라고 있습니다
멈추지 않고 열심히 걸어갈수 있도록 엄마가 곁을 지켜주니 아이도 믿음을 져버리지 않네요
시온이는 이번주 화,수,목을 5시 반에 스스로 일어나 낮에 하는 듣기 읽기 하고 저녁에 하는 수학문제집을 미리 해놓았어요
이유는 낮에 밖에 나가 뛰어놀고 싶고 밤에는 책읽는 시간이 모자라는것 같아서였네요
아침 일찍 일어나 했다고 하루에 해야하는 일을 더 많이 한것은 아니였어요 뛰어노는 시간이 많아진게 달랐을 뿐이예요
시온이가 아침에 일어나 막둥이 동생이 깰세라 엄마 일어나~~ 속삭이는 소리에 시작되는 저의 하루는
제가 잠드는 순간까지도 행복하게 만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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