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고교졸업 30년 만에 친구들을 만나고 있어요. 총동창회가 9월에 있어서 말이죠.
부정할 수 없는 사실, 불편한 진실이 뭔고 하니 그 때 공부 잘 했던 애들이 현재 안정된 삶을 사네요.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업을 가졌고, 남들이 선호하는 동네에 거주지가 있어요.
어쩔까요, 우리 새끼들 뒤잡아서 공부하라고 윽박지를까요? ㅋㅋ
아이들이 활동할 20년 후의 삶은 다를 겁니다.
선호하는 직업도 다르고 생활의 변화로 종래의 멋진 삶이 그게 아닐 수도 있고.
그러니 뭐... 억지 삶을 종용하지 말자는 말씀여요.
잘 할 수 있는 거 돕고, 잘 안되는 거 좀 도와주고.
저도 이렇게 도튼 사람처럼 말해도 내 새끼는 맨날 도끼눈 뜨고 쳐다봐요.
저게 뭘 해서 밥 먹고 살라나, 걱정스럽고요.
BB는 어찌 되가고 계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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