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 진행으로 게시판이 들썩들썩
2학년 아들 헨리와 시작하기는 했는데,
자기가 관심있는 건 귀찮을 정도로 하자고 보채면서
관심없는 건 완전~ 시쿤둥 한..
수학은 좋아해서 누나하는거 자기도 같이 할거라고 난리지만
영어는 영~ 관심이 없는..
그래서 이번에 BB 따라가는게 쉬울것 같지는 않지만..
조금씩 천천히 가보려고 합니다..
영어에 영~ 시쿤둥한 헨리 덕택에
어떻하면 관심을 끌어 줄 수 있을까.. 항상 고민이거든요..
그래서 울 아들한테
아이가 좋아하던것들을
살짝살짝 들이밀곤 했었어요..
오늘 책장을 뒤적뒤적 하다보니
예전에 샀던 포켓몬 책들이 있더라고요..

한가지 좋아하는게 생기면 한동안 쭉~ 빠지는 성격탓에
토마스 기차를 시작으로
자동차와 로봇에 빠지고
파워레인저 시리즈를 거쳐
포켓몬 카드를 아주 긁어 모았거든요..
이 포켓몬 책들은 포켓몬 카드를 긁어 모으던 때에 샀을 거예요..
포켓몬은 일본만화지만 미국에서도 인기가 많아
영어로 된 책이나 비디오도 많은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많이 구할 수 있지는 않더라고요..
좋고 유익한 그림책도 아니고
계속 두고 읽으면 좋은 리더스도 아니라..
그래서 소개해도 될까 고민좀 했었는데
아이의 관심을 끄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나
관심있는 분야의 것을 슬쩍 밀어주는것도 한 방법이라..
아이가 좋아하는것을 통해 영어를 슬~ 접하게 하고
엄마가 원하는 것을 들이미는거죠 ㅋㅋ
포켓몬을 잘 모르는 내가 보면
무슨 암호같기도 하죠..
포켓몬 이름들이 많이 나와서요..
포켓몬 문제도 나와요..
울 아들과 아들 친구들은 다 맞추더라고요..
공부를 좀 그렇게 하지ㅠㅠ


날씨가 덥네요..
매일 게시판을 들르니 글을 남겨야 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물론 잘 하는 아이들이 많은 쑥쑥~ 이지만..
잘 구슬려야 하는 조금씩이라도 하는 울 아들같은 아이들도 있을것 같아서요..
꼭 좋은 책으로.. 유명한 책으로.. 시작한다는것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관심끌기.. 한번 해보세요..
물총놀이 나간 아들 델꼬와 이제 숙제시켜야 겠네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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