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옆집 언니에게 멋진 선물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줄기에 대롱대롱 매달린 방울토마토를요.
시댁 어른들께서 여러가지 농사를 지으신다며
가끔씩 방울토마토와 깻잎, 상추, 그리고 죽순까지...
늘 감사하고 고맙게 맛있게 잘 먹었지요.
그런데 오늘아침엔

이렇게 멋진 선물을 받았네요.
따지 않은 줄기채 대롱대롱 매달린 방울토마토.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직접 따서 먹으라고 주셨네요.
대롱대롱 매달린 방울토마토들이 어찌나 싱싱한지.
그리고 저위에 보이는 커다란 방울토마토 두개는 꼭 저만 먹으라고 하네요.
아침에 만날때마다 저에게 잘먹어야해...라고 말해주시는 언니..
고맙습니다.
이렇게 토마토를 보고 있으면서 저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고마운 사람들이 참 많구나 싶었지요.
친정이 멀다며 김치를 담으실때마다 가져다주시는 친한 엄마 어머니,
밑반찬 없지 하며 조금씩 조금씩 반찬통에 이쁘게 담아다 주는 2,3 학년때 같은 반 엄마
멀리서 기도해주시는 예전 보좌신부님
그리고 지금 저희 성당에서 기도해주시는 보좌신부님.
아침부터 띠리리 전화해서 "희진아 언제 시간 돼? 오늘 점심, 내일 점심? 얼른 시간 말해"하며 서로 밥사준다는 성당언니들.
그뿐인가요?
이렇게 엄마표로 잘 이끌어 갈 수 있게 해주시는 홍박샘님, 은주리님, 그리고 쑥쑥 모든 분들
잛은 글 하나에도 칭찬해주고 기뻐해주고 슬퍼해주는 우리 쑥쑥맘님들
아무런 댓가없이 기꺼이 책을 빌려주시는 님.

그리고 엄마에게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게 해주는 우리 가족들

그리고 제가 하는 일에 언제나 아무말 없이 뒤에서 묵묵히 지켜봐주는 남편님.
그리고 부모님들
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제가 그 고마움을 배로 갚기 위해 더욱 더 많이 많이 열심히 쑥쑥질하겠습니다^^
오늘 아침..그냥 이렇게 글을 남기고 싶어서요.
감사합니다..그리고 고맙습니다.
그리고...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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