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보니 엄마가 대단하신것 같네요. 한국말을 참으셨다니^^ 비교적 간단한 것 같네요. 애가 둘 중 어느 것을 더 잘 알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 지는데요. 우선 Tiger, Roar가 자연스럽다면 굳이 아는거 계속 그것만 해줄 필요는 없죠. 애가 Tiger, Roar할 때 "맞아, 호랑이는 어~흥 하지"라고 맞장구 침으로써 한국말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주고요. 만약에 얼룩말은 정확히 아는데 zebra를 잘 모른다면 애가 "이건 얼룩말이야"할때 "Right! It's a zebra." 해주면 되죠. 애들은 처음엔 따로 이건 tiger가 호랑이야 이런식으로 안해도 (가능한 한 한국말은 한국말로, 영어는 영어로) 어느 순간 둘을 조합해서 tiger는 호랑이로 인식하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영어, 우리말 input을 넣어주는 몫은 엄마가 둘을 서로 matching시키는 몫은 아이가 하면 되겠네요. 써니도 어떤때 저나 아빠가 얘가 영어하는 지 우리말 하는지 못 알아들으면 자기가 알아서 다 애기해 주거든요. (necklace사달라는 소릴 아빠가 못 알아들으니까 몇번하다 "목걸이, 목걸이 necklace"하는 식으로요. <-"necklace가 목걸이야"한 적이 없어도) 23개월이면 몇개국어를 넣어도 마구마구 흡수할때이니 영어 때문에 우리말을 놓치면 시기적으로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도움이 되셨길, jaymom님의 글입니다. > 이제 23개월 된 아이입니다. > 사물이나 동물이름을 영어로만 알려주었어요. > 특히 동물을 좋아해서 거의 모든동물은 영어로 말한답니다. > 발음도 제법이구요, > 근데 한국어로는 뭔지를 몰라요 물론 가르쳐준적이 없어서요. > 가령 호랑이 나오면 Tiger, Roar 하고 외쳐대요. > 한국어를 같이 가르치는게 좋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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