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여아에요.
쥬니비, 매직트리, 호리드헨리 싫어해서 듣다 말았어요.
티아라 열광했구요, 레인보우 페어리도 그닥 반응 나쁘지 않았어요. 하지만, 매직발레리나 반응이 더 좋았네요.
왠지 공주시리즈가 그닥 미덥기도 하고 한꺼번에 시리즈를 다 사기가 걱정스러워서
반응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전권 구입하지 않고
10권 정도만 구입해서 두 번씩 집듣했는데, 요즘은 그냥 다 구입할 걸 그랬다 후회가 되기도 해요.
올해 초까지 잭파일을 집듣했는데요. 재미있어 해서 전권을 다 들었어요.
잭파일 집듣 기념으로 외식까지 했다는 ㅎㅎ
잭파일은 런닝시간 40분 정도구요.
잭이라는 평범한(?) 남자아이에게 일어나는 기상천외한 일들이 주사건이에요.
전생이나 평행세계, 드라큘라, 말하는 돌고래 등 상상 속에서 일어날 법한 일들을 다루고 있어요.
그래서, 30권을 지루하지 앟게 들었던 것 같아요.
저희는 잭파일을 한 번 더 들을까 하다가 케이티 커쥬 듣기 시작했는데 요것도 꽤 재미있네요.
런닝타임 1시간 5분 정도구요. 리딩레벨은 살짝 더 높다고 나오는데, 그냥 비슷한 거 같아요.
학교를 배경으로 여자 아이들 사이의 일들을 재미있게 그려냈어요. 감정표현이 공감되구요.
4학년이면 재미있어라 할 것 같아요.
쉬어가는 의미로 만화책 말고 살짝 단계를 낮춰 어스본영리딩 2레벨을 듣는 건 어떨까요?
25분 정도의 시간이라 저희는 바쁜 날 듣는 책인데 내용도 재미있고 부담도 없으면서
단어나 문장레벨이 확 낮지도 않거든요.
캡틴언더팬츠는 저희 집은 반응이 그닥이었는데,
쥬니비나 호리드헨리로 미루어 보았을 때, 저희 아이는 악동류의 어수선한 주인공을 싫어하지 않나 싶어요.
착하거나 무딘 타입 주인공의 권선징악 스토리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동안 좋아했던 책들의 주인공이 다들 착하더라구요.
아니면 실수연발 코믹 캐릭터라던가 아님 반전 스토리던지요.
쥬니비랑 매직트리를 싫어했다고 해서 혹시 우리 아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서 길게 글 남겨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