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부터 생활속에서 엄마표영어를 시작했습니다. 지금 만 25개월 된 딸아이가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 많이 영어를 받아들이고 아웃풋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혀잛은 소리를 내서 물론 저만 알아듣는 영어가 더 많지만요.물론 우리말 트일때도 처음엔 제가 한참 못 알아들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지금은 제법 우리말은 또렷하게 말하고 있구요.
요즘엔 let's play together. Daddy Daddy let's build a house. 이런 문장도 하는데요. 아직 혀짧은 소리라서 저만 알아듣고 내심놀라구요. 아빠는 아이가 말해도 무슨말인지 모른답니다.(발음이 정확하지 않아서)
저두 나름데로 f 발음과 r 발음도 신경써서 해주는데요. 아이는 [f]발음 잘 못하더라구요.
또 어느날 bowl(그릇)을 제가 바울 이라고 발음해주다가 어느날 사전을 찾아보니 [ou]발음이던군요.
그래서 다시 보울 이라고 해줬더니...
엄마 보울이 아니야. 그러면서 그릇을 가리키면 This is a 바울. 이렇게 말합니다. 제가 처음에 발음해줬던 바울이라는 발음이 강하게 머리속에 잡혔는지 계속 보울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보울은 공이랍니다. 그러고 보니 ball과도 헛갈리던군요. 저역시 bowl과 ball 두 단어를 다르게 발음해봤지만 확실치 않더군요.
아이의 영어 아웃풋이 하루가 다르게 나오고 있는데 혹여이러다 아이가 엄마 발음을 좇아가는 건 아닌가하는 우려도 됩니다. 아이에게 cd도 간혹 들려주고(오래듣기 싫어함) dvd도 보여주지만 아이가 확실히 아웃풋 하는 말들은 모두 엄마입에서 나온 말이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고민이 됩니다. 엄마의 발음 공부에 도움이 되는 좋은 책 아시는 분 소개해 주세요. 그리고 혹시 선배맘중에 이런 고민이 있으셨던분들 아이가 5-6세 정도되면 발음 교정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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