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7세되는 딸아이입니다. 18개월무렵부터 노부영 기본책이며 노래며 많이 접해줬구요. 두돌전후로 고고기글에 흠뻑 빠져 왠만한 노래도 잘 따라불렀었답니다. 근데 문제는 그 후부터에요. 한글을 접하면서 거의 끊다시피하다가
5세 가을에 한글 떼고, 6세부터 다시 책도 하루에 1권은 꼭 읽어주려하고, 노래도 조금 틀어준답니다.
문제는....두돌때 했떤 동물 색깔 단어 뭐..그런 정도에 아직도 머물러 있따는 거에요...
요즘은 "엄마 무서운건 scary지~~~~" 합니다(유치원에서 배움)
아이는 막 말하고 싶어합니다. 자기가 말도 안되는 영어를 샬라샬라 할때도 있고,
저한테 뭐라고 하냐고 자꾸 물어보고....
근데 제가 게을러서 생활영어도 들고파지도 못하고 있고, 영어동화책만 하루에 1권..그것도 책에 써져있는 내용만
읽어주고 대화는....당근 없죠..ㅠㅠ
영어유치원은 보내기 싫어 그냥 일반유치원으로 보냈었는데..이제는 좀 후회가 들기도 합니다.
정말 잘 할 수 있고 무척 좋아하고 하고싶어하는데 제가 어리석은 결정을 했떤건 아닌가 하구요.
의욕만 앞서서 노부영 책만 한 70-80권정도 있는것 같아요. 글밥이 많거나 내용이 어려운건 아직 접해주지 않았구요.
조금 짧고, 쉬운 노래는 많이 따라부르고(2살인 둘째는 덤으로...)
love u for ever처럼 조금 글밥이 있는 것도 진득하니 잘 듣고 노래부분도 같이 부르는 정도입니다.
글밥이 많아도 오드리우드의 투스페어리나 벌루니아 같은 것도 무지 좋아해서 보기는 하는데
한글로 좀 설명해달라고 한답니다.
내용이 너무 두서가 없죠. 지금 새해를 앞두고 밤을 꼬박 새우고 벌써 새벽5시반이되었네요.(양해를--:)
제가 생각한 7세 계획은 토요일마다 도서관에서 무료로하는 스토리텔링 40분 듣는거랑
그래서 그책과 관련된 내용을 그 주에 집에 있는 책으로 읽혀야지 하는데요..
일단, 도서관수업은 일정치가 않아서 (예를들어 5,6월에 하고, 7,8월엔 없고....)
또...교구나 어떤 활동을 해줘야 하는데 제가 워낙 귀차니즘이라서 그게 문제에요..
귀차니엄마가 너무 큰 꿈을 갖고 결국 아이를 그냥 방치하게 되는건 아닌지..
차라리 지금 이 상황에 영어유치원이니 학원이니 못보낼 바에야
원어민을 접하게 해줘야 하는건지....
오알티니 이런 단계책을 해줘야 하는건지....무작정 하루에 한 권 책만 읽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닌듯 싶어서요.
일단 상황설명을 참 두서없이 장황하게 설명드렸구요..
여기 부지런하고 열성적인 님들에게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정신차려~~!!!!하고 따끔하게 충고해주시면
더욱더 감사드리겠어요. 조언 꼭 좀 해주세요(제가 오죽하면 잠이 다 안온답니다)
1>지금 우리 딸에게 필요한 건 뭘까요? 즉 제가 받쳐줘야 하는 건 뭘까요?
2>원어민에게 책으로 수업해달라고하는건 어떨까요?(스토리텔링, 이야기나누기 등등)
3>오알티같은 건 해줘야 할까요? 하면 언제부터 해야하나요? 단어인지가 어느정도 된 다음부터?
4>노부영 쉬운책 오디오 듣고 따라하기 했떠니 힘들고 어렵다고 싫다고 합니다. 쉬운 책이었는데 딸의 반응에
좀 화가 나더라구요. 듣고 따라하기 지금쯤 할 시기같은데 계속 시켜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계속 흘려듣기를
해야할까요??
여기 아이가 둘셋이면서 열심이신 고수맘님들, 또 직장맘님들꼐는 참 제 상황이 민망스럽고 창피하기 짝이
없네요....둘째가 이제 두돌이 막 되는 무렵이라 저도 이제는 정신을 차려야 할텐데....
따끔한 충고, 길잡이가 되는 좋은 말씀들 부탁드려요...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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