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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혼란스럽습니다.

  • 태은건우
  • |
  • 2012-07-05
10

 

초1여아구요.

어릴때 튼튼영어,엄마표영어로 조금씩 노출해줬네요.

동생도 있고하니 꾸준히가 안되더라구요. 좀하다가 쉬다가 좀 하다가 쉬다가,,,

그래서 학원을 보내볼까 몇군데 알아봤어요.

윤선생 영어숲을 오늘 처음 보내봤네요

사실 윤선생파닉스를 5개월정도 7살때 방문수업을 받았었거든요.

낯선 영어책보다 낫겠다싶기도 하고 다른여타 학원이 마음에 드는 곳이 없었구요.

그런데,,,

갔다와서 책을 보니 문장마다 해석을 적게하고 단어쓰기, 단어테스트, 듣고 녹음하기, 본문쓰기 숙제가 가득,,,

아이가 사실 좀 당황을 했던 모양인것 같았어요. 잘 표현을 하지 않는 성격이라,,,,

그냥 집에서 CD틀어놓고 놀고,, 놀다가 들리면 노래따라하고,, 영어동화책 제가 한번씩 읽어주고

요즘 한번씩 듣고바로 따라읽기도 하고 그랬어요,,

 

이제 초등학생이니 학습적으로 접근하는것도 괜찮겠다싶었는데,,,

오늘 보고 이게 정말 맞는 길인지 혼란스럽습니다.

아이 본인은 새로운 곳이라 신기해서 그런지 "쫌 잼있었어" 이래요.,, 그런데 숙제는 좀 힘들다하네요,,

학원선생님하고 저녁에 통화했는데,,,결론은 질리지않게 처음부터 빡세게 말고 뺄건 빼고 꼭해야되는것부터 하도록 한대요.

 

요즘 엄마표영어, 잠수네 등등 요즘 학원하고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자꾸 이쪽으로 마음이 가는데,,,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잘 안되니 이도저도 안될까 걱정이구요.

그냥 영어숲보낼돈으로 예전에 했던 튼튼영어 동생이랑 같이해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특히 초등고학년,중등 두신 어머님들,,,,

조언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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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어
  • |
  • 2012-07-05 16:40
답댓글

저의 애는 초2입니다

학원이냐 엄마표냐의 문제가 아니고

방법론적으로 유창성교육이냐 정확성교육이냐의 차이라고 봅니다

유창성교육을 통하여 언어로서의 영어를 채득할수 있도록 하는것에 집중할것이냐

정확성교육을 통하여 수험영어에 치중할것이냐 의 선택이죠

책읽기를 통하여 집듣 묵독이든 유창성을 길러주면 언젠가는 정확성도 따라오게 되지만

어려서 부터 학원을 보내서 단어를 외우고 문법을 공부하고 시험에 대비한다면

점점 영어를 언어가 하닌 학습의 대상으로 생각하게 되고 과학 사회 등과 같은 싫어하는 과목에 이름을 올리게 될겁니다

쑥쑥의 영어잘하는 아이들의 공통점은 영어을 공부가 아니라 즐거운 독서로 받아들인다는 점이죠

물론 좀 나이가 들면(초등 고학년, 중학교) 정확성교육을 병행하기 위하여 학원이 효율적일수 있으나

초등저학년의 경우 영어 학원은 특히 단어외우게 하는 학원 은 좀 아닌듯 합니다

아이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잘 관찰해보세요

책읽기를 좋아하며 책을 통하여, 시각적인것을 좋아하면 cd등을 통하여

꾸준하게 영어를 노출시키면 누구나 영어는 됩니다 (영어는 계산하는 학문이 아니고 언어이니까요)

그중에서도 쑥쑥의 선배들이 갔던 길은 책읽기를 통한 영어의 습득을 가장보편적이고 쉬운 길이죠

영어를 제2외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환경에서의 가장 보편적인 영어학습방법입니다

우리나라 수능 수준은 미국 초등학교 6학년 수준정도 라고 합니다

영어유창성을 통하여 미국 초등학교6학년 수준에 도달한다면 (우리가 꿈에 그리는 헤리포터를 읽는 아이들) 수능시험은 아마 별로 어려운 것이 아니게 될겁니다

고등학생이 초등학교 6학년 수준의 국어시험을 보는 정도의 느낌을 받게 되겠죠

결론적으로 초등학교까지는 유창성에 집중하고

중학교부터 어휘력확대에 집중하면서 정확성교육을 병행하고(내신이 있으니)

고등학교때 확대된 유창성을 바탕으로 정확성을 완성하면 되는 것입니다

개정된 영어 교육과정의 목표도 유창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니트 니 뭐니 하는 것도 알고보면 영어 유창성을 강조하는 것이고요

요즘 동네 영어 학원들이 패닉에 빠졌다고 합니다

유창성과는 상관없는 자신의 교육내용이 위기에 처한 것이지요

오히려 엄마표영어가 힘을 발휘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정보력 부족한 엄마들을 모아놓고 니트가 무슨 괴물인것 처럼 자신들만이 니트를 제압할수 있다고

선전하지만 사실 영어시험을 니트로 대체하는 것은 영어를 생활영어 위주로 쉽게 출제하여

사교육을 안받아도 되게 하겠다는 것이 본 취지 입니다

쉬운 생활영어 이것이 바로 유창성입니다

엄마표에 길이 있읍니다 단 여러 어머님들이 말씀하셨듣이  꾸준함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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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프레드
  • |
  • 2012-07-05 17:28
워우워우~명확성의 글!!!!이구만요~
잘 읽었어요~ 엄마표영어 이해하는 데 딱이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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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니맘
  • |
  • 2012-07-05 14:28
답댓글

쪽지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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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프레드
  • |
  • 2012-07-05 14:59
앗~ 채니맘님~ 저도 쪽지좀~ㅍㅎㅎㅎ
염치없을랑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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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프레드
  • |
  • 2012-07-05 13:24
답댓글

그 고민들이 많이 이해가 되어서 댓글 달아봐여..

고학년은 아니고 꼴랑 2학년인 저희 딸..

저도 엄마표 영어가 당췌 어케하는 건지 감이 와닿지 않아서..

저두 그냥 노부영책을 그야말로 설렁설렁 들려주고 노래따라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건 노래틀어놓고 영어책보고..이런 식으로다가 지내왔나봐요..그러다가 영어를 좀 제대로 해야되겠단 생각이 들어서 저도 참 작년 겨울방학부터 본격적으로 여기저기 뒤지고 다녔는데요..

일단..전..영어때문에 다른 것들을 많이 포기하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왔다갔다..시간많이 드는 학원은 일단 목록에서 재껴버렸네요..

글고 학원에서 주는 교재는 제가 일일이 챙기기가 어렵고 글타고 학원에 맡겨두자니..돈낭비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학원도..정말..엄마가 이것저것 챙기지 않으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니..어차피 챙겨야 하는 게 엄마의 몫이라면..엄마가 큰테두리를 잡고 가는 게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mayjieun님 글대로..학원은 학원대로 학습지는 학습지대로 다 장점이 있고..

한가지 아이와 엄마에게 맞는 방식으로 꾸준히 주욱 가는 게 좋지 않나 싶어요..

저는 제가 음악을 좋아해서도 그렇지만..아이들이 악기를 꾸준히 섭렵해가는 게 참 기쁘더라고요..

그래서 나중에 고학년이 되어도 중고등생이 되어도..그것만큼은..그 시간과 비용만큼은 확보해놓고 싶은 욕심에..또 어차피 공부는 자기화가 되는 과정이 필요하다 생각되기에..

책으로 하는 엄마표영어를 택한 거구요..

오늘 이러저러한 글들을 읽어보았네요...

영어원서로 하는 엄마표영어가 능사는 또 아니겄죠..

그걸로 영어의 모든것이 커버가 되는 아이도 있겠지만..또 내아이는 아닐 수도 있는 것이니께니..

다만..책이 주는 많은 것들을 생각할때..또 영어책으로 하는 엄마표가..

긴 교육의 과정중에 있는 필수코스일수도 있단 생각도 들어요..

걍 쓸데없는 사설이 길었네요...허허

대부분 첨에 엄마표로 시작을 할때는 ..재밌는 그림책들로 듣기를 채워주고..

싸이트워드책과 ORT또는 런투리드로 파닉스와 읽기들을 시작하시는 거 같아요..

좋은 영어DVD로 영어를 친숙하게 ,좋아하게 만들구요..

이것이 대부분 시작할때의 큰그림인데..내아이에게 적용할때는 또 섬세한 밑작업이 많이 필요하겠죠~

영어DVD는 보여주는 것만 하지 말고..소리만으로 따로 들려줄때 효과가 더 좋은 거 같아요..

아이들이 장면을 상상하면서 입으로 중얼중얼 자기도 모르게 따라하기도 해요..

그래서 영어 DVD를 자막없이 즐길수만 있어도 50%는 성공한거라고 그러나봐요..

요새 저는 읽기에 좀 박차를 가할려구 영어자막을 보게 해주는데..영어문장에 익숙해지게 하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저도 왕초보면서 이렇게 글다는 이유는..ㅎㅎ

이미 이런 과정을 겪은 분들은..이런 지난한 과정이 얼마나 길고 힘든지 아시기에..

쉽사리 글들로 풀어놓지 않으시는 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무식하게 글들만 무쟈게 검색하고 읽어대네요..ㅎㅎ

님이 초보인지 어쩐지는 글로서는 알수 없으나,,(어쩜 저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고 계실수도..^^)

그냥 혼란스럽다는 제목이...

얼마전의 제 맘같기도 하여서..지나다가 영양가없는 글 달아봅니다..^^

비가 시원하게 오네요..

올해는 장마가 짧다네요..

전 비오는 거 마이마이 좋아하는데..

빗속에서 푸릇푸릇 살아나는 잔디들이,,꽃보다 이쁩니다~

아이들과 행복한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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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니맘
  • |
  • 2012-07-05 15:16
알프레드님.... 쪽지 수신거부 되어있는데요 ㅋㅋㅋㅋㅋ
너무 잘하고 계신데요 뭘.....
쪽지로 드릴 말씀도 없는데~~ ㅎㅎㅎㅎ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세요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릴게요^^
수학게시판에서 댓글 다신 거 봤어요
채니도 수학이 문제이긴한데요..... 지금 3학년 1학기 선행중인데.....
선행을 해야할지 심화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심화문제는 학교시험에는 안나오네요
그래도 해야할까요?
저학년이 수학심화 하다가 수학에 질려버릴 거 같아요 ^^;;
채니는 영어책만 냅다 읽으려고 한답니다
자기한테는 영어책읽기가 휴식이래요...... (염장질이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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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프레드
  • |
  • 2012-07-05 15:30
오매~왜 수신거부가 되어있을까요??
흠..
저 염장 없심니더~ㅋㅋㅋ
신기하게도 남의 아이 잘하는 건..눈에 잘 안들어오더라고요..
움..움..걍 전설의 고향 보데끼 두손으로 얼굴가리고 손가락사이로 다 보는 그런 심정???ㅋㅋㅋ
늘 바뿌고 정신없이 사니까니..
내새끼만 집중하자고 노력 많이 해요~
넘의 새끼 자꾸보믄 내새끼 악영향이더만요~ㅎㅎ
음..그랴두~ 채니맘님이랑 채니를 실제로 보믄 눈에서 불이 확~ 오를라나~ㅋㅋㅋ
제가 구체화를 잘 못혀요~ㅎㅎ
글고 3학년 1학기 선행인디 뭐가 수학이 문제다요???
그만큼 이해하고 있는 아인디 뭐가 문제다요???
제가 수학관련일을 예전에 한적이 잇어서(지금은 아니고,글타고 아는게 많은것도 아니고요~절대절대) 아이에게 수학쪽 활동을 많이 해주었는디요~
음..그게 다 아이마다 다르더라는~
둘째놈은 또 다르더라구요~흠흠~
제가 영어관련해서 아는 게 별로 없어서 질문을 잘 못허겄어요~
걍..일단은 정해진 일반화된 메뉴얼대로 가보는데..
그것도 제게 와닿아야 하지,,제가 엄청 둔한 사람이라..피부에 와닿는데 몇년이어요..매사가~
그래서 뭐래도 알아야 질문글도 올리고 할텐디...
그래서리 지금 하는 건 열심히 넘의 글 엿보고 댓글달고,,제자신에게 각인시키고..
그러고 있어요..
이케 글 주고받으니 좋고만요~히히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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